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도 먹어야 한다. 돼지고기라면 포화지방이 많은 비계를 제외하고 살코기 위주로 먹는 게 좋다. 돼지고기는 피로를 줄이는 비타민 B1 등 에너지대사에 필요한 영양소가 많다. 돼지고기 요리를 만든다면 생강을 채 썰어 넣어보자. 일석이조의 건강효과를 높일 수 있다.
◆ 돼지고기 앞다리살... 단백질 가장 많고…
오는 22일(수)은 ‘동지’다.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우리 조상들은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먹고, 문짝에 뿌리기도 했다. 액운을 막겠다는 풍습이다. 동지에 팥죽 먹는 풍습은 아직도 남아 있다. 팥죽은 어떤 건강효과가 있을까? 특히 건강에 좋은 수수알로 만든 팥죽은?
◆ 팥이 특히 혈액 건강에 좋은 이유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 중 80~90%는 경증을 일으키고, 10~20%는 중증을 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예일대 연구팀(리처드 플라벨 연구소)이 ‘인간화 생쥐’ 실험 모델을 통해 그 단서를 제공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의 일부는 가벼운 증상(경증)을, 일부는 심각한 증상(중증)을 초래하는 이유에…
수수는 밀, 쌀, 옥수수, 보리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생산량이 많은 중요 식량 작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90% 이상 밥에 넣어 먹고 있으나 떡, 죽 등에도 이용할 수 있다. 수수는 몸의 산화와 손상을 줄이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수수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현미 비해 탄수화물 낮지만,…
나이가 들면서 우리의 신체는 서서히 변화를 경험한다. 청년기를 지나면서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게되며, 몸에서 빠져나가는 영양소도 많아진다. 주의해야 할 질병도 늘면서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 영양전문매체 웹엠디는 최근 나이가 들면서 더욱 챙겨야 하는 영양소들을 정리해서 소개했다.
칼슘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은 흡수하는 것보다…
난치유방암인 3중음성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에 걸린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새로 개발된 신약 물질을 첨가한 화학요법의 초기 임상시험에서 뚜렷한 암퇴치 효과가 확인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의 과학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텍사스…
- 코에선 빨리 퍼지고 폐에선 증식 속도 줄어
오미크론 변이는 코에서 기관지에 이르는 기도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폐에 이르면 증식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아직 정식 논문으로 등재되지 않은 프리프린트 연구지만, 연구자들은 기존 코로나바이러스와 오미크론의 주요 차이점과 그에 따른 치료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노년기에 근육량이 줄고 보행속도가 느려지면 중증 발기부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연구팀이 65세 이상 남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과 발기부전 여부를 분석한 결과다. 근감소증이 있는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중증 발기부전 유병률이 약 1.89배 높았다.…
나이가 들면 혈관질환(동맥경화증·심장병·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중년 여성은 혈관을 보호하던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줄고, 남성은 흡연·잦은 회식 등의 영향으로 40~50대에 혈관이 좁아지거나 갑자기 막히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 고비를 잘 넘겨야 노년의 건강수명에 도움이 된다. 혈관질환 예방에는 음식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카레의 노란 색소로 쓰이는 ‘커큐민’은 건강에 좋은 영양소다. 시중에 나온 카레 재료 중에 커큐민(강황)이 많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카레 요리에 요즘 제철인 밤을 넣어 보자. 맛도 더 좋아지고 건강효과가 높아진다. ‘알밤·카레’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건강 위기를 겪을 수 있는 중년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다.
◆ 밤의 어떤…
건강수명이 강조되고 환경오염이 부각되면서 육류가 공격받고있다.
고기, 꼭 먹어야 할까?
한국인은 여전히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 특히 중년 이상은 탄수화물 섭취 비중이 70%대로 단백질은 부족하다. 근육을 유지해야 성인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만큼 단백질 섭취는 중요하다.
하지만, 고기 과다 섭취는 여전히 문제다. 연구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곳곳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을 보이겠고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까지 중부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릴 예정이고, 강원 산간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아침 최저기온 0도, 낮 최고기온 11도로 포근할 예정이다. 다만 내일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린 뒤,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마스크 착용이…
허리를 둘러싼 지방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이 지방은 신체의 주요 장기 주위에 축적되기 때문에 고혈압, 심장질환, 치매, 당뇨병, 그리고 특정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
지방이 축적되면서 나날이 늘어나는 뱃살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것이다. ‘위키하우닷컴’ 등의…
추운 겨울 퇴근길 혹은 늦은 오후가 되면 쫄깃쫄깃한 면이 간절해진다. 하지만 늦은 저녁 탄수화물 섭취는 살로 갈텐데… 밥보다 면이 좋은 면순이라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대체‘면’을 알아보자.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유익균 증식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식물성 성분으로 더욱 가벼워진 내 몸을 만나볼 수 있다.
◆ 두부면
두부면은 ‘식물성…
주사 형태의 백신보다 코에 뿌리는 '비강(콧속 공간) 백신'이 호흡기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과학 면역학(Science Immunology)≫ 저널에 새롭게 발표된 연구 결과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미국 예일대 면역생물학과 아키코 이와사키 교수는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에 비강 백신이 적절한 대응…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우려로 달걀노른자를 피하는 경우가 있다. 달걀노른자의 콜레스테롤 함량(1개 200㎎)과 콜레스테롤 하루 권장 섭취량(300㎎)을 비교하면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달걀노른자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기는 하지만 레시틴도 들어있어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는 연구…
희귀소아뇌종양인 신경아세포종(Neuroblastoma)의 새로운 치료제를 투약 받은 어린이가 3년간 재발하지 않는 비율이 74%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 소아뇌종양의 2년간 재발 않는 비율이 표준치료법이 46%, 경쟁 신약이 66%였다는 점에서 놀라운 효능을 보인 것이다.
최근 국제학술지 «임상종양학저널»에 발표된 미국 세인트주드…
동물 실험 결과다. 운동을 많이 한 젊은 생쥐의 피를 빈둥거리는 쥐에게 주입했더니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좋아졌다.
미국 스탠퍼드대 등 연구진은 젊은 생쥐를 운동시켰다. 생후 3개월, 사람으로 치면 25~30세에 해당하는 개체였다. 야행성인 생쥐는 달리기를 좋아한다. 쳇바퀴에 넣었더니 하룻밤에 4~9km를 뛰었다. 운동은 4주간 계속했다.
이 팔팔한…
당뇨병을 치료하는 마법의 약은 없다. 하지만 당뇨병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는 있다. 당뇨병 발병과 관련해서는 유전적 요인이 많지만 운동과 건강한 식단과 같은 생활습관 인자들은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그렇다면 당뇨병 발병을 막을 수 있는 건강한 식단에는 어떤 게 있을까. 이와 관련해…
나이 들면 뼈도 노화한다. 20~30대에 최대 골량을 이룬 후 점차 뼈의 양이나 골밀도가 감소하기 시작한다. 특히 여성은 폐경기에 여성호르몬이 크게 감소하면서 뼈의 양도 급격히 줄어든다. 뼈 건강을 지키지 못하면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이 흔들릴 수 있다. 넘어지면 쉽게 골절되어 오랜 입원으로 폐렴까지 얻어 위험상황을 맞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