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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일반 항체의 10분의 1크기인 나노 항체가 범사르코바이러스 퇴치

라마의 슈퍼 항체, 코로나19 물리칠까?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 일대에 서식하는 낙타과의 가축 라마가 코로나19 퇴치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셀 리포츠》에 발표된 미국 마운트시나이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라마의 혈액에서 추출한 나노 면역입자가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SARS-CoV-2)는 물론…

SK바사, 코로나19 국산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품목허가 획득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합성항원 방식의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에 대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국산 1호 백신'이다. 스카이코비원은 면역반응 강화와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면역증강제 AS03이 적용됐다.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노바티스 "전세계 8000명 인력 감축...조직구조 단순화"

스위스 제약기업 노바티스가 글로벌 직원 해고 계획을 밝혔다. 노바티스가 전세계 10만8000명 직원 중에 약 8000명을 해고한다고 미국 피어스파마 등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전체 8% 정도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이에 따라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 정도를 절약한다는 계획이다. 종약학 및 제약부서를 하나의 혁신적인 의약품 부서로…

중국 mRNA 코로나19 백신 승인 눈앞

중국 최초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이 정부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6종이나 되는 mRNA 백신을 임상시험 중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쑤저우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 스타트업 아보젠생명과학이 개발한 ARCoV가 그 1호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ARCoV는 성인 대상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국산 2호 코로나치료제 개발회사는…경구용도 가능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이 엔데믹(풍토병)으로 접어들었지만, 국내 치료제 개발에는 기대감이 여전하다. 코로나19 변이 등 재유행이 오면 치료제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치료제도 나올지 관심이다. 2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 상업화에 근접한 업체는…

셀트리온 "코로나19 흡입형 항체치료제 글로벌 3상 중단키로"

셀트리온은 급변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3상 및 상업화 준비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CT-P63을 추가한 흡입형 칵테일 코로나19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을 일부 국가에서 승인 받는 등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절차를…

미토콘드리아, 코로나19 같은 만성질환 치료 열쇠될까?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세포에 연료를 공급하는 생체 발전소다. 이 미토콘드리아가 파킨슨병과 장기 코로나19 같은 만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할 열쇠로 부상하고 있다고 영국의 가디언이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토콘드리아는 신체 세포에 수백여 개씩 존재하는 작은 튜브 모양의 구조체다. 우리가 먹은 음식을 세포의…

"이부실드는 코로나19 예방약물...백신치료제 인식은 금물"

아스트라제네카(AZ)가 코로나19 예방 항체 치료제인 '이부실드'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진 전 예방을 보완하는 항체 치료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부실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가 아니라고 미국 피어스파마가 AZ발표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부실드는 바이러스 노출 전에 면역 저하를 보호하기 위해 FDA가…

사노피 글로벌 인사-안철수 '백신허브' 구축 면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는 본사 백신사업부의 주요 인사들이 방한해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의원)과 지난 24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가량 사노피에서 백신 R&D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장 프랑소와 투싼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파스칼 로빈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 대표와…

고령층 4차접종, 이상반응 0.06%...3차와 증상유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수가 지난 일주일 평균 7064명으로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8일 이후 1만 명대 이하 확진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보건당국은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 등을 감안해 고령층에 대한 백신 4차 접종을 지속 당부하고 있다. △4차접종 안전성 국내 4차접종 이상반응 신고율은 0.06%로…

GC녹십자의료재단, 스리랑카 교민대상 온라인 강연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23일 스리랑카 거주 한인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의 건강관리’에 대한 온라인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재외동포 사회와의 파트너쉽’ 사업의 일환이다. 주 스리랑카 대한민국 대사관과 스리랑카 한인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작년 1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강연에서 고운영 GC녹십자의료재단…

안전하게 미세 약물전달 가능?..바이오 신트랜드 '엑소좀'

차세대 신약기술 중 하나인 엑소좀이 전세계적으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대부분 임상 전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산업 협의체가 구성될 만큼 엑소좀 기술 개발에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가 적극적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가 세포 외부로 방출하는 소낭(주머니)의 일종이다. 세포 내부의 단백질, 지질, DNA·RNA 등…

오미크론의 장기 코로나19 유발률, 델타 절반 수준

장기 코로나19를 일으키는 것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의 절반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문제는 감염자 숫자에 있어서 오미크론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만성적 코로나19 증세를 겪는 환자의 절대 숫자 역시 많을 수밖에 없다는 데 있다. 17일(현지시간) 《랜싯》에 발표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KC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글로벌 빅파마 M&A 주춤속 머크, 시젠 인수 가능성 '솔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인수합병(M&A) 활동이 하향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머크가 항체·약물 접합체 전문기업인 시젠(Seagen)을 인수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시젠의 최근 시장가치는 약 280억 달러(약 36조원)로 인수합병이 이뤄지면 큰 거래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머크는 현재 시젠의 일부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데 두…

“장기 코로나19 환자, 변이 바이러스 키운다” (연구)

알파와 오미크론 같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러 변이가 만성적 증상을 앓는 장기 코로나19 환자를 인큐베이터로 삼아 진화했을 수 있다고 과학전문지《네이처》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스트리아의 바이러스학자 시시 존라이트너는 2020년 말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피로감과 기침 등의 증세가 7개월 이상 지속된 60대 여성에게서 24개 이상의…

"롱코비드로 폐렴환자 급증...폐렴구균 예방접종 시급"

최근 코로나19 확진 이후에 '롱코비드'(Long COVID)를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 가운데,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한 폐렴 질환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주요 원인균인 폐렴구균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는 14일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 국내허가 10주년 기념간담회에서…

FDA "6개월~4세 대상 화이자 백신 문제없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6개월~4세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백신과 모더나의 생후 6개월~17세 영유아와 청소년 대상 코로나19백신이 모두 효능이 있고 안전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미국 ABC뉴스와 로이터 통신 등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FDA는 이번 주 이들 백신에 대한 평가와 긴급사용승인을 경청하기 위해 열릴…

고양이가 사람에게 코로나19 옮긴 사례 첫 확인

고양이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사람에게 옮긴 첫 사례가 공식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고양이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확률은 매우 낮지만 그런 사례가 문서로 처음 확인된 사례라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매달 발행하는 학술지 《신종감염병》6월호에 게재된 태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흡입 백신이 코 스프레이보다 면역력에 더 효과적"

흡입 에어로졸 백신이 비강 스프레이보다 훨씬 강력한 면역력을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강 스프레이는 주로 코와 목구멍에 도달한다. 반면 흡입된 에어로졸은 비강 통로를 우회해 백신 물방울을 기도 깊숙이 전달, 광범위한 보호 면역 반응을 유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 맥마스터대(McMaster University) 연구자들이…

코로나 하반기 재유행?...백신·치료제도 변화 중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백신과 치료제 등이 나오고 있다.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활용해 변이 재유행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모더나는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한 코로나19 2가 추가접종 후보물질 'mRNA-1273.214'에 대한 새 임상 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