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박창범의 닥터To닥터]

천연물의약품은 양약인가 한약인가?

천연물이란 자연계에서 발견되는 살아있는 유기체나 광물을 말한다. 천연물을 절단, 분쇄, 추출 등의 간단한 가공을 통해 그 본질을 변화시키지 않은 상태이거나 이들로부터 약효성분을 추출하여 사용한 것을 생약이라고 한다. 이에 비하여 천연물의약품이란 이러한 천연물을 추출, 분획, 정제, 농축하여 얻은 결과물을 말한다. 천연물의약품 개발의 원조는…

지방, 콜레스테롤 줄여 몸의 변화 이끄는 '흔한' 음식?

몸속에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낮을수록 심장 혈관 질환이 덜 걸리는데 도움이 된다(질병관리청). 심장병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조절, 운동, 가족력 등을 잘 살펴야 한다. 이 가운데 매일 먹는 음식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여 심장병을 예방하는 ‘검증된’ 음식은 없을까? ◆ 콜레스테롤 1%씩 올라갈 때마다 심장병 위험…

“커피 마시면 조기 사망 위험 낮아진다” (연구)

설탕을 넣지 않고 하루 2.5~4.5잔을 마신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사망 위험이 29%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설탕을 넣은 커피를 마셔도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는 조기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내과학회(ACP) 학술지인《내과의사연보》에 실린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손톱과 발톱이 말해주는 건강 상태

손톱은 표피가 경단백질인 케라틴으로 되는 일, 즉 각질화 된 것이기 때문에 감각이나 통증이 없다. 그렇지만 손톱을 잘 들여다보면 우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단서를 찾을 수 있다. 발톱도 손톱과 마찬가지로 건강을 체크하는 지표가 된다. 특히 색깔처럼 감지하기 쉬운 변화는 놓치지 않아야 한다. 이와 관련해 메이요클리닉 등의 자료를 토대로, 손톱과…

60세 서정희 유방 절제.. ‘항암’ 중 고기 먹는 이유?

방송인 서정희(60)가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 중인 근황을 전했다. 힘든 유방암 투병중이지만 “함께 이겨내자”며 딸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동주’에 나와 치료 과정을 밝혔다. 서정희는 “처음에는 유방암 선고를 받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게 됐다. 지금은 항암 치료중인데, 1차 치료가 끝났고 2차 치료를…

얀센 항암제 이브루티닙, 외투세포 림프종에 좋은 효과

치료가 되지 않는 65세 이상의 외투세포 림프종 환자에게 화학항암제 외에 표적항암제인 ‘이브루티닙’을 추가로 쓰면 좋은 치료 효과를 낸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 연구팀은 이 내용을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사람의 키, 많은 질병에 위험요인 될 수 있다(연구)

사람의 키가 악성 종양, 심장병 등 각종 질환의 발생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키마운틴 지역 버지니아 메디컬센터(Rocky Mountain Regional VA Medical Center)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의 큰 키는 다리·족부 궤양 등 피부와 뼈의 감염, 손발의 신경…

한국·일본·대만 ‘과로사’ 해결의 열쇠는 어디에?

과로 및 과로사는 몇몇 나라의 문제가 아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우려와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서도 최근 택배 노동자 등의 죽음을 둘러싸고 과로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국 일간 ‘메디컬 뉴스 투데이’는 최근 ‘과로사 특집’에서 아시아 국가, 특히 한국·대만·일본에서 과로사에 대한 우려가 심각한…

‘장수’에는 소식, 운동.. 간과하기 쉬운 하나는?

요즘은 말로만 듣던 ‘100세 시대’를 실감한다. 단순하게 오래만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이 중요하다. 장수인들을 살핀 연구결과들을 보면 소식, 몸을 자주 움직이는 것 등이 꼭 들어간다. 역시 음식 조절과 운동이 필수다. 또 한 가지는 무엇일까? ◆ ‘낙천적일수록 장수한다’는 논문 잇따라 성격이 낙천적인 사람이…

70대가 되면 왜 급격히 쇠약해질까?

인간은 70대가 되면 왜 갑자기 쇠약해질까. 혈액 세포 구성에 ‘재앙적’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노화의 비밀을 밝혀내고 이를 늦추는 치료법 개발이 더 가까워졌다. 과학전문지《네이처》에 게재된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영국 웰컴 생거 연구소의 암, 노화 및…

젊어 보이려면 멀리해야 할 것들 5

노화 속도에는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할 것. 낮에는 자주 웃고 밤에는 푹 자야 한다. 멀리해야 할 것들도 있다. 술과 담배는 기본. 그밖에 나이보다 젊게 살고 싶다면 피해야 할 5가지, 미국 건강 매체 '잇디스낫댓'이 정리했다. ◆ 휴대폰 = 폰을 '하는' 게…

위험도 ‘1순위’인데, 알고도 당하는 '암'은?

암 발생은 뻔히 알고서도 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만 주의해도...”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어도 그냥 지나치다가 암 진단 후 후회한다. 암은 운이 없으면 걸리는 것일까? 명확한 위험요인을 피하면 예방 가능한 암이 많은데, 왜 당하는 것일까? ◆ 암은 운 없으면 걸리나... 통제할 수 없는 몸속 돌연변이 암은 사람이 통제할 수…

구역질나는 뜻밖 이유…완화에 좋은 소화건강 식품

속이 메스꺼워 자꾸 토하려고 하는 것, 즉 구역질은 아주 불쾌한 증상이다. 흔한 증상인 만큼 원인이 다양하다. 이런 증상을 없애려면 위장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 위장이 튼튼해야 음식물 소화를 잘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위와 장을 통해 음식물 흡수가 잘 이뤄져야 인체의 면역 체계와 신경 시스템 등도 원활하게 가동된다.…

독한 체중감량이.. 뜻밖의 ‘몸 냄새’ 원인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시기다. 몸 냄새에도 신경 써야 한다. 샤워를 자주 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래도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내 몸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 독한 다이어트 후유증... 샤워해도 냄새나는 이유 체중감량을 시작하면 밥, 면, 빵 등 탄수화물 음식을 크게 줄이는 사람이 많다. 아예 먹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나이 들면서 건강하고 멋지게 사는 법…이때 좋은 식품

한국인의 평균 기대 수명은 1960년 52.4세에서 2020년 83.5세로 늘어났다. 30년 이상 늘어난 중, 장년기를 멋지고 건강하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데일리메일’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건강하게 나이 먹는 방법과 이 때 챙겨 먹어야 할 식품 등에 대해 알아본다. |건강하게 나이 먹는 법| △운동…

결혼생활 잘 유지해야…“평균 수명만큼 산다”(연구)

결혼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평균 수명보다 일찍 사망하는 것, 즉 조기 사망할 확률이 20%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국립암센터 연구팀은 결혼과 건강 간의 연관성을 밝힌 이전의 연구가 주로 서구 인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을 감안해 동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동아시아에서의 결혼은 대가족과 함께 살…

몸속 항산화 성분 올리려면?

우리의 면역계는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과 스트레스에 의한 세포 손상을 예방하거나 늦추는 데 항산화물질에 의존한다. 우리 몸도 소량의 항산화물질을 만들어내지만, 음식이나 보충제 등 외부의 도움을 받아 활성산소에 대항하는 항산화물질을 얻을 수 있다. 활성산소는 몸의 세포가 만들어내는 노폐물로,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체가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거나…

설탕 한 티스푼 첨가, 커피 장점 훼손하지 않는다

매일 2~3잔 마시는 커피가 낮은 사망 위험률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설탕을 약간 첨가해도 이 같은 연관성이 유지됐다. 영국 바이오뱅크 코호트(U.K. Biobank Cohort)에 따르면 매일 무설탕 혹은 설탕 한 티스푼을 첨가한 커피를 적당량 마신 사람들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지난 7년간 사망 위험이 30% 낮았다.…

최근 유행하는 원숭이두창에 대한 4가지 의문점

영국에서 원숭이두창 사례가 확인되지 3주 만에 캐나다, 포르투갈, 스페인, 벨기에,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최소 20개 아프리카 이외 국가에서 400명 이상의 확진 또는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첫 인간 환자가 보고된 이후 아프리카 밖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 규모의 발병이다. 기존 발병과 다른 이번 발병의 4가지 의문점에…

한 해 2000명에게 생기는 구강암 피하려면...

구강암은 위암, 폐암 , 간암, 대장암 다음으로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약 2000명의 구강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투병중인 환자도 수만 명에 이른다. 초기 진단이 어려워 생존율이 낮은 편이며 초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수술 후에도 만성통증, 기능장애, 구강기능 이상이 나타난다. 구강암 발생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