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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10대

“유방암 재발가능성 높아, 완치 표현 삼가야”

장영희 교수 별세로 보는 유방암과 전이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고, 나는 지금 내 생활에서 그것이 진정 기적이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난 이 책이 오롯이 기적의 책이 됐으면 한다.” (고 장영희 지음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에서) 암 투병 중이던 수필가이자 영문학자 장영희(57) 서강대 교수(영미어문·영미문화과)가 9일 낮 12시 50분 별세했다.…

수면 방해해 감정호르몬 교란되기 때문

낮시간 긴 여름에 자살 많다

낮 시간이 길어지는 여름이 되면 수면장애가 늘어나면서 자살 위험 역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 카린 스파링 브조크스텐 박사 팀은 지구 최북단 국가인 그린란드에서 1968~2002년에 일어난 자살을 계절별로 분석한 결과 여름에 자살을 가장 많이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계절에 따른 자살 효과는 그린란드처럼 여름철 밤이…

음주-흡연-비만엔 암 검사, 건망증 심하면 치매 검사

[어버이날]부모님께 맞는 검진은?

부모를 위한 건강검진이 어버이날 선물로 인기다. 여유만 있다면 많은 검사를 할수록 좋겠지만 그러기엔 비용이 부담된다. 이럴 땐 맞춤 건강진단이 제격이다. 가톨릭의대 여의도 성모병원 박수헌 교수의 도움말로 건강검진 골라 받기 요령을 알아본다. ▽보험공단 이용하면 염가에 암 검진 건강검진은 사실상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받는 것이라고 해도…

주의력 분산되고 손으로 자판 누르기 때문

운전중 문자보내기, 통화보다 훨씬 위험

운전 중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거나, MP3에서 곡을 고르는 것이 휴대전화 통화를 하는 것보다 위험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현재 한국에선 운전 중 휴대전화 통화와 문자 통신 모두가 금지돼 있다. 미국 이스턴 버지니아 의대 라프레셔스 해롤드 박사 팀은 16~18세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가상 운전 실험을 통해 운전 중 문자…

2~4주 조산아는 위험 1.7배로 높아져

1주만 일찍태어나도 호흡기질환 1.4배

출산 예정일보다 단 1주일만 일찍 태어난 조산아라도 호흡기 감염 위험은 1.4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미국 의학웹진 헬스데이 등에 따르면 미국 의료기관 카이저 퍼머넌트의 가브리엘 J. 에스코바르 박사 팀이 7년 동안 6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10만 8794명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예정일보다 1주일 모자란 37주 만에…

시청 1시간 늘 때마다 33% 높아져

야한TV 어려서 보면 10대때 성관계↑

야한 내용의 TV 프로그램, 성인 취향의 섹스를 주제로 한 방송 등을 6~8세의 어린이가 보면, 그 영향을 받아 10대 초반부터 성관계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어린이병원 에르난 델가도 교수 팀은 7~13세 어린이 754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야한 TV 내용 등을 시청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뒤 5년 뒤 이들이…

미, 4000명 조사결과…음식 알레르기 많아

뚱뚱한 어린이 알레르기 잘 생긴다

비만인 어린이와 청소년은 알레르기 질환에 더 잘 걸리며 특히 음식 알레르기에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환경건강과학연구소의 대릴 젤딘 박사 팀은 2~19세의 어린이와 청소년 4000명을 대상으로 실내·실외·음식 알레르기 여부, 체중·열·습진 및 알레르기 증상에 대해 설문 조사했다.…

처방전 있어야 구입…감염 이틀 안에 복용해야 효과

[신종플루]타미플루 대해 알아야할 11가지

국내에서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에 걸린 환자로부터 다른 사람에게도 바이러스가 옮는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치료 효과를 갖는 약 타미플루에 대한 관심도 높다. 타미플루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을 11가지로 정리했다. ▽ 타미플루를 복용해도 죽을 수 있나? 그렇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감염 뒤 이틀 이내에…

환각-피해망상 등의 증세 보여

왕따 당하면 정신병 위험 4배 ↑

왕따나 괴롭힘을 당한 아이는 환각이나 피해망상 등에 빠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 대 디터 볼케 교수는 어린이 6347명을 대상으로 출생부터 13세까지 수 차례 인터뷰, 신체검사, 심리검사 등을 하여 괴롭힘과 정신이상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폭력이나 왕따, 별명 부르기 등의 정신적 괴롭힘을 당한 아이는 존재하지…

미 질병통제센터, 마스크 착용 권장 않아

[SI]“마스크보다 손씻기가 더 중요”

돼지독감(SI) 감염 의심환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예방을 위한 마스크 구입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마스크를 써도 감염 예방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는 것보다는 손을 자주, 제대로 씻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마스크는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쓰는 것보다는 이미 감염된 사람이 전염을 막기 위해 쓰는 게…

술 취해도 사람 얼굴-나이 알아보는 능력 차이 없어

“술김에 실수”는 거짓말?

남자나 여자나 나이 어린 여자를 더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술이 취해도 어린 여자의 나이나 미모를 알아보는 능력에는 별 차이가 없어 ‘술김에 실수’는 사람에 관한 한 대부분 거짓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리세스터대학의 빈센트 이간, 엑시터대학의 지레이 코단 등 두 심리학과 교수 팀은 바, 카페, 공항 라운지…

라면 먹으면 많이 생기고, 결혼하면 없어져?

여드름 속설 10가지 맞을까, 틀릴까

라면 먹으면 더 핀다고도 하고, 또 결혼하면 없어진다고도 하는 여드름. 속설도 많아 이리저리 해보지만, 자칫 여드름만 덧나기 쉽다. 역사를 관통해 흘러내려오는 여드름 속설 10가지의 진실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광훈 교수의 도움말로 파헤쳐 보자. 속설 1. 얼굴이 더러우면 여드름 난다? 여드름은 더러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이 교수는…

영국 연구진 “항우울제 처방금지 풀어야”

“청소년 우울증약 먹는다고 자살 안늘어”

10대가 우울증 약을 복용하면 자살률이 높아진다는 기존 주장을 뒤엎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벤 휠러 박사 팀은 청소년에 대한 항우울증 약 처방과 자살률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22개 나라의 1990~2006년 사이 15~19세 자살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항우울제 사용과 자살률 증가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성도 없다는…

‘간접흡연과 유방암 상관없다’ 기존 주장 뒤엎어

10대, 친구담배연기 맡으면 커서 유방암↑

어떤 식으로든 담배 연기에 노출된 여성은 유방암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앤서니 밀러 박사는 흡연과 유방암의 상관 관계를 주제로 한 100여 건의 연구 결과를 검토한 결과, 직접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간접적으로 담배 연기를 맡은 여성은 30대 이후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흡연과 유방암의…

알코올중독-음주사고 비율도 낮아

부모와 사이좋은 자녀, 술 늦게 시작

부모와 사이가 좋은 자녀들은 술을 늦게 시작하고 음주 문제를 일으킬 위험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알코올약물문제 예방연구소 엠마누엘 쿤췌 박사 팀은 청소년 364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3차례에 걸쳐 음주 시작 나이, 음주로 인한 사고, 부모와의 사이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첫 번째 조사에서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한 청소년들은…

뇌 회백질 손상, 성인보다 더 커

술마시는 10대, 뇌능력 10% 떨어져

10대가 술을 마시면 뇌의 ‘고속도로’ 역할을 하는 백질 부분이 손상되면서 사고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에서 사고 기능은 회백질이 맡으며, 백질은 회백질 사이를 고속도로처럼 연결하면서 정보를 전달한다. 그런데 10대 때 술을 마시면 아직 성장기에 있는 뇌의 백질이 손상을 입으면서 정보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고 따라서 사고력,…

수학 시험 평균 점수 3% 올라

수업시간에 껌 씹으면 시험성적 향상

수업시간에 껌을 씹으면 성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대학 의대 어린이영양센터 크레이그 존스턴 박사 팀은 껌을 씹는 행위가 10대들의 학업 능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4주 동안 실제 수학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무설탕 껌을 씹게 하고 14주 뒤 표준 수학 시험을…

어린이 대부분 영양제 불필요

【시카고】 UC데이비스(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울팻 샤이크(Ulfat Shaikh) 교수팀은 미국에서는 다수의 어린이(2∼17세)가 비타민이나 미네랄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불필요하다는 주장이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에 발표했다. 의료관계자가 조언해야 많은 미국인이…

밥 먹는 것보다 유리…콜레스테롤 증가도 없어

아침에 달걀 먹으면 종일 덜먹고 살빠져

아침식사로 밥이나 빵 대신 달걀을 먹으면 하루 종일 배고픔을 덜 느껴 음식을 덜 먹게 돼 살이 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대 마리아 루즈 페르난데즈 교수 팀은 20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09 실험생물학 학술대회(Experimental Biology conference)’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팀은 아침…

달려라 사장

달린다. 화창한 봄날, 봄바람 맞으며 봄꽃 향기에 취해 달리고 싶지만, 1분이 아까워 회사 근처 건물 헬스클럽 트레드밀 위에서 그들은 달린다. ‘王’자 몸매, ‘S’자 몸피 때문이 아니라 살기 위해서. 내가 쓰러지면 회사가 쓰러지고 가족이 파탄 난다고 자신을 채찍질하며. 달린다. 대한민국 기업의 90%를 차지하는 벤처기업 또는 창업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