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독감_인플루엔자_플루_신종플루

필연적 상황...새로운 치료제 개발 서둘러야

동네의원 타미플루 처방 시작, 내성은?

30일부터 신종플루에 관한 처방전만 있으면 동네 약국 어디서나 항바이러스제를 투약받을 수 있게 됐으나 일선 병원과 약국에서는 혼란과 우려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침을 콜록 콜록 하는 가벼운 감기 증세만으로도 타미플루 조제를 원하는 환자가 많지만 약사들은 경증환자 모두에게 타미플루를 조제하면 내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학교예방접종 수요조사 5일까지 완료

11월 11일부터 학교 신종플루 백신접종

학교 신종플루 예방 백신 접종시가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앞당겨진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식약품의약품안전청이 백신 공급시기를 1주일 앞당기기로 함에 따라 11월11일부터 학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 신종플루 예방 백신 접종은 당초 11월18일부터 시행하기로 돼 있었다. 학교 신종플루 예방 백신접종은…

문제 드러나자 ‘즉각 시정조치’

서울아산병원 신종플루 진료비 부당청구

서울아산병원이 신종플루 환자들에게 부당으로 진료비를 청구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병원은 최근 2개월간 신종플루 외래 환자들에게 응급진료관리료 3만원(본인부담금 1만 5천원)을 추가로 받아 총 2억 4천 만원을 청구한 것으로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병원은 지난 8월 21일부터 본관 2층에 신종플루 임시응급실을 만들어 운영해 왔다. 이…

면역체계 제 기능 못해 독감 백신에 과민반응

우울한 임신부 신종플루 감염위험 높아

우울증 증상이 있는 임신부는 그렇지 않은 임신부보다 체내 면역력 조절 능력이 떨어져 계절성 독감에 감염될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면역체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계절성 독감 뿐 아니라 신종플루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우울감을 많이 느끼는 임신부는 특히 신종플루 예방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오하이오…

'길랑바레 증후군' 등 백신 부작용 규명 안돼

신종플루 백신 부작용 없다고 하지만...

신종플루 예방 백신이 안전하지 않다는 괴소문을 유포한 고등학생 2명이 붙잡혔다. 이들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맞으면 그냥 죽는다. 다같이 안맞는다고 해야한다”는 내용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퍼트렸다. 근거가 없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는 방증이다. 지난 27일부터 접종이 시작된 신종플루 백신은 (주)녹십자가…

[기자칼럼]2% 부족한 교육부의 신종플루 대책

아침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우려했던 대로 신종플루가 급속도로 번져가고 있다. 학교가 신종플루 확산의 진원지로 찍히면서 대한의사협회가 28일 “학생들이 백신을 맞을 때까지 전국의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고심하던 교육 당국은 결국 “휴업 여부는 학교장 재량에 맡긴다”는 다소 모호한 결정을 내렸다. 29일 교육과학기술부는…

복지부 "악의적 괴소문에 현혹되지 말라" 당부

신종플루 백신 괴소문 경찰 수사 의뢰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최근 일부에서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악의적 괴소문이 유포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근거없는 괴소문에 현혹되지 말라고 28일 당부했다. 이 괴소문은 학생들 문자메시지를 통해 유포되고 있으며 "신종플루 예방주사 학교에서 맞지 마라. 백신이 아니라 독감바이러스 주사로 면역력이 약하면 그냥 죽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대책본부에…

33명 중 28명이 고위험군

신종플루 사망자 4명 추가 발생

신종플루 사망자가 하루새 4명이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수도권과 영남권에 거주하는 신종플루 고위험군 사망자 4명이 추가 발생해 역학조사 결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으로 분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33명이고 이 중 고위험군 사망자는 28명이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망한 89세 여성은…

백신 맞았더라도 증세 나타나면 병원 찾아야

신종플루 무사히 넘기기 10가지 팁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만성 질환자등 고위험군은 백신을 맞는다. 하지만 방역당국이 정해놓은 고위험군 기준이 절대적일 수는 없다. 60대 후반인데도 체력이 좋은 사람은 서둘러 맞을 필요가 없는 반면 술 담배에 찌든 중년, 심한 다이어트로 체력이 떨어진 여성 등은 감염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백신은 주요 원료가 계란이므로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인지력 장애로 독감 조기진단, 치료 뒤쳐져

치매 노인 독감 걸리면 사망위험 높다

치매 노인이 독감에 걸리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사망할 위험이 50% 가량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치매 노인이 독감에 걸리면 증상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의료혜택을 잘 받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 영국 터프츠대학 의대 엘레나 나우노바 교수팀은 1998~2002년 진행된 3개의 장기 연구에서 폐렴과 독감, 의료시설 접근성 등을 분석했다. 그…

[데스크 칼럼] 신종플루 공포는 국민 무지 탓?

“영철이는 오늘부터 학교에 안간대. 신종플루 걸렸대. 그런데 걔 동생도 학교에 오지 말라고 했대. 이미 전염됐을 수 있으니까….” “철이네 학교는 오늘부터 휴업이래. 이 반, 저 반에서 신종플루에 걸린 애들이 나오니까 말이야." 저녁 식탁에서 딸과 아내가 나눈 대화다. 철이네는 10년 동안 집안끼리 알고 지내 온 사이다. 아내는 식사 후 철이…

신종플루 예방접종 시작

[포토뉴스]주사맞는 의료진

27일 의료종사자를 시작으로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서울대학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길게 줄을서서 예방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정부, “모든 약국에서 치료약 조제”

신종플루, 비고위험군 2명 사망

20대 여성과 42세 여성, 노인 2명이 신종플루로 숨진 것으로 확인돼 27일 하루 만에 신종플루 사망자가 4명 늘었다. 이 가운데 2명은 비고위험군이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7일 “25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영남권에 살던 42세 여성이 사망했다”며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보내 사망경위,…

의사표현 서툴러 상태 방치될수도

장애인 신종플루 관리 특히 조심해야

장애 어린이 2명이 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한 사례가 26일 발생하자 장애인의 신종플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장애인 모두가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은 아니지만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는 복합장애와 호흡량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근육계 장애, 신종플루 증상이 있더라도 스스로 인지를 못하거나 주변에 표현하지 못하는…

모든 의심환자 항바이러스제 투약

학교 900여 곳 신종플루 집단감염

2명 이상 신종플루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학교가 900여 곳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6일 지난주 신종플루 집단 발병 사례는 878건으로 이 중 학교가 870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학교별로는 유치원이 이달 둘째주 15곳에서 지난 60곳으로 4배가 늘었으며 초등학교는 121곳에서 384곳으로 3배,…

“백신 기피현상 나타날 수 있어”

750만 학생 2개월 만에 백신접종 뚝딱?

학생개개인에 대한 건강상태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가 11월에 초·중고등학생에 대해 신종플루 백신접종을 강행할 경우 백신 부작용이 집단적으로 발발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소아과학회는 23일 추계학술대회 관련 기자간담회 중 11월부터 시작될 초·중고등학생  750만 명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오히려 예방백신에 대한…

생활습관 변화 필요

뼈 성장 빠른 어린이, 고혈압 위험↑

또래보다 뼈 성장이 빠른 어린이는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폴란드 어린이기념건강연구소 플루도프스키 P. 박사팀은 평균나이가 14.2세로 고혈압이 있는 어린이 54명, 정상 혈압인 어린이 54명의 왼쪽 손목을 X-레이로 촬영해 뼈 성숙도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 그룹의 뼈 나이는 14.7세로 또래의 나이와 크게 차이나지…

행안부 발표에 복지부 “모르는 일”

“신종플루 대책본부 발족” 엇박자

행정안전부가 25일 신종플루 대응과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지만 사전에 주관 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와 전혀 논의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버럭 오바마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하자 행안부 고위 관계자가 ‘대책 없이’ 대책을 밝혔고, 이날 언론들은 앞 다퉈 이 사실을 보도했다.…

의료계, 임신부 접종 당부

美, 신종플루 ‘국가비상사태’ 선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신종플루가 미국 전역으로 번져나가자 24일 국가비상사태(National Emergency)를 선포했다. 백악관은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미국 내 신종플루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서고 감염자가 수백 만 명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선포됐다고 밝혔다.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관련 의료요원들은 연방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체계 강화

독감예방 최고 백신은 ‘운동’

매일 적당량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독감으로 고생할 확률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연구진은 한 그룹의 쥐에는 트레드 밀 위에서 매일 정해진 시간만큼 뛰도록 하고 다른 한 그룹의 쥐에는 운동을 시키지 않았다. 연구진은 3개월 반이 지난 뒤 쥐들에게는 독감 바이러스를 투여하고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관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