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비만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쾌감... 매운 음식에 끌리는 이유

떡볶이나 낙지볶음 같이 매운 음식을 먹으면 혀가 얼얼하다. 조금 있으면 입안 전체가 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눈물, 콧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어떻게 된 까닭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운 음식을 먹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 미국 주간지 ‘타임’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도했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나오는 건 눈물, 콧물뿐이 아니다.…

석기태 한림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 연구발표

홍삼, 장내 유익균 증가시켜 지방간질환에 효과

홍삼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석기태 한림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홍삼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환자의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지방간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를 18일 건국대에서 개최된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홍삼섭취군, 유익균 증가하고 유해균은 감소 지방간은 과음 때문에…

봄앓이로 시끄러운 뱃속, 어떻게 달랠까?

최근 들어 속이 더부룩하고 화장실 신호가 잦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환절기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일어나는 '봄앓이' 탓이다. 감기나 알레르기 같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소화기 질환 역시 봄앓이를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다. 환절기 스트레스 반응은 피로감과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 위장장애를 동반한다. 소화기궤양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을 악화시킬 수도…

조기사망 원인되는 나쁜 식습관...우선 먹어야 할 음식은?

저명 의학 저널인 ‘랜싯(The Lancet)’에 최근 실린 '조기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는 흡연보다 더 위험한 식습관'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등 연구팀이 195개국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음식 섭취 습관이 나빠 매년 조기 사망하는 사람이 700만 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원인의 대부분은 짜게 먹거나…

담배 못지않게 해로운 습관 4가지

담배를 안 피우면 일반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담배만 안 피우면 다 되는 것일까. ‘로데일 뉴스’가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4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1. 동물성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한다 동물성 단백질은 성장호르몬인 ‘IGF-1’안에 많이 들어있다. 그런데 IGF-1은 암세포의 성장도…

5시간만 자도 OK?…건강 망치는 수면 상식(연구)

수면에 관한 근거 없는 믿음이 대중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학교 랑곤 의과대학 연구팀은 8000여개의 웹사이트를 분석해 수면에 관해 일반인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20가지를 확인했다. 연구팀의 레베카 로빈스 박사는 “수면은 사람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것으로 생산성과 기분,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까지…

40~50대 환자가 50%..중년여성 난소암, 왜 늘어날까

여성의 난소는 자궁의 양쪽에 위치한 두개의 작은 생식기관이다. 난자를 생산하며, 월경주기에 따라서 배란 및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한다. 이 곳에 생긴 암이 바로 난소암이다. 2018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우리나라에서  난소암은 2630 건이나 발생했다. 결코 적지 않은 환자 수이다. 연령대는…

과음하는 여성, 유방암 위험 커지는 이유

유방암은 유방과 유방 옆의 조직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젖줄, 유방젖샘에서 시작된 암이 가장 많은데 자가진단과 정기검진으로 일찍 발견하는 것이 최선이다. 2016년도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새롭게 암 진단을 받은 여성 10만9112명 가운데 유방암 환자는 2만1747명(19.9%)으로 수년간 1위를 지속하던 갑상선암을 제치고…

지방-단 음식 즐기면 자녀의 건강에도 악영향(연구)

부모가 지방이나 당 함량이 높은 음식을 즐기면 본인 뿐 아니라 자녀의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녀, 손자의 미래 건강을 위해 부모가 올바른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경고인 것이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연구팀이 쥐 실험을 통해 비만으로 야기된 심장 질환이 적어도 3세대 이후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살빼려면 스트레스 관리부터.. 왜 뱃살이 나올까

만성 스트레스가 비만을 유발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은 사람은 체중이 더 많이 나가고 체질량지수(BMI)도 높은 경향이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사람은 적게 느끼는 또래보다 비만 위험이 더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성대 간호학과 구혜자 교수가 질병관리본부의 2017년…

"몸무게만 재지 말고, 허리둘레도 꼭 살피세요"

허리둘레가 5cm 늘어날 때마다 사망률은 1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과 건강에 대한 지표로 체질량지수를 많이 활용하는데, 허리둘레도 꾸준히 관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같은 체질량지수라 해도 허리둘레에 따라 건강의 위험도가 다르고, 정상 체중이라도 허리둘레가 크면 건강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는 게 이번 연구결과다.…

운동 부족한 사람, 두통 잘 생겨

머리가 아픈 증세인 두통은 일생을 살면서 흔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이런 두통이 만성화 되면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큰 문제가 된다. 이와 관련해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고, 운동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만성 두통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Exercise as migraine prophylaxis: A randomized study…

[이윤희의 운동건강]

운동은 ‘치킨’시킬 때처럼...무산소-유산소 절반씩 해야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해야 한다! 하자! 라는 경향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삶에 필수가 되었다. 누구나 다 공통된 마음이다. 왜 하냐고 묻는 사람보다는 어떻게 하느냐? 언제 하느냐? 얼마큼 하느냐? 가 운동의 주된 관심사이다. 그만큼 운동은 우리네 삶속에 깊숙이 자리 잡아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다 하는 것으로 정착되었다. 무병장수하고 싶은…

당뇨병 치료제 'SGLT-2 억제제', 전신 케톤 조절 효과까지

신개념 당뇨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SGLT-2 억제제(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제)가 인체 내부 여러 장기에서 케톤 대사 조절 역할까지 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SGLT-2 억제제는 최근 개발된 제2형 당뇨병의 경구 약제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기존의 치료제와 달리 소변의 포도당을 체외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춘다. 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