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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12주간 생쥐에게 고지방·고당분 먹였더니...세포 비계 끈적하게 변해

고지방 먹으면 뚱뚱해지는 이유..."뇌 '이것' 끈적하게 변해서"

뇌의 식욕 조절 센터에 신경세포를 가두는 끈적끈적한 물질이 당뇨병과 비만을 악화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새로운 동물실험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끈적끈적한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면 쥐의 체중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자체 학술지에 발표된 호주와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틀 토대로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제2형 당뇨병과 비만과 같은…

[김현정의 입속 탐험]

구강마이크로바이옴을 아시나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우리 몸에 살고 있는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등으로 구성된 미생물들의 유전체(genome) 집합을 의미하거나, 특정 생리화학적 환경에 거주하는 미생물들의 집합을 말합니다. 1958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조슈아 레더버그(Joshua Lederberg) 교수가 2001년도에 처음 사용한 단어이기도 합니다.…

영양 채우는 간식, 현명하게 선택해야

“살 빼주고 당뇨병 위험 낮춘다”…곁에 둬야할 간식 7

식사 외에 먹는 간식은 낮 동안 필요한 영양을 채워줄 수 있다. 하지만 어떤 간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몸에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하고, 오히려 건강한 식사의 이점을 누리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평소 미리 간식을 준비해두면 출출할 때 아무 음식이나 집어드는 실수를 피할 수 있다.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주는 여러 간식들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서 소개한 내용을…

유산소 운동 효과 24~72시간 지속... 2일 이상 쉬지 않아야

걷기와 '이 운동' 함께 했더니...혈관-체중에 큰 변화 생긴 이유?

운동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운동을 하면 혈당을 잘 조절해 당뇨병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고 위험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살도 뺄 수 있다. 다만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산책 수준의 걷기로는 부족하다. 강도를 더 높여야 한다. 어떤 운동이 좋을까? 운동 강도 높였더니 혈당 더 잘 조절...고혈압,…

[송무호의 비건뉴스] 의사도 말하지 않는 콜레스테롤의 숨겨진 진실 ①

누구나 먹는 ‘국민 약’ 되어버린 고지혈증 약

의사: “당뇨나 혈압약 외에 드시는 게 따로 더 있나요?” 환자: “아~, 콜레스테롤 약도 먹습니다.” 의사: “수치가 얼마나 되나요?” 환자: “몰라요. 그냥 의사가 먹어야 한다 해서 먹는데요….” 하루에도 수차례 반복되는 대화다. 요즘 진료를 하면서 느끼는 특이한 점은, 너무 많은 분이 콜레스테롤 약(고지혈증 약)을 먹고 있다는 것이다.…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지방으로 바뀐다

“빵 절대 못 끊어”... 라면에 밥 말아 먹는 식습관, 어떤 변화가?

“나는 고기를 안 좋아해서 삼겹살도 안 먹는데, 뱃살이 자꾸 나와요” 돼지비계나 내장을 싫어하지만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커피 매장에 가더라도 빵도 꼭 시킨다. 이런 습관이 지속되니 내장지방, 지방간이 쌓인다. 탄수화물 과잉섭취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쌀밥을 먹은 후 빵을 간식으로 먹으면 ‘탄수화물+탄수화물’의…

심혈관 질환, 당뇨병, 전립선암 등

"남자는 아파도 참는다?"...무시했다 큰일 날 男질병 8

우리 몸은 시간이 지나면서 병들고 약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신체 수명을 얼마나 오래 지속하는가는 결국 ‘나 자신’에게 달려 있다. 건강에 신경을 쓰고 몸을 잘 관리하면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문제를 피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여성과 달리 남성들은 이런 일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79종은 암, 돌연변이, 내분비 및 생식 문제 일으키는 유독 물질

식품에 3600개 넘는 화학물질 침투... "79종은 생식기 위협한다"

세계적으로 식품의 저장, 처리, 포장 과정에서 3600개 이상의 화학물질이 식품에 침투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 중 79종은 암, 유전자 돌연변이, 내분비 및 생식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된 화학 물질이다. 16일(현지시간) 《노출 과학 및 환경 역학(Exposure Science & Environmental…

일반 가공식품으로 대체하면 위험도 낮아져

“10% 더 먹었을 뿐인데”… 초가공식품이 당뇨병 부른다

고도로 가공된 식품의 섭취가 단 10%만 증가해도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최대 6분의 1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랜싯 지역건강-유럽(The Lancet Regional Health-Europ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식단에서 초가공 식품(UPF)의 양이 10% 증가할 때마다 2형 당뇨병 위험이 17% 증가하는 것으로…

염증과 당뇨를 억제하고, 기억력과 심장 건강 개선하는 녹차의 장점

체지방 분해하고 암 예방하는 녹차, 하루 몇 잔 마실까?

녹차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차 중 하나로 홍차(블랙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소비된다. 따뜻하거나 차갑게 마셔도 좋아 많은 이들이 편하게 마시는 차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영양사 줄리아 줌파노(Julia Zumpano)는 녹차가 불안 완화, 콜레스테롤 저하, 뇌 건강 보호, 뼈 건강 유지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천연 항산화 물질 메이신이 긍정적 효과

지방 축적 막고 혈당 조절까지? 옥수수수염의 숨겨진 비밀

우리가 흔히 마트나 편의점에서 구매해 마시는 옥수수수염차에는 ‘옥수수수염 추출물’이 들어간다. 수 년 전부터 이 추출물이 체중 감소와 지방 축적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런 주장은 과학적으로 신빙성이 있을까? 옥수수수염은 오래전부터 건강에 좋은 재료로 알려져 왔다. 최근에는 체중…

생활 습관을 개선이 최선, 특수한 경우 약물의 도움 필요

태아에게도 안 좋은 고혈압…'이런' 임신부 특히 위험

임신 중에는 평소보다 건강 상으로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그중에서도 ‘혈압’은 건강한 임신의 중요한 지표로 잘 살펴봐야 한다. 정기적으로 혈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혈압이 너무 높다면 전문가과 상의해 혈압을 낮추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산부인과 전문의인 올루예미 아데리비그베(Oluyemi Aderibigbe) 박사는…

[오늘의 건강] 대한심장학회가 알려주는 건강 식단

사망원인 2위 '심장질환'...심장건강 지키는 식사법은?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은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계속된다.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5~30㎜, 전라권 5∼40㎜, 경상권 5~40㎜, 제주도 5∼20㎜. 소나기에도 더위는 계속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체중 감량 및 당뇨병 위험 감소 등에 이로운 사과

"살 빠지고, 당뇨 위험 낮춰"...잘 몰랐던 사과 효능 9

신 맛이 특징인 그래니 스미스부터 달콤한 허니크리스프까지, 사과는 종류도 많고 맛도 다양하다. 이런 다채로운 맛과 종류 때문에 우리는 종종 사과가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을 잊기 쉽다.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의 자료를 토대로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과의 9가지 장점에 대해 정리했다. 체중 감량에 도움= 사과는…

‘4제 복합제’ 복용 그룹, ‘단일제’ 복용 그룹에 비해…혈압 낮추는 효과 훨씬 더 높아

“혈압약 4종 합친 알약, 따로 먹는 것보다 더 낫다?”

네 가지 성분을 담은 고혈압 복합제 ‘한 알’을 먹는 것이 각기 다른 성분의 고혈압 단일제 ‘세 알’을 먹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러 성분의 약을 한 알에 담으면 약효가 더 좋고 약값도 더 싸지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선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탈리아 피사대 연구팀은 여러 성분이 들어 있는 고혈압 복합제 한 알을…

아스타잔틴 풍부해 남자 생식력에도 도움....과학적으로 입증된 연어의 7가지 장점

연어, 오메가3와 '이것' 풍부해...男에게도 좋은 이유 있었네!

연어는 건강에 좋은 대표 식품이다.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 비타민 D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여성들이 즐겨 찾는 식품이다. 연어 애호가라면 연어가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 한 번쯤 들어봤을테지만 이 주장이 과학적으로 뒷받침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품을 수 있다.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의 자료를…

운동, 날씨, 불안, 호르몬 변화, 매운 음식 등

"안 더워도"...365일 땀 줄줄 흐른다면? 9가지 이유 있다

하루에 얼마나 땀을 흘리는지 정확히 측정하기는 어렵다. 평균적으로 사람은 하루 약 500ml의 땀을 흘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체온을 37도 섭씨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체온이 너무 높아지면 땀샘이 작동해 몸을 식히면서 흘리는 게 땀이다. 특히 땀은 체온 조절, 피부 보습, 체액과 전해질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녹색 잎채소, 건강한 지방 섭취하는 식단…뇌 건강에 좋고 치매 위험 낮춰

"심장에 좋은 음식, 머리에도 좋다"... '이런 음식'이 일석이조

온라인과 소셜미디어에서는 뇌 건강에 좋다는 브레인 푸드에 대한 정보를 흔히 접할 수 있다. 과연 특정 음식과 식단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 치매 연구 및 노인 간호 전문가인 영국 스털링대 치매 서비스 개발센터 준 앤드류스 명예교수는 치매를 예방하는 식단 자체는 없지만 심장에 좋은 식단이 뇌 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 기존의 여러 연구 결과에 의하면…

혈압, 혈당 관리 안 하면 나도 모르게 혈관 망가진다

“혈압, 혈당 관리 너무 힘들어”... 특히 조심해야 할 식습관은?

나이가 들면 혈압, 혈당 관리에 비상이 걸린다. 음식 조절, 운동 등 생활 습관에 조금만 소홀해도 혈압, 혈당이 치솟는다. 이번 추석 연휴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짜고 기름진 음식이 많고 몸의 움직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 당뇨병 예방-관리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고혈압, 당뇨 다 있는 사람 너무…

혈당 조절, 혈압 낮추는 데 도움 되고, 생리통 심한 여성에게도 좋아

“나도 여왕이 돼 볼까”...여성에게 특히 좋은 무화과의 다양한 효능

무화과가 제철이다. 무화과는 100g당 열량이 43칼로리에 불과하고, 혈당지수 또한 낮은 편에 속해 다이어트나 혈당 조절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과일이다. 무화과는 고대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미모 유지를 위해 즐겨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무화과가 젊음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화과에 풍부한 폴리페놀 덕분이다. 폴리페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