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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지혜에도 남녀 차이 있다? (연구)

남성과 여성은 신체특성이 다르기에 노화, 질병을 경험할 때 몸의 변화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정신건강을 뒷받침하는 성격적 특성에도 남녀의 성별 차이가 드러났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 의대 연구팀에 의하면 서로 다른 두 가지 검증된 척도를 사용해 정신건강에 관련된 ‘지혜(Wisdom)’ 영역의 성별 차이를…

잠 못 자는 이유가 내 성격 때문이라고?

자정을 지나 새벽 1시 2시…, 시간은 자꾸 깊은 밤으로 빠져드는데, 정신은  몽롱하다가도 말똥말똥. 좀체 잠으로 빠져들 생각을 하지 않는다. 아니 생각은 간절하다. 잠을 자는 법을 잊어버린 듯 이 밤을 뜬 눈으로 지새운다. 자고 싶어도 자지 못해 건강을 옥죄이는 그 이름, 불면증이다. 불면증은 우리나라에서23%의 유병율을 보이는 가장 흔한 수면…

내성적인 사람에 대한 오해 3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 즉 MBTI로 성격을 가늠하는 게 유행이다. 인간의 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나누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내향성 혹은 외향성이다. 연구에 따르면 인구의 1/3~1/2은 내성적인 사람이다. 허용 범위가 넓은 것은 인간의 성격을 무 자르듯 가늠하기 힘든 탓이다. 왜 어떤 사람은 내성적일까? 과학적으로 원인은…

여성이 ‘가짜 오르가슴’을 지어내는 이유? (연구)

여성들이 성적 만족을 짐짓 지어내는 것은 남성들의 불안정한 자아 탓이다. 여성들은 파트너(남편 또는 연인)의 자아가 불안정하거나 연약하다고 생각할 경우, 침실에서 성적 만족을 거짓으로 꾸며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불안정한 자아를 가진 파트너에게 굳이 사실대로 말하는 것보다는 짐짓 ‘가짜 오르가슴’을 지어내…

잠 자는 자세로 알 수 있는 성격

자는 자세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어떤 이는 등을 대고 똑바로 자는 게 편하다 느끼지만, 어떤 이는 모로 누워야 잠이 온다. 어떤 자세로 자는가는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배를 깔고 엎드려 자는 사람은 목이나 허리가 아프기 쉽다. 따라서 아주 부드러운 베개를 사용해야 한다. 아예 베개를 베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흥미로운 건 자는…

돌연사, 뜻밖의 징후..“가족도 알아두세요”

‘급사’, ‘돌연사’라는 용어는 섬뜩하다. 돌연사를 유발하는 질병 중에 급성 심근경색이 꼽힌다.  심장의 혈관이 혈전 등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징후를 빨리 알아채 119에 연락, 심장관련 병원으로 직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가벼운 병으로 오인해 시간을 끌 수 있는 급성 심근경색의 징후가 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괴롭힘 등 가학적 행동 하는 건 ‘이것’ 때문(연구)

다른 사람에 대한 가학적 행동의 원인은 지루함(boredom) 때문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루함(따분함)을 느끼는 것이 가학적 행동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모욕, 조롱, 따돌림, 신체적 학대 등 가학적 행동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성격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 다르다

살을 뺄 때 고려해야할 사항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신체활동, 또 다른 하나는 식이요법이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해야 한다. 바로 성격이다. 성격도 다이어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성격은 잘 변하지는 않는 성질이 있다. 목표를 세우고 성공률을 높이려면 성격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유리하다는 의미다. 가령…

고칼로리 두려워 마라? 전문가가 권하는 의외의 다이어트 요령

새해 많은 사람들이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꼭 한해를 시작하는 시점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체중 감량에 관심은 높다. 온라인에는 수많은 다이터트 비법들이 돌아다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박을 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미국 건강매체 잇디스낫댓은 "전문가들은 자신을 제한하는…

어떤 성격이 성적 매력 높일까?

어떤 사람들이 과연 성관계를 더 많이 할까. 땀 냄새, 동공 확장, 허리둘레의 비율 등 얼핏 단순해 보이는 것들이 성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영국 심리학저널에 발표된 캐나다의 연구에 의하면 이타주의적인 남녀가 가장 매력이 있으며, 성관계도 많이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NBC뉴스가 보도한 …

무시하면 안되는 몸의 증상 7가지

가슴통증, 갑작스런 시력이나 언어능력 상실, 극심한 복통 등은 즉각적인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미묘한 징후와 증상은 어떨까? 괜찮은 건지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하는 건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7가지 징후 및 증상을 미국 메이오클리닉(Mayo Clinic)에서 소개했다. 1.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

진보, 보수…입장 따라 즐겨 먹는 음식 다르다?

대선이 두 달도 남지 않았다.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을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들이 유권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보수와 진보로 대별되는 정치적 견해에 따라 즐겨 먹는 음식도 다르다는 조사 결과(Political Ideology Linked to Food Choices)가 있다.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중년의 독신·이혼남, 염증 많고 면역기능 뚝↓(연구)

뼈에 사무치는 외로움 탓일까? 아니면 무절제한 삶이나 운동, 영양 부족 때문일까? 중년 남성이 수년간 혼자 살거나 이혼 등 잇따른 이별을 겪을 경우, 온몸에 염증이 훨씬 더 많이 생기고 면역 기능도 뚝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년 간의 독신 생활, 헌신적인…

[윤희경의 마음건강]

밖에서만 잘하는 남편... 왜 이럴까요?

중년 여성인 A의 남편은 ‘다정한 사람’으로 주변에 소문이 자자하다. 서글서글한 인상에 배려 깊은 태도와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을 대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A씨는 주변에서 그런 남편을 두어 얼마나 좋으냐는 부러움 섞인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러나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A씨는 표정을 관리하기 쉽지 않다. 밖에서의 남편의 모습이 너무나 낯설기…

“숙취해소제, 과신 금물” 21종 분석 결과

많은 숙취해소제가 숙취를 말끔히 해소하거나 예방해 준다고 요란하게 광고되고 있다. 하지만 숱한 숙취해소제의 효과를 확신할 만한 뚜렷한 과학적 증거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대학인 킹스 칼리지 런던, 사우스런던·모즐리 국가보건서비스(NHS) 산하 국립병원의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향 추출물, 홍삼, 한국…

아침에 머리가 유독 아프다면?

뇌종양은 뇌에 생긴 암이다. 뇌암이라 부르지 않고, ‘악성 뇌종양’이라고 부르는데, 일반 암과 구분되는 특징들이 있어 ‘암’보다는 ‘종양’ 그 자체로 명명하고 있다. 보통 진행 병기에 따라 암은 1~4기로 구분지만 뇌종양은 그 특성상 ‘등급’으로 표현한다. 1~2등급은 양성 뇌종양이고, 3~4등급을 악성 뇌종양이라 부른다. 말 그대로 악한 악성…

첫째와 둘째 성향이 다른 이유...출생 순서 때문?

출생 순서에 따라 성향도 직업도 다르다는 통계가 있다는 사실 아는가.  지금까지 밝혀진 통계 분석을 통해 첫째, 둘째, 막내, 혹은 외동 등의 흥미로운 사실들을 소개한다. 통계학적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분석에서 몇 째로 태어났는지는 직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첫째나 외동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동생보다 의사 혹은 변호사가 될 확률이…

[위드펫+] 눈 오는 날 신난 우리 댕댕이~ 산책할 때 주의점!

펑펑 눈이 내리는 날이면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들도 부쩍 들떠 보인다. 동물학자들은 강아지는 변화를 좋아하는 성격으로, 차갑고 이질적인 눈의 촉감이 강아지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고 흥분시킨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신난 우리 댕댕이와 산책해도 될까? 산책 전 소중한 댕댕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주의점을 먼저 알아보자.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추위를…

나의 뇌는 몇 살? 두뇌 '안티에이징' 방법

내 나이보다 어리거나 나이가 더 든 것처럼 느끼는 순간이 있다. 오랜 만에 초등학교 동창들과 대화할 때면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활력이 넘친다. 반면 장시간 업무와 끝없는 회의 등으로 진이 다 빠져 집에 돌아온 날은 일흔살 노인이 된 듯한 기분으로 잠자리에 들게 된다. 뇌에 관한 한 이러한 느낌은 실제적인 현상이다. 두뇌는 본질적으로 생물학적 나이와…

나는 부정적 사람일까, 긍정적 사람일까?

긍정적인 생각은 삶을 바라보는 관점, 자신과 타인을 대하는 태도를 반영하며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낙관적인지 비관적인지와 같은 성격 특성이 건강과 웰빙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비관적인 경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기술은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