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2분기 글로벌 매출 1조3천억 육박, 비만약 승인 연말 예상
당뇨 명가 '릴리'가 만든 비만약 등장 임박...매출 고공행진
살 빠지는 당뇨약으로 유명한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의 매출 성장세가 주목된다. 개발사인 다국적 제약기업 일라이 릴리는 마운자로를 비만약으로 용도 변경해 처방 적응증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일단 릴리는 세계 최초로 인슐린 상용화에 성공한 100년 역사를 가진 당뇨약 명가로 평가된다. 속효성 인슐린 유사체인 '휴마로그'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