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잖은 자리에서 '끅' 트림이 나오면 몹시 당혹스럽다.
트림은 왜 나오는 걸까? 막을 방법은 없을까?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우리 몸은 위에 지나치게 가스가 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트림을 한다. 식사를 할 때면 음식과 함께 공기도 조금씩 마시기 마련. 공기는 식도를 타고 내려가 위의 윗부분에 모인다. 위가…
아침 식사는 장시간의 공복 상태에서 먹는 첫 음식이다. 야식을 먹지 않았다면 12시간 이상 빈속을 유지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위장이 거의 비어 있어 위 점막이 민감해 있다. 위산의 과다 분비로 속쓰림이 심한 사람도 있다. 아침 식사로 나쁜 음식과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1) 아침 공복에 나쁜 음식
◆ 베이컨, 소시지, 햄…
살면서 한번이라도 뚱뚱한 적이 있다면 살을 빼도 이후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체중이나 비만이었던 기간이 길수록 그 위험도도 높아졌다. 흡연자가 금연을 해도 이후에 폐암 위험이 높은 것과 같은 이치라는 것이다.
독일 암연구센터(German Cancer Research Center) 연구진은 흡연이 폐암 위험을 높이는 것과…
암의 ‘증상’과 ‘징후’에 대해 관심이 높다. 당연히 증상을 일찍 알아채면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증상을 느끼면 암이 꽤 진행된 경우다. 대부분의 암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다. 증상을 느끼면 진행성 암을 발견하는 것이다. 증상 파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비교적 확실한 ‘암 예방법’은 무엇일까?
◆ 암 ‘증상’…
세계 각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에 따라 담뱃세를 올린다면 연간 약 23만명의 신생아 및 유아의 사망을 막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WHO는 각 나라가 담배 소매가의 75% 이상을 담뱃세로 매겨 올리도록 권장하고 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계의 모든 국가가…
위산 역류가 발생하면 시큼한 위산이 목구멍을 타고 올라오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쓰라린 증상이 나타난다. 위산 역류는 두통이나 복통처럼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흔한 현상이다. 과식이나 과음 후 쉽게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목이 아프거나 목소리가 변한 증상이 오래 간다면 만성적인 위산 역류가 아닌지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하부 식도 괄약근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암으로 인해 사망하는 원인의 30%는 흡연, 30%는 음식, 10~25%는 만성감염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이밖에 직업, 유전, 음주, 호르몬, 방사선, 환경오염 등이 각각 1-5%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 음식 다음으로 중요한 위험요인인 만성감염에는 성 매개…
두통은 감기처럼 누구나 한 번씩 앓는 질환이다.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였거나 수면이 부족하면 이로 인해 가벼운 두통이 발생할 수 있고. 이럴 때는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진통제로 쉽게 호전된다.
하지만 이보다 좀 더 심각한 두통들도 있다. 긴장성 두통, 편두통, 군발성 두통 등의 1차성 두통은 일반적인 진통제가 잘 통하지 않을 수 있다. 만약…
나이 들어 노화를 겪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숙명이다. 겉의 피부, 몸속 장기도 늙는다. 그런데 같은 나이인데도 유난히 노화가 빠른 사람이 있다. 실제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노화는 외부요인과 내부요인 등 복합적이다. 자외선, 음식, 흡연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영향을 미친다. 먼저 노화를 촉진하는 외부요인에 대해…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에서 대장암 발병이 늘고 있다. 대장암의 5% 정도는 유전적 원인 때문에 생기고 95%는 식생활, 흡연, 잦은 음주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본다.
1.담배부터 끊어라
흡연은 대장암과…
국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한식품의 '개성참기름'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중단과 회수 조치를 취했다.
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에서 '1군 인체발암물질'로 분류한 물질로, 식품을 가열하거나 조리할 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불완전 연소하면서 생성된다.
인체에 축적되면 암 발생 위험이…
78세 방송인 겸 배우 선우용여는 가끔 방송에 출연해 뇌경색 발병 이후 건강을 되찾은 방법에 말한다. 뇌경색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혈관질환이다. 빠른 조치가 필요한 응급질환으로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반신불수, 언어장애 등 큰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 “안방보다 부엌을 더 사랑해요”
선우용여는 최근…
전자담배가 고혈당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전자담배 또한 혈당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보건대학원 연구진은 미국에 거주하는 6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전자담배 사용과 당뇨 전 단계(prediabetes) 사이의 연관성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해 ≪미국 예방의학…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술 1잔도 금지하는 분야가 있다. 바로 ‘암 예방’이다. 우리나라 ‘국민 암 예방 수칙’에선 “암 예방을 위해서 하루 1~2잔의 음주도 피하기”를 명시하고 있다. 이는 암 관련 세계 각국의 보건당국이 모두 강조하고 있다. 약간의 음주로도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과학적 근거…
아침 기상 직후는 빈속이다. 위가 안 좋은 사람은 위 점막이 쓰릴 수 있다. 이럴 때 무엇을 먹을까? 진한 커피 한 잔? 잠을 확 깨는 효과는 있지만 위 건강에는 최악이다. 의사는 위궤양이 있는 사람에게 커피를 피하거나 줄이라고 권고한다. 카페인 등이 위산분비를 증가시켜 염증을 더하기 때문이다. 아침 공복에 먹는 음식은 이미 많이 나온…
대장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9년 대장암 신규 환자가 2만9030명으로 전체 암 중 4위다. 미국은 2022년에 10만6000여명의 대장암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건강한 방법들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센터의…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시력 저하를 막으려면 술을 자제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술을 적당히 마셔도 시력 장애와 관련이 있는 황반변성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안과학회 연구팀에 따르면, 음주 등 나쁜 식습관과 과도한 체중이 50세 이상의 미국인이 실명하는 주원인인 황반변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위염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위염 환자는 위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위염 또한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 급성 위염이라면 갑작스러운 통증이 명치에 발생하거나 구역, 구토를 겪을 수 있지만, 만성 위염이라면 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감, 속쓰림 등의 사소한 증상만 느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
연구에 따르면,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은 대기 오염이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에너지정책연구소 연구팀은 “대기 오염이 흡연과 질병과 같은 다른 많은 일반적인 사망 원인보다 훨씬 더 치명적인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전 세계 미세먼지 대기 오염을 줄이지 않는 한 기대 수명이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장 건강을 생각해서 채소 섭취를 늘릴 생각이라면 채소를 익혀 먹는 것보다 날 것으로 먹는 것이 나을 수 있겠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생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심혈관 건강에서 더 나은 결과와 연관성이 있다.
영국과 홍콩의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9만958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채소 소비 데이터를 조사했다. 참여자들의 평균 나이는 5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