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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꽉 끼는 구두 대신 푹신한 운동화가 좋아

당뇨환자, 장거리운전시 초콜릿 챙겨야

당뇨환자 김운기(가명)씨는 지난 설에 아찔한 경험을 했다. 고향에 내려가는 차 안에서 저혈당 증상이 왔지만 약을 챙겨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시골이어서 초콜릿이나 사탕같은 대체제도 구하기 힘들었다. 다행히 큰 일은 없었지만 김씨는 다음 명절부터는 철저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민족 명절 설에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고향이 멀수록…

영국 연구, 1500여 훈련병 대상

킬힐로 생기는 무릎 통증, 스트레칭이 약

간단한 스트레칭과 무릎 강화 운동은 ‘무릎 연골연화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골연화증은 모든 관절 부위에서 생기지만 가장 많이 생기는 곳은 무릎이다. 달리는 사람들의 무릎에 주로 생기는 통증이라 해서 ‘달리는 사람의 무릎(runner's knee)’이라고도 불린다. 최근 키높이구두, 하이힐, 킬힐을 즐겨 신는 여성에게서…

성과급-과한 경쟁, 여성은 꺼리는 경향

휴대전화 대리점에 남자직원이 많은 이유

여자들은 남자보다 동료들과의 경쟁을 거쳐 보수가 결정되는 타입의 직장을 더 싫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일반적으로 휴대전화 대리점에 남자 직원이 주로 몰려 있는 이유를 설명해주는데 휴대전화 신규 계약을 얼마나 파느냐에 따라 급여가 들쭉날쭉해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기 때문. 미국 시카고대학교 존 리스트 교수팀은 직장 내에서 타인과의 경쟁이…

한국개발연구원, 육상·수영선수 분석

세계 신기록 깨는데 7년 6개월 걸린다

육상과 수영과 같은 기록경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깨는데 최소 7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KDI) 장유상·백승진 박사팀은 1900~2009년 사이의 육상 29개와 수영 32개 종목의 세계기록을 분석한 결과 육상, 수영 선수가 이전 세계 기록을 깨는데 걸리는 시간은 7년 6개월에서 10년…

구성원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되기 때문

모임 많이 참여하면 힘든 일 잘 참는다

많은 사회적 그룹에 참여하면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고 스트레스에 잘 대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신체 건강도 더 좋아지며 신체적 한계가 왔을 때 더 빨리 회복하고 더 잘 견디게 된다는 것.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자넬리 존스 교수팀은 대학생 56명에게 1, 3, 5개 그룹에 참여하고 있는지 조사한 뒤 왜 그 모임이 중요한지 적게…

보호 장비 갖추고 수준 맞는 슬로프 선택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 안전 챙기기 7가지

12월부터 스키 시즌이 시작됐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 없이 스키장으로 향하면 자칫 크게 다쳐 겨울 내내 병원 신세를 질 수도 있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 자료에 따르면 2009년 겨울 시즌 슬로프 이용객은 총 663만여 명이다. 2008년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 이용객이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도 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매년…

긍정적인 미래 이야기하면 뇌 활성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과학적 입증

청소년에게 실패 등을 강조하며 다그치기만 하는 것보다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주며 격려하면 훗날 더 좋은 결과를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교육현장에서 체벌이 논란인 가운데 격려의 말들이 체벌의 대안으로 고려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다. 이는 교육현장에서뿐 아니라 회사, 스포츠 팀 등에서도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

특정 브랜드-팀에 집착하면 부정적 결과도

아이폰이나 맨U에 집착하는 이유

‘더 팬(The Fan)'이라는 영화에서는 광적인 야구팬이 나온다. 이 사람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너무 빠진 나머지 라이벌 선수를 살해하기까지 한다. 이런 행동은 현실에서도 엇비슷하게 나타난다. 영국의 축구광들은 훌리건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신사의 나라‘에 걸맞지 않은 비신사적인 행태를 보인다. 특정 브랜드 상품이나 스포츠 팀에 열광하는…

사격-양궁-바둑 등, 두뇌발달과 치매 예방

집중력 요하는 종목들, 익히면 건강에도 도움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나라가 메달을 대거 쏟아내고 있는 효자 종목들은 대부분 고도의 정신력을 요구하는 사격, 양궁, 바둑 등이다. 스포츠는 종목을 막론하고 정신력이 뒷받침돼야 하지만 특히 우리나라가 강세를 보이는 종목은 순간적인 정신력을 요하면서도 육체 및 정신건강에도 실제 도움이 크다는 평가가 많다. 이런 종목들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운동부족은 “4대 사망에 이르는 길”

WHO, 연령대별 운동지침 새로 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연령대별로 얼마나 많이, 오래, 그리고 어떤 세기로 운동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이 담긴 ‘건강을 위한 세계 운동 권장 지침(Global recommendations on physical activity for health)’을 15일 새로 내놓았다. 이 가이드라인은 나이를 기준으로 5~17세, 18~64세, 그리고 65세 이상…

캐나다 심리학자, ‘소비자심리학’지에 발표

행복한 삶을 위해 돈 쓰는 법 5가지

비틀스는 “돈은 내게 사랑은 못 사줘(Money Can't Buy Me Love)”라고 노래했지만, 영화 ‘프리티 우먼(Pretty Woman)’에서 리처드 기어는 줄리아 로버츠의 사랑을 샀다. 돈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사랑을 살 수도 있다는 말. 그렇다면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있을까?심리학자들은 행복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도 말한다. 어떻게…

대신 안전수칙 잘 지켜야 부상위험 줄어

추운 날 달리기, 우울증까지 떨어 낸다

쌀쌀하고 차가운 날씨에 포장도로를 내달리는 사람들은 몸 안에서 분사되는 엔돌핀의 작용으로 특히 가을 겨울 햇빛 부족으로 생기는 계절적 우울증을 물리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기온이 떨어진 날은 달리기를 자제하도록 해온 기존의 건강관리 안내와는 조금 상충되지만 몇 가지 안전수칙을 지킨다면 추운 날도 달리기를 거르지 말아야 할…

신진대사 왕성한 유형… 호르몬 수치도 높아

운동 즐기고 잘 뻐기는 사람, 성생활 왕성

운동을 즐기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활동적인 사람이 성생활에서도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웨스트웨일스 진화생태조사센터의 피터 비로 박사가 곤충, 새, 물고기 등의 동물을 대상으로 신진대사와 성질과의 관계를 조사했더니 신진대사가 왕성한 동물일수록 운동량이 많았으며 적극적으로 성생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진대사는…

당연하게 솟아나는 성욕 당당하게 말해야

미혼 장애인, 자기를 사랑해야 연애도 한다

영화 ‘오아시스’(감독 이창동)의 주인공 공주(문소리 분)는 중증뇌성마비장애인이다. 혼자서는 제 몸도 가누기 힘들어 거의 집 밖에 나가지 못한다. 그는 가족에게 짐이 되는 존재다. 하지만 우연히 만난 종두(설경구 분)를 통해 교감하고 데이트를 하고 사랑을 하게 된다. 그들이 사랑을 나누려는 순간 갑자기 들이닥친 공주의 오빠는 종두를 강간범으로…

최덕주 감독의 ‘아버지 리더십’ 효과 입증

운동소질 있는 아이, 다그치면 망친다

운동에 소질을 보이는 아이에게 좋은 성적이나 기록을 내도록 너무 압박하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로 식욕 장애나 운동 중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U-17 여자월드컵대표팀의 최덕주 감독의 지도방식이 실제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다. 영국 국립스포츠협회 의학센터의 로드 자크스 원장은 부모나 감독의 지나친 기대와 압박이…

능력 있는 남자로 비치고 싶은 마음

자동차 얘기 꺼내는 남자, 그녀에게 관심 있다

남자는 관심 있는 여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값비싼 스포츠카나 고급 승용차 같은 이야기를 꺼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명 ‘포르쉐 효과(Porsche Effect)’라고 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UV대학교 연구팀은 100명의 남자들을 대상으로 관심 있는 여자와  관심 없는 여자를 만났을 때 남자가 나타내는 차이점을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영국 연구, 마음가짐이 신체활동에 주는 영향 연구

운동보조제 먹었다고 믿으면 운동량 늘어난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하려면 실제 무엇을 먹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먹었다고 생각하느냐가 더 영향을 많이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국 마음먹기에 따라 뇌도 속아넘어가고 운동량도 더 늘릴 수 있다는 것. 영국 코벤트리대학교 스포츠심리학 마이클 던컨 교수는 12명의 사이클 선수들을 대상으로 마음가짐이 신체 활동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험…

뇌 전문가 ““의학적으로 위험천만한 행위””

정형돈 뇌진탕 투혼에 박수 못 치는 이유

4일 저녁부터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인터넷 검색 포털에서는 ‘무한도전’ ‘정형돈’ 등이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급상승했다. 스포츠, 연예 신문들은 MBC ‘무한도전’ 프로그램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정준하 정형돈 등 출연진이 부상 투혼을 발휘해서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는 기사였다. 그러나 이런 스포츠, 연예신문의 ‘몰아주기식 찬사’와는…

손등으로 무릎관절 염증 쉽게 자가진단

무릎관절 20대부터 지켜야

갑자기 앉았다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무릎 통증이 심해진 박정희 씨(27 여)는 참을 수 없는 통증 때문에 밤새 잠을 뒤척이다 날이 밝자마자 병원으로 갔다. 엑스레이 촬영결과 관절에 염증이 약간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박 씨는 진단 결과에 한시름 놓았지만 젊은 나이에도 퇴행성관절염에 걸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흠칫했다. 무릎은 체중을 지탱해야…

원하는 직업 종류에 따라 ‘열공’ 정도 달라

공부 잘하면 잘 산다 믿으면 숙제 더 열심

숙제를 하기 싫은 ‘잡일’이 아니라 나중에 잘 살기 위한 ‘투자’라고 믿는 아이들이 숙제를 더 열심히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학력이 미래 소득과 관련이 높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학업에 더 열심을 부린다는 것.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심리학자 대프나 오이서만 등 연구진은 학과공부를 바라보는 관점이 숙제 등 학생 공부시간에 어떤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