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기가 어려운 이유는 배고픔과 싸우며 식욕을 눌러야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극단적으로 굶을 필요는 없다. 신진대사를 촉진해 열을 방출시키고, 지방 소모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음식이 있어서다.
예를 들어 물은 한 컵씩 마실 때마다 8칼로리를 더 소모하는 작용을 한다. 특히 얼음을 띄운 차가운 물을 마시면 더 많은 칼로리가 소비된다. 커피는 한…
목소리는 유전일까 아닐까? 인간 목소리에 대한 최초의 대규모 유전자 연구결과 성별에 관계없이 고음의 목소리와 관련된 유전적 요소가 확인됐다. 9일(현지시간)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아이슬란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종전 연구에서는 주로 사람들의 언어 장애를 유발하는…
다양한 식품과 에너지음료에 흔히 첨가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을 매일 고용량으로 섭취하면, 사망을 지연시키고 노화로 인한 생물학적 손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9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된 연구진의 논문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생쥐와 원숭이, 벌레를 대상으로 고용량의…
운동을 시작했다면 효율적인 방식을 택하는 것이 좋다. 효과가 나타나야 꾸준히 운동을 하는 습관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식사도 중요하다. 특히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무작정 굶게 되면 근육 손실과 체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운동 목표를 성취하려면 어떤 식사법을 유지해야 할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 자료를…
한국 등 아시아인들이 즐겨 먹는 해삼이 당뇨병 및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팀은 말린 해삼(건해삼)이 당뇨병과 관련된 화합물인 최종당화산물(AGE,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의 생성을 억제해 제2형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말린…
글로벌 시장에서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 등의 비만 치료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함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도 관련 치료제 개발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1년 32억달러(약 4조1696억원)에서 오는 2026년 46억달러(5조9938억원)로 성장할…
운동을 할 때 무엇에 집중할지는 개인의 목표에 따라 달라진다. 살을 빼기 위해서든, 근육을 늘리기 위해서든,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서든,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상관없이 어렵게 시간을 내어 헬스장에 간다면 그 시간에 최대한의 결과를 내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몇가지 흔한 실수만 피해도 운동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 매체…
유럽 속담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말이 있다. 이 속담은 토마토를 먹으면 병원에 갈 일이 없을 만큼 몸이 좋아진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토마토는 미국 타임즈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의 하나로 선정될 만큼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토마토에 함유돼 있는 성분으로는 각종 유기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도 혈중 염증 활성도가 높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내용이다. 서울대병원 양한모 교수·박찬순 임상강사, 숭실대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이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살을 빼고자 할 때는 한 가지 다이어트 식품보다는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그것은 각각의 식품이 서로 작용하는 다른 영양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팀으로서 배고픔을 물리치고,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하고, 혼자보다 지방이나 칼로리를 더 잘 태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회전근개는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4개의 힘줄로, 팔의 회전 운동에 관여하고 어깨관절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회전근개는 노화가 진행하면서 정상적인 근육이나 힘줄의 섬유성 단백질의 파괴가 일어날 수 있다.
중년 이상의 나이에서 어깨에 안좋은 자세나 외상, 반복적으로 머리 위쪽에서 팔을 사용하는 야구, 수영 등의 운동은 회전근개 건염이나…
나이가 들면 평생 말랐던 사람도 살이 부쩍 붙는다. 그중에서도 뱃살이 불어난다. 먹는 양이나 운동하는 시간이 예전과 같아도 몸매가 달라지는 건 대사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식단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특히 아침 식사가 중요하다. 뱃살이 고민인 50대라면 뭘 먹는 게 좋을까.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댓’이 중년의 뱃살 관리…
국내 연구진이 심정지에 빠진 환자의 회생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액지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가족 등 보호자와 의료진이 환자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윤준성·성빈센트병원 응급의학과 송환 교수팀은 혈액 속 '미세신경섬유경쇄(NFL) 단백질'으로 심정지 환자의 회복 경과를 예측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