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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스트레스 만성화되면, 우울증 발현될 수도

우울증일까? 스트레스 받는 중일까?

자꾸 짜증이 나거나 분노가 치민다면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고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보건복지부의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의하면 국민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다. 소셜미디어에 업로드된 사진들을 보면 나를 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보이지만, 사실…

자기 연민, 동정 등 없애야

행복한 삶, 피해야 할 사고방식 9

행복한 인생을 사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 전문가들은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살면서 더 많은 것들을 축적함으로써 행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며 “행복은 물질을 통해 충족되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사고 습관 등 정신적인 면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장기적인 웰빙(참살이)과 행복감을 높이는…

도박 중독은 약물 중독과 동일한 문제 일으켜

도박, 게임이 중독으로 변하는 순간

도박은 어떤 사람에겐 게임이고 어떤 사람에겐 중독이다. 게임이었던 도박이 언제 어떻게 중독이 되는 걸까? 미국 베일러의대의 아심 샤 교수(정신과 및 행동과학)의 도움을 받아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샤 교수는 “우리 뇌에서 도박 중독과 관련된 중추는 약물 중독의 경우와 동일하다”면서 “경고 신호 역시 다른…

부모와 친한 아이가 어른되면 더 건강 (연구)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아이들은 어른이 됐을 때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개선이 아이들의 신체 정신 성 건강을 높이는 데 있어서 뿐만 아니라 성인기 초기 술이나 약물 등의 사용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CHOP) 연구진은 청소년기에서 성인기까지의 건강에 관한 미국의…

반려동물에게 저지르는 흔한 실수들

강아지가 아무 곳에나 실수...꾸짖어도 소용없다?

매년 3월 23일은 국제강아지의 날이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세계 모든 강아지들을 사랑하면서 보호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는 가정이 크게 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을 키울 때 정보 부족으로 인한 실수가 반려동물의 건강 및 행동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하루 두 시간에서 다섯 시간 사이 적당

하루에 몇 시간 쉬면 행복할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은퇴한 뒤 여유 있고 자유로운 인생을 상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에서 벗어나 원하는 걸 하고 싶지만 현실은 다르다. 많은 은퇴자들이 처음엔 여가 시간을 즐기지만, 불과 몇 주만 지나면 삶에 생산성, 목표, 의미를 주었던 예전의 일을 그리워한다.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만 하며 바쁘게 사는 건 스트레스를 주고 행복을 앗아가겠지만, 매일…

갱년기 여성, 불룩 튀어나온 뱃살 잡기 급선무

중년 이후 여성, 살 빼기 전략8

여성은 중년기에 큰 변화를 겪는다.  폐경 후 체중이 평균 2kg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별히 음식을 더 많이 먹어서 그런 게 아니다. 나이와 유전적 요소가 합쳐져 호르몬과 대사에 영향을 미친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면 신진대사의 속도가 느려진다. 식사량을 늘리거나 신체활동을 줄이지 않아도 갱년기 여성의 몸무게가 늘어나는…

일본 연구팀 ‘말차’ 생쥐실험 결과 발표

‘동양의 풍미’ 가루녹차, 우울증 크게 낮춰

가루녹차(말차)가 우울증을 누그러뜨려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구마모토대 연구팀은 가루녹차가 뇌의 도파민성 신경회로를 활성화하고 우울증을 개선해주는 걸로 생쥐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루녹차는 시루에서 쪄낸 찻잎을 그늘에서 말려 잎맥을 없애고 맷돌로 갈아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 마시는 차다. 연구의 제1저자인…

여성도 근력운동 꼭 필요한 이유 6

체중 감량을 원하는 여성들 대부분 유산소 운동에 집중한다. 달리기, 빠르게 걷기 등 유산소운동은 사실 열량 소모에 효율적이다. 한 시간 동안 빠르게 걷거나 달리기를 하면 실질적인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더 효과적인 체중 감량과 함께 근육 증가로 여러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성도 근력 운동을…

만성 스트레스 유발, 신체질환 발생 위험도 증가

스트레스도 감기처럼 전염된다

스트레스도 감기 등 감염병처럼 주변으로 퍼질 수 있다. 내가 표출하는 불안, 분노, 슬픔 등이 옆 사람에게 옮겨갈 수 있다는 점에서 스트레스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 왜 현대인은 유독 스트레스를 많이 느낄까? 여기엔 이유가 있다.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생명체는 주변의 위협적인 상황에 대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스트레스를 느끼도록 진화했다. 오늘날은 맹수처럼…

외딴 곳 산다고 도시인보다 삶에 더 만족하지 않는다

한적한 시골, 도시보다 행복할까?

시골의 삶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삭막하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시와 달리, 자연 속에서 자유롭고 조용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은 뚜렷한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막상 외딴 곳에서 살면 예상과 다를 수 있다. 최근 미국 휴스턴대 심리학 연구팀은 많은 시골 지역 미국인들이 덜 개방적이고 신경질적일 뿐만 아니라 더 불안하고 우울한…

나이 들수록 친구 사귀는데 더 노력해야 한다

인맥을 만들고 외로움에 대처하는 법

외로움은 복잡한 감정이다. 친구가 없거나 누군가와 함께 하는 시간을 그리워할 때, 혹은 친구들이나 가족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어느 쪽이 됐든 외로움은 건강에 파괴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외로움은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우울증, 고혈압, 사고력 저하, 일상의 생활능력, 심지어 조기 사망의 위험을 높인다. 미국…

생쥐 연구서 장 건강과 운동 연관 드러나

뛰면 황홀한 '러너스하이'…건강한 장이 만든다?

장 건강이 운동 습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우리 몸의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이 운동 의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WP는 "마이크로바이옴의 건강 상태는 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독려할 수도 있으며, 운동을 건넊뛰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들로…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 증가

마음이 싱숭생숭...봄에 나타나는 신체 변화 5

기온이 올라가면서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는 몸에도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긴다. 마음은 갑자기 싱숭생숭해져서 일이 하기 싫고, 친한 사람들과 바깥으로 나가 놀고 싶어지기도 한다. 봄이 되면 달라지는 이런 기분이나 행동의 변화는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것일까.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봄 날씨가 우리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리했다.…

타인과 비교, 과거 정체에서 벗어나야

행복감 얻으려면...바꿔야 할 생각 습관 4

행복의 사전적 의미는 복된 좋은 운수나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를 말한다. 이런 행복감을 충만하게 누리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전문가들은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살면서 더 많은 것들을 축적함으로써 행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물질에서 행복감을 얻으려 한다면 마치 쳇바퀴 위에서 뛰는…

[서동만의 리얼하트 #1]

심장병 치료 개척 의사의 '엽기적 실험'은?

올해 초 해외 토픽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뉴질랜드에 사는 29세 여성이 자신의 옛 심장을 지퍼 백에 담고, 이를 영상으로 만들어 소셜 미디어에 올린 것이다. 이 여인은 4년 전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시간이 흐른 뒤 수술 전의 병들었던 심장을 병원으로부터 전달받아 합법적으로 보관하고 있다고 했다. 자기 손으로 자기 심장을 만질 수 있다니! 마치 저…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행복한 결혼생활

행복한 부부와 갈라서는 부부의 가장 큰 차이는?

결혼의 안정성과 관계 분석으로 유명한 존 고트만 워싱턴대 심리학과 명예교수는 “이혼한 부부들의 첫 번째 특징은 부부 사이에 부정적인 정서가 긍정적인 정서보다 높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부부의 이혼 사유로 경제적, 성적인 차이, 원가족 및 시부모 가족과의 갈등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이런 측면도 영향을 주지만 더 근본적인 원인은 부부 사이의…

한림화상재단, 31일까지 다이어리 전시회

화상 입은 자녀 둔 엄마들의 ‘일기 전시회’

"힘이 안 나는 하루도 있다.....밤에 20~30번은 기본으로 깨는 아이를 보면 그 날로 어김없이 되돌아간다." 화상을 입은 아이를 둔 부모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우울, 불안 등의 고통을 겪는다. 아이의 치료와 회복 과정에 함께 하기에 심리적 안정이 매우 중요하지만, 이들이 관심을 받은 적은 많지 않다. 이런 어머니들이 직접 쓴 일기를…

정확한 지식 갖추고 반려동물 키워야

멍멍이가 아프나?...반려동물의 건강, 오해와 진실 5

반려동물을 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동물 친구들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겠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해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도 있다. 자신이 돌보는 개와 고양이가 오래도록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고 싶다면 정확한 지식이 필수적이다. 미국 건강미디어 프리벤션 닷컴에서 반려동물의 건강과 관련된 흔한 오해 5가지를 다뤘다. 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