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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라식보증서, 선택해야 하나?

2009년 국내 최초로 라식보증서가 도입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라식보증서는 지금까지 모두 1만 2000건이 발행됐다. 라식보증서는 수술 후 관리를 의료진으로부터 보증받을 수 있게 한 증서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www.eyefree.co.kr)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아직 이 단체의 라식보증서를…

살찐고양이 활동 중단케 한 특발성부종?

20~40대 여성에 많은 ‘붓는 병’ 가수 살찐고양이(본명 김소영.22)가 21일 ‘특발성 부종’으로 방송활동의 중단을 선언했다. 그녀의 가수 활동을 중단케 한 특발성 부종은 ‘특별한 원인을 밝힐 수 없는데도 몸이 붓는 부종’이다. 몸이 부풀어 오르고, 푸석푸석한 느낌을 주며, 피부가 일시적으로 움푹 들어가는 게 특징이다. 인체의 약 70%는…

잠이 안 오면 먼 곳으로 이사 가라

미국 남부 최악·서부 캘리포니아 최우량 당신이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면 다른 지방으로 이사를 가는 게 대책일 지도 모른다. 사는 지방에 따라 수면의 질이 크게 차이 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수면 및  호흡 신경생물학 센터’ 연구팀이 미국인 15만 여명을 전화 인터뷰한 기존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이에…

침묵의 살인자-만성 콩팥병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정경환교수 신장은 흔히 콩팥이라고도 부르며 기능이 절반 이하로 떨어져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대표적인 침묵의 장기이다. 신장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콩팥병이라고 한다.  증상이 나타난 뒤에는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콩팥이 망가진 경우가 많다. 2010년 말 현재 약 5만…

건조한 날씨…촉촉한 목소리 가지려면

물 충분히 마시는 게 최고, 사탕도 도움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공기가 건조해지고 있다. 건조한 날씨는 우리 몸 구석구석을 마르게 해서 목소리를 내는 성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성대가 말라 있는 상태에서 지나치게 큰 소리를 오랜 시간 내게 되면 여러 가지 음성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교사, 학원강사, 가수 등 평소 소리를 많이 내는 직업을…

‘비염’ 초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

근본적인 치료로 비염을 초기에 확 잡아야 최근 아침과 밤, 그리고 낮의 기온 차가 커지면서 감기에 걸리는 이가 많아졌다. 감기에 쉽게 걸리는 시기인지라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십상이다. 하지만 콧물과 코막힘 등 감기 증상이 다소 길어지는 것 같다면 그냥 넘어가기보다는 혹시 알레르기 비염이 아닌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게 좋다. 비염을…

주선희·진세훈의 얼굴탐구 (28)

국민 타자 이대호, 얼굴에 담긴 성공 비결

부드러운 성품에 치열한 승부사 기질 2011년 한국 갤럽에서 실시한 한국프로야구 인기선수 여론 조사에서 13.5%의 응답률로 최고 인기선수로 뽑힌 야구 스타 이대호. 2010년 세계 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2001~2010년 11시즌 동안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12월…

환절기 건강 지켜주는 한방차 6가지

면역력 높여주고 피부 건조 예방 효과 기온은 상당히 올라갔으나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어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도 건조해지기 쉽다. 이럴 때 따뜻하고 향기 좋은 한방차로 건강을 챙겨보면 어떨까. 각종 한방차들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기운을…

비타민·무기질 듬뿍…봄나물로 활기 찾자

각종 나물로 나른함 이겨내고 영양도 보충 꽃샘추위가 간간이 사람들의 어깨를 움츠리게 하지만 겨울의 기세는 확연하게 꺾였고,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신체활동도 차츰 늘어나고 있다.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각종 영양분도 많이 필요하게 되는데, 특히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평소보다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늘어난다고 한다.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은…

3D TV 보면 눈 아픈 이유 찾았다

중앙대 문남주 교수팀 연구 결과 발표 3D TV를 시청할 때 눈이 피곤해지고 어지럽거나 메스꺼운 증상을 느끼는 이유를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7일 중앙대병원에 따르면 안과 문남주 교수팀은 2011년 9월부터 4개월간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3D 영상 시청시 눈 피로도와 연관되는 안과적 인자 규명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3D 영상을…

산행 기지개…안전한 봄철 등반 요령

필수 도구 챙기고 산에서 내려올 때 특히 조심 때때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있긴 하지만 맹렬한 겨울 추위는 물러간 셈이다. 이제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온다고 해도 한겨울만큼 사람을 위축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서서히 산행을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말이면 한동안 찾지 못한 산을 찾을 마음에 들뜨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 안전한…

헬스클럽서 힘들이면 직장선 덜 지친다

일주일 4시간 운동하면 일에서 피로 덜 겪어 직장에서 하루 종일 힘든 일을 한 뒤에 운동복을 꺼내 입고 러닝머신 위를 쿵쾅거리며 달리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일주일에 몇 번 힘들더라도 헬스클럽으로 향하면 직장에서도 기분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교 연구팀은 일주일에 몇 시간씩 힘들더라도 운동을 하려고…

갑자기 화나고 집중 안될 땐? 물 마셔라

몸속 수분 아주 조금 부족해도 감정에 영향 갑자기 화가 나거나 감정을 통제하기 어려워질 때, 혹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 물을 한 잔 마셔보면 한결 나아질지 모르겠다. 우리 몸은 아주 약간의 수분 부족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제시하는 처방이다. 목마를 때 물을 찾지만 그때는 이미 늦다 미국 코네티컷 대학 휴먼퍼포먼스(Human…

뇌과학을 공부에 활용하는 법 11가지

명상·산책·꿀·뇌훈련·운동·손글씨··· 올해 고교에 입학하는 김하나 양은 입학을 앞두고 대형서점에 갔다. 공부법에 대한 책을 사기 위해서다. 인터넷서점으로는 어떤 책을 읽을지 감을 잡을 수가 없어 직접 들렀지만 어떤 책도 내키지 않았다. 공부법을 소개하는 수많은 책들이 대부분 저자의 경험에 의존했기 때문이다. “과학 원리에 따른 공부법 책은…

유행하는 독감, 감기와 이렇게 다르다

갑작스런 고열에 온몸 쑤시면 독감 계절성 독감(인플루엔자) 이 예년보다 늦게 유행하면서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19일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주별 통계에 따르면 올해 여섯째 주(5~11일)의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는 1000명 당 23.1명이다. 첫째 주(1월 1~7일) 6.2명에서 거의 4배로 늘었다. 독감을 감기가 심하게 온 것이라고…

갈증·유방 통증·만성 기침...혹시 이런 병?

당뇨병·유방암·폐기종일수도 있지만… 항상 목이 마르다거나 유방이 아프다거나 기침이 계속된다면 걱정이 되기 마련이다. 별게 아닐 수도 있지만 뭔가 심각한 병일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방송 폭스뉴스는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의 대책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 요약. ◆만성 갈증 ▷최악의 시나리오: 성인형 당뇨병 ▷가장 가능성이 큰 원인: 몸에서…

추위 이기고 건강에도 좋은 옷차림은?

모자 챙기고 너무 조이는 옷 입지 말도록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외출할 때 옷은 물론 신발, 모자 등도 잘 챙기고 나서야 몸의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겨울에는 날씨 탓에 건조성피부염·주부습진·아토피피부병 등 각종 피부질환부터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뇌중풍) 등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직장 스트레스’ 휴가보다 직장에서 풀라?

상사나 동료가 도움 주면 회복 빨라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로 일하기가 힘든 당신. 휴가를 내고 싶은가, 아니면 회사를 벗어나지 않고 상사로부터 위로나 지원을 받고 싶은가. 이런 경우 대개 일터를 떠나 휴가를 내는 것이 일반적인 직장인들의 행태일 것이다. 그러나 회사에 나가지 않기보다는 직장 내에서 상사나 동료가 감정적인 도움을 주거나 적절한…

한방에서 권하는 겨울 건강차 7가지

인삼차 유자차 계피차 모과차 등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그 때문에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고, 콧물이나 따가운 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 한방에서 권하는 차 한 잔을 마시면 몸도 따뜻해지고 그윽한 향기에 마음의 여유도 되찾게 해준다. 또한 차의 재료에 들어있는 성분이 치료 효과도…

여성의 아킬레스건·무릎 망치는 주범은?

하이힐…즐겨 신으면 25세에도 변형 하이힐을 즐겨 신는 사람들은 심지어 맨발로 걸을 때도 근육에 부상을 입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뒤꿈치가 들리고 발가락이 앞쪽으로 뻗은 발 자세를 강요당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 주 ‘응용 생리학 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에 발표된 논문을 보자. 굽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