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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비만 유발하는 6가지 약

피임약 먹으면 살찐다

오랫동안 약을 먹으면 살이찐다? 미국 의료전문포털 ‘웹엠디(webMD)’는 최근 몸을 붓게 하고 식욕을 늘리며 칼로리 소모를 적게 해 살을 찌우는 ‘블랙리스트 약’을 소개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조지 블랙번 영양학 박사는 “스테로이드제, 정신병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과 수면유도제 같은 일반의약품은 몸의 소화·흡수를 느리게 하고,…

일찍 보육원 간 아이 보다 난폭

“엄마 밑에서 맴돈 아이 공격적”

엄마의 품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아이들의 성격이 더 공격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실바나 꼬뜨 박사팀은 어린이집이나 양육시설에서 자란 아이보다 엄마와 함께 오랫동안 생활한 아이의 성격이 더 공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반정신의학회지(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최신호에 밝혔다. 박사팀은…

핫팩으로 생리통 완화가능 / 남학생 욕구 해소 평소대로

수능 시험 전 10계명

수능시험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건강관리가 성적과 직결되는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평소의 생활 리듬을 유지하고 무리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특히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두뇌회전에 좋은 만큼 여유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는 “아침 6시경 일어나 햇빛을 보면 뇌 활성에 도움을 줘 낮에는…

루산우회 최종섭 회장

“산 오르며 마음의 병 고쳐요”

“백혈병으로 세상을 원망하며 고개도 들지 않던 환우가 환하게 웃으며 산에 오르는 모습을 보면 무척 감격스럽습니다.” 백혈병 환자들의 등산동호회 ‘루산우회’의 최종섭(53세) 회장은 2년 이상 산을 오르며 백혈병과 싸우는 동료 환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동호회 이름의 ‘루’는 백혈병을 뜻하는 의학용어인 ‘루키미어(Leukemia)’에서…

Valsartan lowers brain β-amyloid protein levels and improves spatial learning in a mouse model of Al

고혈압약, 알츠하이머 낫게 한다.

고혈압약이 알츠하이머 증세를 호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시나이의대 신경정신과 쥴리오 마리아 파시네티 박사팀이 유전조작으로 알츠하이머에 걸리게 한 쥐를 대상으로 고혈압 55가지 약을 투여한 결과 7개 약이 효과를 보였다. 그중 발사르탄(노바티스 디오반)이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

유방암 유전 요인없으면 다른 쪽 암 위험 적어

불안女, 유방 양쪽 잘라낸다

한쪽이 유방암에 걸리면 ‘불안심리’ 때문에 다른 쪽도 잘라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미네소타대학 터드 터틀 박사팀은 1998~2003년까지 암으로 유방을 잘라낸 여성들을 분석한 결과 한쪽이 암에 걸렸는데 다른 쪽 유방까지 제거한 여성이 50% 정도 증가했다고 ‘임상종양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근호에…

뇌 전두엽 활동저하로 감정조절 어려워

“잠 못 자면 화 잘 낸다”

잠을 못자면 짜증을 잘 부리고, 화를 잘 내는 이유가 밝혀졌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매슈 워커 박사팀은 잠을 못 자면 감정을 조절하는 뇌 전전두엽의 활동이 저하되면서 부정적인 일에 대해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된다고 23일 현대생물학(Current Biology)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수면 부족과 정신 질환의 관계를 규명한 첫 번째…

암 치료에 전혀 도움 주지 않아

낙관론도 암 못 이긴다

‘정신력으로 암을 이겨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코웬 박사 연구팀은 기관지·호흡기 암에 걸린 환자 1093명을 대상으로 낙관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긍정적인 감정과 생존율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암 저널(Cancer Journal)에…

스트레스 풀리고, 동료애·결속력 향상

‘욕’하면 업무효율 높아진다

직장 동료들 간에 가벼운 욕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려 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예후다 바루크 박사팀은 직장 동료 간의 가벼운 욕설이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능력 향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지도력·조직발달저널(the Leadership and…

美스탠포드대 연구팀

알츠하이머 발병 수년전 예측 검사법 개발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수 년 전에도 치매 위험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혈액 검사법이 개발됐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연구팀은 세포간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사용되는 단백질의 변화를 확인,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네이처지를 통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알츠하이머 질환자들에서 가장 큰…

남자보다 여자, 나이 젊을수록 발병률 높아

환자·유아 돌보는 직업 우울증 잘 걸린다

환자나 유아를 돌보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 우울증에 더 잘 걸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정부는 2004~2006년 실시한 ‘약 이용과 건강 조사’를 토대로 21개 직업군의 우울증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선 18세부터 64세까지 직업별 성, 나이, 고용형태를 분석하고 이들의 우울증…

중독되면 변비-복부팽만감-급성복통 생겨

수입 립스틱서 납 성분 검출

고가의 수입 립스틱을 자주 사용하면 납 중독으로 변비, 복부팽만감, 급성복통에 시달릴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시민단체인 ‘안전한 화장품 운동(Campaign for Safe Cosmetics, CSC)’은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판매하는 립스틱 33개를 조사한 결과 20개에서 납 성분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충동조절 장애…습관 교정 필요

폭식은 습관이 아닌 병?

“그만 먹어야지 하면서도 젓가락은 돼지고기에 김치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하루에 친척집 5, 6곳을 방문했는데 살이 안 찔 리가 있나요?” 중소기업 K사의 김 모 부장(40)은 이번 추석에 고향의 어른들에게 인사드리러 갔을 때 ‘순간’들을 참지 못해 2㎏이 불었다. 그는 평소에도 체중을 줄인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실천하다가 회식이나 거래처와의 저녁자리에서…

부부 성관계 원활치 않아…젊은 부부서 많아

고환암 자궁암 걸리면 이혼율 높다

부부 중 한 사람이 고환암이나 자궁경부암에 걸리면 이혼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암 등록의 전염병전문가 아스트리 시세 박사팀은 배우자가 암에 걸린 부부들을 조사했더니 고환암과 자궁경부암이 부부간의 성관계에 문제를 일으켜 이혼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암 회의에서 발표했다. 시세 박사팀은…

권위가 먹히지 않고 있다

권위가 무너지는 사회

추기경이 계란 세례를 받았다.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 같은 이슬람 국가에서가 아니라, 서울 공릉동에서였다. 학교 옆의 성당이 납골당을 짓는 것에 항의하는 주민들이 9일 성당을 방문한 정진석 추기경의 승용차에 계란과 물병을 던졌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학교 옆의 성당에 납골당을 설치하면 자녀의 교육권에 큰 지장이 있다며 2년 동안…

취학 6개월전 스트레스 최고로 높아

“반장 할 수 있지?” 부모 기대에 파김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직전이 아니라 취학 3~6개월 전부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바스대 줄리 터너 콥 박사팀이 아이들의 취학 전후에 혈액 내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측정했더니 입학 전부터 매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팀은 105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입학하기 3~6개월 전 혈중…

철분 부족해 뇌 활동에 지장

“비만아는 공부 못한다”

비만아는 철분이 부족해 학습·행동 장애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브로타텍 박사팀은 1~3세 유아 1641명을 대상으로 철분을 조사한 결과 정상 아동은 7% 정도 결핍이었지만 비만아는 20%가 부족했다. 연구팀은 또 매일 식단을 관리하는 아동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철분이 많았지만 분유를 오래…

빈 배의 정신을 배울 순 없을까

사면초가의 의사집단

과연 그럴까? 어느 전문지의 보도대로 의사들의 8월 31일 ‘집단 휴진 투쟁’이 정부에 강한 메시지를 주었을까. 과연 그럴까? 한 라디오의 여론조사 결과대로 ‘성분명 처방’에 대해 대다수 국민들은 거부감을 보이고 있을까. 과연, 과연 그럴까?지금 의사 사회는 존망(存亡)의 기로에 있다고도 할 수 있다. 비난받는 것보다 더 아픈 것이 무관심이라는…

美 산부인과학회, 감각이상·감염 등 부작용 발생

이쁜이 성형술 효과없다

국내에서도 여성들이 남편 또는 새 애인을 위해 많이 받는 '이쁜이 수술'이 심리적 효과 외에 별 얻을 게 없으며, 오히려 부작용의 가능성이 크다는 의학계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미국 산부인과학회는 국내에서 일명 ‘이쁜이 수술’로 불리는 여성 질 성형수술에 대해 의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고…

PRODES 연구결과, 유럽신경학회총회서 발표

“파킨슨병 환자 중 절반 우울증 경험”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 중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 우울증 증세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11차 유럽신경학회 총회(EFNS)에서 유럽지역 1016명의 파킨슨병 환자가 참여한 PRODEST 연구 '파킨슨병과 관련된 고유의 우울증 특성과 그 치료법'에 대한 예비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파킨슨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