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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가공된 것보다 천연식품이 더 좋다는 믿음, 어릴 때 확립 가능해

어린이도 자연식품을 선호한다 (연구)

어린이는 가공된 음식을 더 좋아할 것이라고 흔히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들도 천연적이라고 생각하는 음식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어른의 경우 자연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잘 입증됐으나,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믿음은 어린 시절에도 있다. 영국 에든버러대와 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미국의 성인과 어린이에게 사과와 오렌지 주스를 주고…

밤 9시 이전에 잠자리 들도록 해야

밤에 10시간 이상 자야 유치원 생활 성공적 (연구)

자녀가 유치원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길 원한다면 수면 시간을 먼저 점검해보는 것이 좋겠다. 아이의 유치원 생활 준비를 돕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로 밤에 최소 10시간 꾸준히 잠을 자도록 취침 루틴을 만드는 것이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더글라스 M. 테티 박사팀은 수면 시간이 아이의 유치원 적응 과정에…

미국과 영국 조사대상자의 90%에서 아데노바이러스 양성반응

어린이 급성간염 원인은 아데노바이러스?

지난해 가을부터 세계적으로 발생한 원인불명의 어린이급성간염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면역반응 이상으로 발병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2건의 연구결과가 나란히 발표됐다. 13일(현지시간)《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각각 발표된 미국과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아이 없는 곳에서 의약품 복용하고 안전수칙따라 보관해야

가정내 어린이 의약품 중독사고, 어떻게 예방할까?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이들은 무엇이든 쉽게 따라 한다. 어른들의 의약품 복용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따라해 중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어린이 중독사고는 가정(75.7%)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이중 의약품이 가장 높은 비율(25.7%)을 차지하고 있다. 가정에서 어린이들의 의약품과…

사용자제 캠페인에도 여전히 수정없이 방송 광고 '테린이' 문구 사용

D제약, 일반약 방송광고에 어린이 비하 '0린이' 사용 논란

D제약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일반의약품 광고에 어린이 비하 용어인 '□린이'를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린이'는 초보자, 입문자, 미숙한 사람, 불안전한 존재 등을 의미하는 용어로 주린이(주식 초보자), 요린이(요리 초보자), 헬린이(헬스초보자), 골린이(골프 초보자), 테린이(테니스 초보자) 등이 흔히 사용돼 왔다. '어린이'는…

5세 미만 코로나19 백신…화이자 vs 모더나

미국에서 이번 주부터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해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해 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생후 6개월이 넘는 이 연령대 영유아 대상의 2종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공식 추천했다. 화아지-바이오엔테크 백신(이하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이다. 미국의 CNN은 어떤 백신을 맞힐까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21일(이하…

"반려 닭 키운다면 살모넬라균 감염 조심해야"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CDC)가 닭과 같은 가금류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들에게 가금류에게 뽀뽀를 하거나 포옹하지 말라는 경고를 내보냈다고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보도했다. 닭이 옮기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미국인이 지난 주말 38개주에서 200명 이상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올해 들어서만 수십 명이 입원하고 사망자도 1명…

"멜라토닌 중독 미국 어린이 10년간 530% 증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수면 보조제인 멜라토닌에 중독된 미국 아이들의 수가 지난 10년 동안 530%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은 부모가 복용하려는 멜라토닌을 과다복용해 발생해 주로 과도한 졸음을 유발하는데 그쳤지만 일부 어린이는 입원치료를 받거나 심지어 사망한 경우도 발견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간행물인 《질환율과…

개인운동, 아이들 정신건강 해친다? (연구)

개인운동과 단체운동을 하는 데는 각기 장단점이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단체운동에 참여하는 것과 정신건강 문제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의 연구에 의하면 팀 스포츠에 참여하는 것이 더 적은 정신 건강상 어려움과 연관성이 있다. 아울러 테니스 레슬링 같은 개인운동만 하는 아이들은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삼키기 힘든 알약…이젠 젤로 드세요" (연구)

알약 삼키는 것이 고역인 어린이들이나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MIT와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이 다양한 종류의 약을 투여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젤을 개발했다. 약을 오일 기반 젤에 혼합하는 다목적 약물 전달 시스템을 만든 것. 연구팀에 의하면 식물성 기름으로 만든 젤은 단백질 쉐이크 같은 걸쭉한 음료부터 요구르트 푸딩에 비슷한…

버튼형 건전지를 삼켰을 때 벌어지는 일

시계, 리모컨, 자동차키 같은 장치에 전원을 공급하는 버튼 배터리를 아이가 삼켰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이의 목에 구멍을 내고, 성대를 마비시키고, 기관과 식도 사이에 구멍이 뚫려 서로 뒤섞이는 기관식도누관이 발생하고, 혈관에 화상이 발생해 치명적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에 발표된 캐나다 연구진의…

"원숭이 두창보다 어린이 급성간염이 더 심각"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주춤해지나 싶으니까 이번에는 원인불명 어린이 급성간염과 원숭이두창이라는 새로운 복병이 나타났다. 지난 4월 영국에서 첫 사례가 보고된 어린이 급성간염 환자는 20일 현재 한국 포함 30여 개국 624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 수도 14명이나 됐다. 이들 환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발생한 숫자까지 소급한 것이다. 5일(이하…

"5세 이하 대상 3회 접종 화이자 백신 효능 확인"

5세 이하 영유아 대상으로 3회 접종하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이 확인돼 화이자 측이 이번 주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후 6개월~5세 연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하지 않은 유일한 연령대이다.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백신을 공동 개발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미국, 어린이 급성간염 환자 180명…'최다 발생국'

원인불명의 급성 간염에 감염된 미국 어린이 숫자가 36개주에서 180명으로 늘어났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2주 전인 5월 5일 발표 때 109명보다 71명이 늘어난 숫자다. CDC는 새로 집계된 사례의 대부분이 최근 사례가 아니라 2021년 10월 이후 발생한 사례를 찾는 과정에서 소급 적용된 것이라고…

WHO 연령대별 운동 가이드라인 3

연령대별로 얼마나 많이, 오래, 그리고 어떤 세기로 운동해야 하는지 세계보건기구(WHO)의 가이드라인이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나이를 기준으로 5~17세, 18~64세, 그리고 65세 이상 등 세 그룹으로 나눠 각 연령대별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이다. WHO에 따르면 운동 기피 경향은 세계적으로 공통되며…

[오늘의 건강] 무알코올은 도수가 0%지만, 논알코올은 미량의 알코올 함유

논알코올 맥주 마시고 빨개진 얼굴, 무알코올은 괜찮을까?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고 흐리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고 대기가 건조할 전망이니 화재 및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일교차도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옷차림에 유의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일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맥주의…

아이들 키, 가장 빨리 자라는 계절은?

키의 성장은 계절의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들은 여름 방학보다 학기 중에 키가 더 빨리 자라는 반면 몸무게 증가는 계절과 큰 상관이 없다. 키 성장이 느려지는 것은 체질량지수(BMI)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름 방학 중 ‘비만성’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서구에서는 여름이 되면 아이들이 과체중 혹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인식이…

"미국 어린이 급성간염 환자 지난달 109명, 사망 5명"

지난달 보고된 어린이 급성 간염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미국 내 급성 간염 어린이 환자가 25개주 109명으로 늘어났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달 14일 미국에서 어린이 급성간염 사례가 처음 보고될 때만해도 9명이었던 환자 수가 한 달도 안 돼 세 자리 숫자로 늘어난 것이다. 109명의 어린이 중 5명은 숨졌으며…

[날씨와 건강] 손발입병 증상과 예방하는 생활 수칙

영유아 집단감염 부르는 ‘손발입병’, 예방하려면?

한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 등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로 평년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평년보다 3~5도 높겠다. ☞오늘의 건강=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코로나19와 더불어 이맘때 조심해야 할 병이 있다. 늦봄부터 초여름까지 기승을 부리는…

어린이의 채식, 성장에 문제없을까? (연구)

전 세계적 비건(Vegan) 열풍으로 식단에 채식 바람이 불고 있다. 성인은 몰라도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채식을 권하는 것이 맞을까? 이에 대해 채식 어린이는 육식 어린이와 비교해 키와 성장속도, 영양상태에선 큰 차이가 없지만 저체중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소아과학회(AAO) 학술지《소아과학》에 발표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