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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총 6종 세분화 분석...비만·과체중·정상체중, 대사적으로 건강에 좋거나 나쁜 형태

살쪘다고 똑같은 비만 아냐…형태 따라 암 위험 달라

비만·과체중·정상체중의 형태는 대사적으로 건강에 좋은 것과 나쁜 것 등 모두 6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그 형태에 따라 비만 관련 암 위험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만을 뭉뚱그려 “건강에 나쁘다”고 하지 않고 이를 세분해 활용하면 글로벌 공중보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은 유럽인 79만7193명 가운데…

프랑스 연구진, "5명 중 1명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방치"

코골이 가볍게 여긴 사람의 최후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를 가진 사람들은 종종 코를 크게 골고, 호흡이 멈춰지고, 여러 번 잠에서 깰 수 있다. 이로 인해 피곤함이 유발될 뿐만 아니라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과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프랑스의 파리시테대 연구팀에 의하면 대략 5명 중 1명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증상을…

유제품, 향료 첨가 등

낮잠 전 마시기...커피 잘 마시는 방법 5

커피를 통해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불면증이 일어나는 등 부작용이 생긴다. 반면에 카페인은 건강에 여러 가지 이점도 있다.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은 알코올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의 위험률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커피와 차를 비교한 연구 결과 커피를 마실 때 간경변증 위험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은 파킨슨병이나 제2형 당뇨병과 같은 질병…

[오늘의 건강]

벌써 뇌졸중? 20~30대에도 찾아오는 노년병 피하려면

스승의 날이자 성년의 날인 15일은 낮 기온이 30도에 이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늘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7도.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동부, 강원도, 충청권내륙, 남부내륙 등에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정신 건강 관련성 연구 잇따라

초가공 식품, 인지기능까지 떨어뜨린다

시리얼과 스낵 바,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이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가 나왔다. 가공식품이 당뇨병, 비만 등 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널리 알려졌지만, 우울과 불안 및 인지저하 등 정신적인 문제도 야기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전했다. 현재 영양학자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는 식품 가공 분류체계는 식품의 가공 정도에 따라서…

[박창범의 닥터To닥터]

비급여 진료 후 건강보험진료청구 될까?

민영의료보험이 주된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단일한 공적의료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제도 아래서는 미국과 같이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는 없지만 저효율과 저수가, 낮은 보장성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특히 저수가 문제는 의료기관의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는데 이러한 저수가문제를…

복부 비만은 건강에 해로워

뱃살은 안 좋지만...통통한 사람이 오래 살아

비만 중에서도 복부 비만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복부 비만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돼 발생하기 때문이다. 복부 주변의 내장 지방은 심장병이나 고혈압,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복부 비만이 심하지 않은 중년은 체중이 적정선을 약간 초과했더라도 너무 염려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40세 이후의 성인 특히 아시아인은 통통한 사람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성인, 롱 코비드 겪을 위험 높아

"수면무호흡증 환자, '롱 코비드' 위험 75% ↑"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수면 장애가 없는 사람보다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Sleep)》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기준에 따르면 롱 코비드는 최초 코로나19 감염 후 4주 이상 새롭고 오래…

와인 칵테일 한 잔도 갱년기 증상 악화에 ‘방아쇠’ 역할

갱년기에 술 한 잔도 해로운 이유

갱년기(폐경기)에는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식은 땀이 흐르고 불면증, 안면홍조, 비만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와인이나 칵테일 한 잔에도 갱년기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줄리아나 클링 박사(여성건강센터)는 “갱년기 여성이 술을 자주 마시면 심장병, 뇌졸중, 골다공증 등의 위험도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미국 건강매체…

증상 사라졌다고 임의 중단, 통증 발생시마다 약 복용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증상 악화시키는 최악의 방법은?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고통이 느껴진다는 통풍 환자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통풍 환자수는 2017년 39만명에서 2021년에는 49만명으로 증가했다. 통풍은 요산 결정체로 염증반응이 일어나 생기는 대사성 질환이다. 요산은 혈액 속에 있는 성분인데 용해도가 낮다.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 결정체가 생성되고, 주로 관절 부위에…

중증 비만인, 접종 완료 후 10주부터 감염 시작

코로나19 백신 효과, 빨리 떨어지는 사람은?

중증 비만인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력이 훨씬 더 빨리 떨어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에든버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비만 환자를 포함하여 증상, 입원 및 사망을 줄이는 데 매우…

미국 대규모 조사 결과 발표

심장에 좋은 습관, 살도 빼줄까?

비만은 현대인에게 가장 심각한 질병 중 하나다.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합병증도 불러온다. 당뇨병, 심장병, 일부 암의 원인이 된다. 전문가들은 비만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심장협회(AHA)는 심장 건강 개선과 유지를 위한 건강생활습관 체크리스트 8가지를 발표했다.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OSU) 연구진은…

오젬픽 등 당뇨치료제, 체중감량 효과로 더 화제

품절대란 다이어트약, 복용 끊으면 ?

당뇨병 치료제이자 비만 치료제로 각광 받고 있는 오젬픽과 위고비 등이 연일 화제다. 일론 머스크를 비롯해 유명 인사들이 극적인 체중 감량에 성공하면서 품절 대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높은 가격이 책정되긴 했지만,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다. 오젬픽과 또다른 당뇨병 치료제 위고비는 혈당을 조절하는 세마글루타이드라는 동일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 이 성분은…

감소 원인은 불분명...비만은 '질병', 반드시 개선해야

비만 인구 10억 시대... '기초대사량' 감소한 탓

전 세계 비만 인구 10억 명 시대다. 세계비만재단에 의하면 2020년 기준 비만 인구는 9억 8800만 명이다. 비만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비만 인구가 늘어난 배경에는 '기초대사량 감소'가 있다. 스코틀랜드 애버딘대 연구팀의 최근 연구에 의하면 전 세계 인구의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고 있다. 기초대사량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류기진 교수팀 연구 결과

간헐적단식 살빼기 말고도 의외의 효과가?

간헐적단식 중 시간을 제한하는 식사법이 다낭성난소증후군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소 가장자리를 따라 여러 개의 작은 난포들이 염주 모양으로 퍼져있는 질환이다. 생리 불순, 다모증, 여드름 등 증상이 나타난다. 원인은 호르몬 불균형, 안드로겐(남성호르몬) 과다분비, 스트레스, 비만 등 다양하지만…

과체중‧비만 청소년의 고환 용적 정상 체중 청소년 보다 1.5배 작아

"사춘기 이전 뚱뚱했던 남성, 불임 위험 ↑"

사춘기 이전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 성인이 된 뒤 남성 생식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유럽내분비학저널(European Journal of Endocrinology)》에 발표된 이탈리아 카타니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시칠리아에 있는 카타니아대 연구진은 2세~18세…

환자 189만 명 추적 관찰 결과 연관성 드러나

'비만 당뇨' 환자, '뇌암'도 위험하다?

당뇨병 환자의 복부 비만이 심할 수록 신경교종(악성 뇌종양의 한 종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팀이 당뇨병 성인 환자 189만 명을 추적 관찰해 연관성을 발견했다. 신경교종은 뇌와 척수 안에 있는 신경교세포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주변의 정상 조직으로 침투할 위험이 크고 성장이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배뇨장애 환자의 60%는 60대 이상...매년 6.7% 증가율

소변 마려운데 안 나와...배뇨장애 방치하면 '요폐' 발생

소변을 저장하거나 배출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배뇨근, 방광경부, 외요도 괄약근이 나빠지면 소변을 볼 때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배뇨장애'라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7~2021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살핀 결과, 배뇨장애 환자는 연평균 6.7%의 증가율을 보였다. 2017년 57만 4889명에서 2021년 74만 6059명으로 증가했다.…

담배 끊고, 비타민D 섭취해야

틈틈이 걷기, 적당한 살집...골절 예방 돕는 6가지

나이 들어서도 자기 삶의 독립성을 지키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뼈를 다치면, 혼자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소개한 골절(뼈 부러짐)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정리했다. △걷기 걷기나 달리기처럼 체중이 실리는 운동은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루에 세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