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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남친 있을수록 여친 비만 될 확률 높아

남친이 훈남이면 여친은 살이 찐다구?

사랑에 빠지는 건 기쁜 일이지만 여친의 허리에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있다. 멋진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일수록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심리학 교수 에이미 고린은 간행물 ‘여성의 건강’에 멋진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이 살찌게 되는 원인과 그 해결법을 함께 소개했다. 이른 바 ‘남자친구가 선물하는…

미, SNS 통해 환자 관리 병원 증가

의사와 환자, 트위터에서 만나는 까닭

전 세계 트위터 이용자가 1억명을 돌파하고 우리나라에서도 60만명이 넘어 ‘트위트홀릭(트위터 중독현상)’이란 신조어까지 낳은 트위터가 미국 병원 진료에도 등장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는 병원의 범주와 의료진과 환자가 트위터를 진료에 활용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등장한 것. 미국 병원을 대상으로 SNS를 지원하는…

돌봐야 하는 가족은 부담이 될 수도

황혼기 정말 필요한 건 마음 털어 놀 친구

은퇴한 사람들이 황혼기 삶에서 행복을 느끼려면 가족보다는 진실한 우정을 나눌 친구가 더 필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황혼기에 행복하고 싶으면 뭐니뭐니해도 은퇴 전부터 ‘우테크(친구관리)’를 해야 한다는 말이 빈말이 아닌 셈이다. 영국 그린위치대학교 심리학자 올리버 로빈슨 박사는 52~78세의 은퇴자 279명을 대상으로 은퇴 후 그들이 행복감을…

타인의 비판이 무작정 두려운 사람

남의 말은 안 듣습니까? ‘독백중독’이군요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어서 부쩍 외로워진 김영인(27) 씨는 좀처럼 응하지 않던 소개팅을 했다. 훤칠한 키에 깔끔한 옷차림. 첫인상은 좋았다. 그러나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는 내내 이 남자는 김씨의 이야기는 듣지 않고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았다. 인도로 배낭여행 다녀온 이야기, 대학시절 동아리 활동 이야기 등 자기 이야기만 이어졌다. 김씨는…

미국 중국 의료관광객 “인터넷에서 정보 구한다”

황금알 낳는 국제의료관광, 열쇠는 ‘인터넷’

미국인들과 중국인들이 의료관광에 관한 정보를 얻는 데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경로는 ‘인터넷’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통하는 의료관광시장을 확대하려면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일깨우는 조사결과이다. 미국 인카네이트워드 대학교 데이비드 베퀴스트 교수팀은 평균나이 36세의 미국…

"성역할 위협받았을 때 보상수단"

겁쟁이 남자가 여성 폭행하는 까닭?

남녀의 성역할이 다르다고 믿는 남성은 자신의 성(性)권력이 위협받으면 이를 벌충하기 위해 아내나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성의 세계에서 쫓겨난다는 위기감이 폭력으로 이어진다는 것. 자존감이 강한 '진짜 남자'가 아니라 '못난 남자'가 주로 가정폭력을 행사하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연구결과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교의 카르멘…

미, 부모-어린이-의료인 모두 “환영”

입원 어린이의 ‘PC도우미’ 효과 크네

수술을 마친 후 불편한 몸으로 병실 안에서 홀로 누워 있는 것만큼 지루하고 괴로운 것이 또 있을까? 한창 뛰어다닐 나이의 어린이들에게는 입원실에 갇혀 있으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미국 겟웰네트워크의 마이클 오닐 대표이사는 암수술을 받은 후 옴짝달싹 못했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들을 위한 서비스 회사를 설립했다. 겟웰네트워크는 미국…

화자-청자 모두 만족감 책임감 느껴

“고맙다” 자주 말하면 친해진다

친구나 연인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자주할수록 그 관계가 더 친밀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 말을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모두 만족감과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 이러한 책임감은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돼 그 관계가 강화되고 심리학자들은 이를 ‘공동의 힘(communal strength)’이라고 말한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나다니엘 램버트…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 10가지 방안 제시

“자신을 사랑해야 살 제대로 빠진다”

자기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다이어트에서 성공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보고된 가운데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진은 ‘자존감 지키며 다이어트 하기’ 10계명을 제시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평소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내적 일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의 가치를 부정적으로…

성기능과 성친밀도 모두 줄어들게 돼

암은 사랑 나누는 데도 “암적인 존재”

암에 걸리게 되면 엄마나 오래 항암치료를 받았든 어떤 암에 걸렸든 간에 성기능과 성친밀도를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학교 캐서린 플린 교수는 암환자의 삶의 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여러 가지 암에 걸려 치료하고 있는 성인남녀 109명을 대상으로 암발병 이후의 성생활과 관련된 면담과 설문조사를 했다. 이전의 연구는 성기능과…

존스홉킨스 연구진, 10대에 대한 미신 실상 밝혀

10대가 스릴 즐긴다는 건 미신, 겁도 더 많아

“10대는 스릴을 즐기고 친구들 말만 믿는다?” 아닌 것으로 보인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공중보건을 연구하는 블룸버그스쿨 클리 맥닐리-제인 블랑차드 박사는  최근 ‘10대를 말하다: 건강한 청소년 발달을 위한 지침서’란 제목의 책을 펴냈다. 이들은 이 책에서 10대 청소년의 신체적 감정적 인지적 성적 정신적 발달에 대한 최신 연구들을 잘…

친한 여성이 모주망태면 전염성 커

술 실력도 “친구 따라 강남가네?”

술을 잘 마시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사람은 자기도 술을 잘 마시게 되고 술을 아주 절제하는 친구나 친척이 가까이 있으면 자기도 술을 멀리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개인의 사회적 네트워크가 음주습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의대 닐스 로젠퀴스트 교수팀은 1971~2003년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네트워크와 술…

치매 걱정 보다 규칙적인 생활하세요

내 머릿 속 지우개 ‘건망증’ 이길 수 있다

“아침에 뭐 먹었더라” “그것도 기억 못하고, 너 치매 아니야?” 박 모 씨(27)는 아침에 밥은 먹은 것은 분명한데 뭘 먹은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무심코 말했다. 친구의 핀잔에 가슴이 덜컥했다. 외출 할 때 집 열쇠, 휴대전화, 버스카드를 잊어먹고 나왔다가 집에 들어가는 일은 흔하다. 방금 하려던 말을 잊어버리고 한참을 조바심치는 일도…

주변사람과 의논, 별 도움 안 돼

차별받으면 따져야 정신건강에 약

다른 사람에게서 차별을 받았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의 앨빈 알바레즈 박사팀은 199명의 필리핀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경험한 인종차별에 대해 기술하게 하고 이들의 자존감 정도를 조사했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무시나 희화화, 차별대우 같은 일상에서 흔히 겪을…

‘남 깎아내리기’는 인간의 생존본능인가

그들이 늘 가학적인 유머를 즐기는 이유

완벽주의자로 소문난 주부 김모(50)씨는 얼마 전 뜻하지 않은 낭패를 봤다. 장거리 운전을  가는 데 주유소에 미리 들르지 않아 고속도로 중간에 가솔린이 떨어져 차가 멈춰 버린 것. 그런데 이 절박한 상황에서 김씨의 아이들은 자지러지게 웃어댔다. 이유는? 늘 깔끔하고 잔소리만 해대던 엄마가 어찌 변명해볼 수 없는 실수를 한 게 통쾌해서였다고.…

출처 확인습관, 잘못된 정보 골라내야

트위터 통한 의료정보 무작정 믿지 말라

트위터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2006년 3월 개설 후 전체 트위터 사용자 수는 7,500만 명을 넘었다. 트위터는 블로그의 인터페이스와 미니홈페이지의 '친구맺기' 기능, 메신저 기능을 한데 모아놓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다. 2009년 미국에서 한 달에 한번 이상 트위터에 접속하는 성인의 수는 1,800만 명이다. 이 숫자는…

미국, 트위터 블로그 등 통해 정보 공유

“온라인은 만성병 환자의 간병인”

미국의 만성질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온라인 접속률이 약간 낮지만 일단 네티즌이 되면 ‘트위터’(Twitter)와 같은 소설미디어나 블로그 토론방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건강정보를 얻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웹 환경의 변화가 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것. 미국 인터넷 설문조사업체 ‘퓨 인터넷 & 아메리칸 라이프…

25세 넘기면 ‘미혼자는 실패자’라는 스트레스

‘원치 않는 부케’ 받는 여성 많다

결혼하지 않는 여성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미혼 여성에게 주는 유형 무형의 스트레스가 높으며, 남의 결혼식장에 갔다가 원치 않는 부케를 받는 여성이 의외로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학 래리 가농 교수는 결혼 경력이 없고 소득수준이 중간쯤인 여성 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미혼여성에게 주는 사회적인…

친구 동료보다 상대적으로 더 벌 때만 만족

돈과 행복은 조건부 비례관계에 있는가?

사람들은 무작정 돈을 많이 벌면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친구나 동료보다 상대적으로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행복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부자나라 미국이 가난한 나라 부탄보다 행복지수가 훨씬 낮고, 우리 국민소득이 엄청나게 증가해도 행복도가 비례해서 늘어나지는 않는 이유가 밝혀진 것이다. 영국 워릭대학 대학 크리스토퍼 보이스 교수는…

<3> ‘남편’을 남에게 지칭할 때

주부 나정숙씨(32). 결혼 1년 만에 남편이 휴대전화를 받지 않아 회사로 전화할 일이 생겼다. 당연히 남편이 받을 줄 알았는데 뜻밖에 지긋한 나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안녕하세요, ○○테크입니다.” “음, 김미남 과장님 부탁해요.” (다소 기분 나쁜 듯한 목소리로) “실례지만 어디라고 전해드릴까요?”(갑자기 뭐라고 말해야 할지 생각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