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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술, 비만… 유방암 위험 높이는 원인 4가지

유방암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매년 미국에서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약 4만1000명에 이른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 발생률이 상승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6년 국가 암 등록통계’에 따르면 2016년 유방암 발생률은 여성…

[Dr 곽경훈의 세상보기] 응급실의 각자도생

응급의사가 술 취한 ‘경증환자’를 볼 수 없다면…

컴퓨터단층촬영(CT)는 쉽게 설명하면 수백 장의 엑스선사진(X-ray)을 찍어 3차원에 가까운 영상을 얻는 기계다. 예를 들어, 복부 X-ray는 수직으로 한 장을 찍을 뿐이나 복부 CT는 수평으로 좁은 간격을 두고 수백 장을 찍는다. 그러면 복부장기를 3차원에 가깝게 살펴볼 수 있다. 다만 과거에는 기술적 제약으로 고작 수십 장만 찍을 수 있었고 방사선을…

통풍 환자, 맥주만 끊으면 될까?

통풍 관절염이 있으면, 발작 시에 발이 붉게 부어오르고, 양말도 신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 통증 때문에 환자 스스로 병원을 찾지만, 문제는 급성기 치료가 끝나면 통증이 사라져 치료가 끝난 것으로 오해한다는 것이다. 관리도 문제다. 금주하라는 권고에도 불구하고 맥주가 아닌 술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통풍은…

술 안 마셔도 지방간 있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4~8배 증가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은 심혈관질환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비알코올성지방간을 방치하면 10년 내에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4~8배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김원호 박사 연구팀이 '한국인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NAFLD) 환자 등록 임상코호트'를 활용해 이를 확인했다. 비알코올성지방간의 조직학적 중증도가…

적당한 ‘술’은 건강에 좋다? 음주의 딜레마

"술도 적당히 마시면 몸에 좋아" 애주가들이 음주를 옹호하면서 하는 말이다. 가볍게 마신다는 술이 과음으로 이어지면 건강을 해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술을 마셔야 할까? 사실상 술은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알코올의…

가임 여성 "임신 사실 모르고 흡연·음주해봤다"

여성들에게 임신테스트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임신테스트기에 관한 신뢰성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3줄 임신테스트기 트리첵을 판매하는 칸젠은 20~5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행한 여성·임신·건강·임신테스트 관련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2019년 1월 중순부터…

음주측정기로 질병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음주측정기를 누군가가 숨을 내쉴 때 알코올을 측정하는 도구로 생각한다. 과학자들은 이를 음주운전뿐 아니라 휴대용 질병측정기로 활용하려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픈 사람의 호흡은 종종 그들의 건강 상태에 특정한 화학적 프로파일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람의 호흡에…

조용히 찾아오는 '고지혈증'… 혈관 관리법은?

콜레스테롤은 '건강에 해롭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성인병이 연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콜레스테롤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씌운 '이상지질혈증'은 무엇일까.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은 또 무엇일까? Q. 콜레스테롤 성분은 무엇인가? 콜레스테롤은 '지질'을 의미한다. 우리…

허겁지겁 식사하면 나타나는 나쁜 증상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다. 이런 상황에 적응하려면 민첩하게 살아야 하지만 빠른 행동을 자제해야 할 때도 있다. 바로 음식을 먹고 마실 때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속도와 관련된 일상의 행위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사례와 개선책을 소개했다.…

간이 굳어지는 ‘간경변증’ 검사 꼭 받아야 할 고위험군은?

음주와 간염 등 원인이 명확히 밝혀졌지만, 계속해서 환자가 증가하는 질환이 있다. 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간경변증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무엇보다 정기검진과 예방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간경변증은 최근 5년 새 환자가 13.8%나 증가했다. 간염, 음주, 지방간 등으로 간세포에…

40대인데 벌써… 빨라지는 갱년기 예방하려면?

바쁘게 살다보면 나이를 잊는 경우가 있다. 불현듯  돌아보면 "벌써 중년?"을 실감한다. 여성은 몸의 변화로 '중년'을 쉽게 느낄 수 있다. 갱년기 징후가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50세 전후 폐경기 증상과 함께 안면홍조,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불면증이 나타나면 '중년'을 본격적으로 경험한다. …

무시하면 큰 일나는 '위장질환' 신호들

트름, 입냄새, 속쓰림, 복부팽만, 소화불량 등은 다양한 위장질환의 아주 전형적인 증상이다. 이런 증상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증상으로 쉽게 방치하기 쉽지만 때에 따라 위암의 신호일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가벼운 소화불량이나, 명치통증만으로 ‘나도 위암이 아닐까?’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 우리나라의 연간 위암 발생률은 1만명…

변비, 치질 오래되면 대장암 일으킬까

대장암을 걱정하는 사람의 의문 중의 하나가 “변비, 치질이 오래되면 대장암 될까?”이다. 대장암의 주요 증상에 배변 습관의 변화나 항문 출혈 등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변비는 너무 흔하기 때문에 지나치기 쉽다. 치질 징후가 있는 사람도 많다. 이런 병이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있을까? ◆ 변비와 대장암의 관계... 결론은?…

잠복결핵, 결핵 되지 않으려면? 예방 수칙 5

결핵은 치명적인 병이지만, 잠복기에 관심을 갖고 치료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8년 신규 결핵 환자 수는 약 2만 6000명이었고, 결핵 사망자 수는 1800여 명이었다. 또 어린이집 종사자의 18.6%가 잠복 결핵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지혈증, 지방간 얕보다가.. 몸에 어떤 변화가?

요즘 미뤄 두었던 건강검진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검진에서 흔히 나오는 것이 고지혈증, 지방간이다. 검사 때마다 음식 조심, 운동을 다짐하지만 작심삼일이다. 이 정도의 ‘가벼운’ 질환은 “곧 나아지겠지..”라며 방심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고지혈증, 지방간을 얕보다간 큰 병을 얻을 수 있다.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

10~40대 사망원인 1위는 '손상'...추락·낙상 위험 높은 곳은?

응급실에 방문한 손상환자의 33.2%는 추락 또는 낙상이 원인이 돼 내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상이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계단, 거실, 화장실 등이고 추락은 침실, 옥외공간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이 14일 발표한 '2019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에 의하면 손상은 각종 사고, 재해, 중독 등 외부적 위험요인에 의해…

‘1군 발암물질’인데, 오늘도 못 끊는 식품 4가지

석면, 카드뮴, 비소, 청산가스, 미세먼지 등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1군 발암물질’이라는 점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인간에게 암을 유발하는 것이 확실한’(group 1, 1군) 발암물질들을 분류해 발표하고 있다. ‘1군 발암물질’에는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식품들도 포함되어 있다. 술,…

‘위드 코로나’시대에 알아야 할 숙취의 핵심 사항

숙취(Hangover)는 술을 마신 뒤 이튿날 또는 그 다음날까지 술이 깨지 않고 각종 증상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와 연말을 앞두고,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한 내용을 토대로 ‘숙취 증상의 핵심’을 짚어봤다. 숙취 증상이 가장 심한 때의 BAC는?…

'뇌까지 30초' 술은 우리 몸을 어떻게 바꾸나

우리사회에서 음주는 사회생활에 중요한 매개체로 사용돼 왔다. 텔레비전에서도 흡연 장면은 제한하고 있지만, 음주 장면은 그대로 내보낸다. 술을 마시는 것을 스트레스 해소의 방편으로 사용하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예상보다 술은 우리의 몸에 복잡한 영향을 미친다. 뇌와 간은 물론이고 면역체계와 호르몬 분비까지 흔들어놓기 때문이다. 미국…

자주 먹는데…과하면 면역력 떨어뜨리는 식품 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면역력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는 시대다. 면역력을 튼튼하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건강한 식습관이 먼저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오메가-3 지방산의 보고인 생선,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살코기 등…. 이런 좋은 음식을 챙겨 먹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음식은 멀리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