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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이 시기 유방 조직 가장 부드러워 종양 쉽게 발견

유방암 검사, 생리 끝난 첫 주에 하면 정확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사(맘모그램)를 받아 건강을 관리하는 여자는 생리가 끝난 뒤 첫주에 받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생리 주기의 첫 번째 주는 다음 번 난자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 새롭게 시작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 유방 조직이 가장 덜 빽빽하게 뭉치기 때문에 암 검사의 정확성이 최고조에 이른다는 것이다. 미국 그룹헬스연구소…

미 연구진, “초경 3~4개월 더 빠르다”

임신 때 흡연하면 딸 사춘기 일찍 온다

임신부가 담배를 하루 10개비 이상 피우면 훗날 딸의 사춘기가 더 빨리 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안슈 슈레스타 교수팀은 1984~1987년 임신한 여성 1만3815명을 대상으로 흡연 정도와 음주량에 대해서 조사했다. 그리고 2005년 이들의 자녀 가운데 딸을 대상으로 처음 생리를 시작한 시기 등에 대해…

검지가 약지보다 길면 여자 손, 짧으면 남자 손

오른손 검지와 약지 길이가 말해 주는 것

오른손 검지가 약지보다 긴가 짧은가에 따라 그 사람의 전형적인 성격, 취향, 능력 등을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년 이상 손가락 길이와 인간의 성향에 대해 연구한 영국 센트럴 랭커셔대학교 발달생물학자 존 매닝 교수는 오른 손 검지가 약지보다 길면 여성적인 손, 짧으면 남성적인 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검지가 약지보다 긴 여자는…

여성호르몬요법, 폐경기 여성 뇌 활성화

콩 듬뿍 먹으면 공부-운동 모두 잘한다?

폐경이 지난 여성에게 호르몬 대체요법(HRT)으로 성호르몬(에스트로겐)을 투여하면 뇌가 활성화되고 신체의 운동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결과처럼 여성호르몬이 뇌를 활성화한다면, 이론적으로는 에스트로겐 전구물질인 아이소플라빈의 보고(寶庫)인 콩을 많이 먹어도 뇌기능과 운동능력이 향상된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영국 더럼대학교 마커스…

유방암 등 부작용 커 효용 두고 논란 중

에스트로겐, 치매-정신분열증 개선하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뇌 세포를 서로 긴밀하게 엮일 수 있도록 도와줘 인지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으나 유방암을 촉발하는 등 부작용이 커 효용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디팩 스리배스타바 교수팀은 쥐의 뇌세포를 추출해 에스트로겐과 같은 구조의 화합물을 주입한 뒤 관찰했다. 그 결과 화합물은…

신체적으로 남성보다 더 해로워

술 센 여성, 남자보다 몸 더 상한다

술을 웬만한 남성보다 잘 마신다고 자신하는 여성이라도 남성과 같은 양의 술을 마시면 남성보다 건강을 더 해친다는 경고가 나왔다. 우리나라에서도 여성 애주가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여성 알코올 중독자가 늘면서 건강을 해치는 사람 역시 증가하고 있다. 미국 알코올중독 연구소 다이드라 로취 박사는 “여성은 남성보다 체지방이 더 많고 수분이…

한림대성심병원 전덕인 교수, 환자 61명 연구

유방암 진단 받으면 우울증도 시작된다

유방암 환자들이 수술 후 우울증을 겪는 것은 거의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유방암이라는 진단 이 있으면 초기 단계에서부터 우울증이 시작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과 전덕인 교수팀은 2006년 4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기다리던 여자환자 61명을 대상으로 감정 상태를 조사하고 우울증 여부를 평가했다.…

나이든 환자보다 생존율 높지만 암 대적 태세 약해

40세 미만, 암 고통-경제 어려움 더 못 견딘다

비록 생존 가능성은 나이 든 환자에 비해 훨씬 높지만 상대적으로 젊은 40세 미만의 암환자들의 체감 고통이 더 크고, 감정조절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뚫고 나가는 힘도 나이든 환자들보다 뒤쳐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대학교 건강시스템 카르멘 그린 박사팀이 암으로 판명된 100명의 중증 유방암 폐암 직장암 전립선암 등 환자들의 암 진단…

현재 끊었어도 사망률에 뚜렷이 영향 줘

담배 피웠던 여성, 유방암 생기면 사망률 높다

담배를 지금 끊었더라도 과거 피운 경험이 있는 여성은 유방암이 생기면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헬렌 딜러 패밀리 종합 암센터의 암 역학교수 데자나 브레이스 웨이트 교수는 1997~2000년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2265명을 9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893명은 전에 흡연한 경험이 있었고…

완전 깨지 않고도 먹일 수 있어 분유와 차이 없어

엄마 잠 부족, 모유나 분유나 거기서 거기

모유를 먹이다 보면 한밤중에도 잠에서 깬 아기에게 젖을 물려야 해 산모가 잠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생각하지만 분유 먹이는 엄마와 별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대학교에서 행동신경과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심리학자 하울리 몽고메리-다운스 박사는 산모의 수유방법이 잠자는 데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80명의 산모를…

BRCA1-2 유전자 돌연변이, 발암 가능성 50%

유방암-난소암, 아버지 쪽 가족력도 관계있다

여성들은 주로 주변에 어머니 쪽 여자 친척 가운데 유방암이나 난소암 병력이 있을 때 많이 긴장하고 유전가능성을 예상해왔으나 아버지 쪽 가족력도 똑같이 유전적 암 위험에 관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마가렛공주 병원의 유전과학자 지나 맥큐에이그 박사팀은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에 관계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BRCA1이나…

유방암, 일찍 알면 생존율-재발방지 1위

[동영상뉴스]분홍원피스 입고 광화문 활보한 미인들은 누구?

늘씬한 미인들과 중년의 여성들이 광화문 거리를 활보한다. 유방암의 위험성과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거리에 나선 이들은 유방암 환우회 회원들 그리고 여대생과 전문모델들을 합한 200여명. 특히 유방암을 상징하는 핑크색 원피스와 우산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만 2000 여명의 유방암 환자가 생기며 여성암 중에서는…

유방암 피하려면? “운동-살 빼고-절주”

유방암 가족력? 3가지 잘 지키면 예방

정기적인 운동, 몸무게 관리, 적절한 음주… 이 3가지 생활습관만 젊을 때부터 잘 지키면 유방암 가족력이 있더라도 유방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로버트 그램링 교수팀은 폐경이 지난 여성 8만5644명의 건강기록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45세 이후 유방암에 걸린 엄마나 자매가 있는지,…

“잘못된 생활습관과 환경오염 탓”

암은 현대인의 병, 과거에는 거의 없었다

암은 우리나라 사람 3명 중 1명이 걸릴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병이다. 이런 암은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환경오염 등이 원인이고 과거에는 흔치 않았던 병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의 로잘리에 데이비드 교수와 마이클 짐머맨 교수는 이집트와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 미라를 분석했다. 이들은 최대 3000 여 년 전의 미라를…

미 영양학자, 다이어트에도 효과 주장

달달한 음식도 유방암 예방 효과 있다?

올리브유나 치즈 뿐 아니라 케이크나 푸딩 등 달달한 음식이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브라운의과대학교 조교수이자 미리암 병원 영양학자인 메리 플린은 유방암 예방에 올리브유, 짙은색 야채와 과일, 통밀, 치즈와 같은 유제품, 케이크 등이 좋다는 것을 최근 발표했다. 그는 이런 음식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고…

뚜렷한 원인 모르나 세포 밀집형 유방이 불리

유방암 재발, 건너 편 유방에 많이 생긴다

유방암을 조기 발견해 절제 수술을 받았더라도 많은 환자들이 재발위험에 시달리는데 특히 유방암이 재발할 때는 건강했던 건너 편 유방에 잘 생기며, 세포 밀집형 유방 즉, 비만형 여자가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카이저 연구소 로렐 하벨 연구위원은 이같은 내용을 7일 발간된 학술지 ‘암 역학, 증상과…

10월은 ‘유방암 인식의 달’

8가지 꾸준히 챙기면 유방암 예방한다

10월은 ‘세계 유방암 인식의 달’ 이다. 암은 전 세계인을 죽음으로 이끄는 병으로서 여전히 수위를 지키고 있다. 그 중 유방암은 여성에게 독특하게 많이 발견되는 암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의 ‘2009년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한국인에게 많이 생기는 암 가운데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에 이어 5번째다. 여성에게는…

곁에서 간호하면서 생기는 걱정이 원인

유방암 환자의 배우자, 우울증 위험 높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배우자인 남자들이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암 전염병학 연구소의 크리스토퍼 요한센 박사는 13년간 유방암 환자를 배우자로 둔 30세 이상의 남성 2만538명을 추적 조사했다. 이들은 조사개시 시점 기준 5년 동안 정신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경험이 없는 남성들이었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을 경우, 이른 가슴발달

친아버지 옆에 없는 소녀, 사춘기 일찍 온다

친아버지와 함께 살지 않는 소녀들은 사춘기 징후를 좀 더 일찍부터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줄리아나 디어도르프 박사팀은 6~8세 소녀 444명을 대상으로 2년간 이들이 초경 전에 사춘기 징후를 보이는지 관찰했다. 또 이 소녀들을 기르는 보호자들에게 가족 구성은 어떠하며 다른 아이들과 어떻게…

고액 환자, 백내장 뇌경색 협심증 순

건강보험 최고 수혜자, 지난해 22억 원 ‘혜택’

지난해 건강보험료가 가장 많이 든 환자는 22억 원이었고 진료비 대부분을 보험으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전북은 연간 진료비 300만 원 이상이 든 ‘고액 환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고액 환자는 백내장, 뇌경색, 협심증 순으로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12일 연간 건강보험 진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