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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추위와 함께 온 고약한 질환 대처법

기온이 떨어지면 모세혈관이 수축해 말초혈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돼 각종 질환이 생기기 쉽다. 특히 치질 질환과 관절 통증은 추위에 더 심해진다. 이번 겨울 이 두 가지 질환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아본다. ◆추워질수록 심해지는 치질 고통=날씨가 추워지면 모세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관에 피가 엉기고 항문 주변에…

식도, 위, 대장..소화건강에 좋은 식품 5

소화기관은 구강에서 시작해 인두, 식도, 위, 소장과 대장, 그리고 항문까지를 말한다. 소화기관은 신체의 모든 세포에도 영향을 미친다. 속 쓰림이나 변비, 장에 통증이 있거나 가스가 차거나 설사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 이런 증상은 소화기관이 도움을 요청하며 외치는 신호다.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불쾌할 뿐만 아니라 피곤하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크론병 환자, 성생활도 고충 많다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오렌지에 사는 마이클 와이스(53)는 21세에 크론병 진단을 받았다. 그 뒤 32년 동안 수술을 약 30회 받았으며, 병원에 250회 이상 입원했다. 그는 나름대로 활발한 성생활을 했으나, 완전히 마음을 터놓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는 “그건 성행위(sex)였지만,…

입동에 조심할 치질 예방법 5가지

입동(立冬)은 24절기의 하나로, 이 때부터 겨울이 시작된다. 입동인 7일 전국에 비가 내린 후 다시 추워지겠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갑작스러운 기온 차에 민감하게 반응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치질 질환도 이 가운데 하나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면 모세혈관이 수축해 말초혈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돼…

英 의원 "사춘기 이전에 포르노 성교육해야"

◊ 영국 노동당 사라 챔피언 하원의원이 지난 2일 아동에게 조기에 '포르노 성교육'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사진=shutterstock.com) 어린이들에게 포르노물에 대한 조기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영국의 하원의원으로부터 제기됐다. 영국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이자 그림자내각의 여성평등부 장관인 사라 챔피언의 주장이다. 이…

젊은 대장암 환자 급증.. 무엇을 먹을까

최근 30-40대의 젊은 대장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대장암을 의심하며 병원을 찾는 이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변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배변양상이 불규칙해지고 혈변이 동반되기도 하며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평소 건강을 자신했던 50대 여성은 혈변과 설사, 잦은 피로감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대장암은…

외과초음파학회 "무선 초음파 교육 선도"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지난 23일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터블 초음파 및 와이어리스 초음파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무선 초음파는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 환자의 상태를 즉각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의료환경을 이끌 수 있단 점에서 많은 의료인들의 관심사로 자리했다. 최근 초음파 장비의…

여성 불임의 25%, 25세이하 특히 주의

성병인 클라미디아(Chlamydia, 요도염·성병 등의 병원체증) 감염증은 25세 이하의 여성들이 특히 많이 걸리는 성병이다. 그 연령대가 아닌 여성이라도 성생활이 활발한 편이라면 이 박테리아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질, 항문, 구강 등 어떤 성관계 행태로도 감염될 수 있다. 이 감염증의 증상은 감지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는 여성의…

식중독 걸리면 크론병 위험 증가

식중독균에 감염된 사람은 후에 크론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연구팀은 쥐 실험 결과, 식중독균에 의해 발생한 급성 감염성 장염이 크론병과 연관된 부착 성-침습 성 대장균의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결과, 실험쥐를 식중독균에 감염시킨 뒤 깨끗하게 치료를 했지만 그 후에도 장내에…

왜 요즘 남성의 편도선 관련 암이 늘까?

여성의 골반암을 일으키는 유두종(乳頭腫) 바이러스(HPV)는 남성에게도 여러 암의 원인이 된다.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편도선 관련 암은 대부분 HPV로 인한 것이다. 또 항문, 여성과 남성의 성기 부위의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구강 부위의 암은 편도선, 입, 혀 부위의 암들을 말하는데 매년 세계적으로 30만 명 이상이…

요즘 흐르는 땀 정상일까? “결핵, 당뇨병과도 관련”

폭염이 이어지면서 땀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 같은 찜통더위 속에서는 땀이 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길 수 있다. 하지만 땀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땀이 과도하게 난다면 더위를 탓하기 전에 전반적인 몸 상태를 살피는 것이 좋다. 땀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우리 몸의 정상적인 활동이다. 체온이 올라가면…

민간요법 횡행 '크론병', "방치하면 장에 구멍"

지난 2006년, 20대 여성 조모씨는 원인 모를 설사와 복통에 시달렸다. 항문 주위에는 농양과 항문선의 염증 때문에 고름이 나오는 치루 증상이 계속됐다. 여러 병원을 다녀도 정확한 병명을 진단받지 못한 조씨는 생리까지 중단되는 등 스트레스가 극심했다. 마침내 한 대학병원에서 진단된 그의 병명은 ‘크론병’. 당시만 해도 이름조차…

만성치열, ‘연고’로 치료 안 돼

● 강윤식 원장의 진료일기 치열 때문에 병원에 가면 대개 치질연고를 처방받습니다. 치질연고는 치열에서 생긴 상처가 잘 낫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만성치열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주진 못합니다. 상처가 잘 낫도록 도와주는데 왜 치열을 치료해주는 연고가 아닐까요? 항문이 좁아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급성치열인 경우 치질연고만으로도 완치를 기대할 수…

여성변비는 똑같아? 생애주기 따라 천차만별

변비라고 다 같은 변비가 아니다. 고3 수험생, 직장에 막 발을 들인 사회초년생, 할머니 등 여성들이 겪는 변비는 원인도, 증상도 천차만별이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변비가 많은 것은 여성호르몬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여성 변비는 사춘기, 임신과 출산, 갱년기, 노화 등 여성이 맞닥뜨리는 생애주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변기에 앉아있는 시간 15분 이내로, 왜?”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들고 침대로 가지 말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있다. 수면을 방해받는다는 이유다. 화장실을 갈 때도 마찬가지다. 변기에 앉아있을 땐 휴대폰을 쳐다보지 말고 오직 뒤보는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 변기에 앉아있는 일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정신과 그레고리…

변비와 치질 부르는 생활습관 4가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변비와 치질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병이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무심코 한 사소한 행동들이 변비와 치질을 부를 수 있지만, 이를 간과하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 항문건강을 지키고, 변비와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에서 피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자. ▲아침밥 대신 단잠 = 일반적으로 배변하기 좋은…

복통, 설사, 체중감소... 크론병 환자 급증

소아 크론병 환자들은 영양관리보다 약물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크론병 환자의 영양관리를 위해 정부가 특수영양식을 지원하고 있지만, 크론병 자녀를 둔 부모의 상당수는 신청 방법은 물론, 이러한 제도적 지원이 있다는 사실조차 잘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약기업 한독은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크론병은 젊은 남성 병? 어린 환자 더 큰일

서구식 식습관과 흡연을 즐기며 스트레스가 심한 젊은 남성 직장인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크론병이 어린 환자에서도 적지 않다. 특히 어린 크론병 환자의 10-40%는 성장부진을 호소해 영양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크론병은 입에서부터 항문에 이르는 위장관 부위에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이다. 20-30대 환자가 절반을 차지하지만, 환자 6-7명 중 1명은…

쾌적한 일상 위한 요실금 예방수칙 5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흘러나오는 요실금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병이다. 하지만 노화에 따른 현상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이거나 부끄럽게 여겨 병원을 찾지 않고 병을 키우는 환자가 상당수이다. 해외 여러 논문에서는 요실금이 자긍심 손상이나 자신감 결여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정서 장애나 외상성 신경증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요실금 예방에…

대장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4가지

최근 대장암 환자가 늘고 있다. 대장암의 5% 정도는 유전적 원인 때문에 생기고 95%는 식생활, 흡연, 잦은 음주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식생활 개선이 어렵다면 당장 담배부터 끊어야 하는 이유다. 일반인은 50세 이후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40세 이후 혈변이 나오거나 배변 습관이 갑자기 변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