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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하루 5시간 미만 자면 2가지 이상 만성질환 위험 30~40% 높아져

"50세 이상이면 최소 ○시간은 자야" (연구)

50세 이상의 장년과 노년층의 건강 임계점이 되는 수면시간은 5시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이면 2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플로스 의학(PLOS Medicine)》에 발표된 프랑스 영국 핀란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65세 이상 사망위험 유산소운동만 24%, 양자 병행 30% 낮아

"주 2회 이상 '이것'하는 노인, 오래 산다" (연구)

대개 노년이 되면 근력운동보다는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운동을 선호한다. 하지만 65세 이상 성인 중에서 매주 2~6회의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이 2회 미만의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네트웍스 오픈》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대한치매학회 20주년 기자간담회

"치매, 불치병 아니다"... 조기 관리·투약 강화로 예방 확대

치매는 노년을 맞이하는 이들의 가장 큰 두려움 중에 하나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의 한 설문조사에선 50세 이상 1160명의 88%가 자신이 치매에 걸릴까 봐 두렵다고 답변했다. 기억을 잃어가고 거동이 불편해지며 주변에 의존하는 치매 환자를 지켜보는 가족과 지인이 자연스레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치매는 과거와 달리 불치병으로 통하지 않는다.…

튼튼한 뼈와 면역력 만드는 우유, 하루 몇 잔 마셔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의 하루 칼슘 권장섭취량은 700~800mg이다. 그러나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5년 동안 영양결핍 및 비만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영양결핍 상위 10개 항목 중 ‘식사성 칼슘’이 포함되어 있을 만큼 섭취량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노인 10명…

익숙한 일 No, 낯선 활동이 '건강한 뇌' 만든다

나이가 들어도 뇌를 자극하는 활동은 지속해야 한다. 운동이나 그림, 악기를 배워도 좋고 책을 읽거나 퍼즐과 같은 게임을 해도 좋다. 이는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이다. 단, 편안한 활동, 이미 잘하는 활동, 익숙해진 활동 등은 뇌에 큰 자극이 안 된다. 국제학술지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불행한 노인, 사기당하기 쉽다 (연구)

노년에 인간관계가 외롭고 불행하면 피싱 등 금융 사기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50세 이상 성인(평균 65세) 26명을 관찰했다. 먼저 신체적 건강 상태와 함께 우울증, 불안 등 심리 상태를 평가하고 과거에 사기를 당한 적이 있는지 확인했다. 그 후 6개월간 2주에 한 번씩 참가자들의 인간관계에 관해…

"애주가가 노년에 더 건강하고 행복하다" (연구)

남녀를 불문하고 애주가가 노년에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더 날씬하고 더 활동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릴 유럽마취학집중치료학회(ESAIC)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독일 본 대학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더 타임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간단한 수술을 받기 위해 본…

불면증 극복, 뇌가 천천히 늙는 열쇠

45세 때 잠이 부족하면 65세가 됐을 때 인지기능이 더욱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노화와 건강 저널(Journal of Aging and Health)≫에 발표한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헬싱키에 거주하는 3700명을 대상으로 15~17년간 불면증 증상과 기억력, 학습능력, 집중력 검사 등을…

[카드뉴스] 노년층 단백질 섭취, 3개만 기억하자!

중년 이후 건강이 근육에 달려있지만, 단백질 섭취량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스튜어트 필립 교수는 2019아시안영양학회에서 "현재 노인에게 권장되는 단백질 섭취량이 영양 결핍을 피하기 위한 수준으로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특히 한국인은 질 좋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적었다. 조사 결과…

인지력에 좋은 적정 수면 시간은?

중년에서 노년기 정신건강에 딱 좋은 수면시간은 7시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네이처 에이징》에 발표된 중국 푸단대와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영국 바이오뱅크에 있는 38세~73세 거의 50만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는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너무 적게 자는 것이…

명랑하면 오래 사나?... 장수에 관한 오해 4

인명은 재천이라 했지만, 생활 태도와 습관은 수명에 영향을 준다. 그러나 상식처럼 퍼진 장수에 관한 정보 중 '가짜 뉴스'가 적지 않다.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장수에 관한 그릇된 통념을 집어냈다. ◆ 명랑 = 웃음은 뇌졸중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춘다. 당연히 잘 웃는 사람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보다 오래 산다. 그러나 밝고 쾌활한 사람보다…

나이 들수록 삶의 만족도 높이는 '이것'은?

삶의 만족도와 뇌의 신경화학물질을 연관 짓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에서 옥시토신을 더 많이 분비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의 삶에 더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옥시토신의 배출은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기 때문에 사람이 나이가 들면 평균적으로 너그러워지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옥시토신은 사회적 애착, 대인 신뢰, 관대함 등과…

"노년에 숨지는 미국인 절반은 치매" (연구)

노년에 죽음을 맞는 미국인 중 절반은 치매 진단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미국의학협회저널(JAMA) 헬스포럼》에 발표된 미국 미시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웹진 ‘헬스 데이’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04~2017년 사망한 67세 이상 미국인 350만 명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했다. 여기에는 생애 마지막…

노인이 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지금? (연구)

과거엔 노인이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늙으면 병약해지고 수명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서다. 하지만 영국에서 65세 이상 1만5000명의 노인 대상 연구에 의하면 현대의 노인은 과거에 비해 더 오래 살 뿐 아니라 활기차고 독립적 삶을 잘 꾸려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온라인 국제학술지 《플로스(PLOS) 의학》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노년에 '이것' 늘면 알츠하이머병 의심해야" (연구)

65세가 넘은 나이에 낮잠을 너무 오래 자면 알츠하이머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알츠하이머협회(AA) 학술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 책임자인 위에 렁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정신의학 및 행동과학과…

인간은 몇 세까지 운동해야 할까? (연구)

나이가 70대에 이르러서도 하루 20분 운동하면, 80세가 되어서도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시작하기에 결코 늦은 때는 없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교와 페라라대학교 연구진은 65세 이상 성인 2,754명의 건강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70대에도 하루 20분 꾸준히 운동을 하면 심장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웃자!" 웃으면 장애 위험 30% 감소 (연구)

친구와 함께 웃는 것이 실제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나고야대학교 연구진은 좋은 친구와 웃음을 나누는 것이 65세 이상 성인에게서 인지장애나 신체장애 위험을 30% 이상 감소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곁에 아무도 없이 TV를 보는 등 혼자 웃는 같은 연령대의 사람과 비교한 결과로, 최근 국제학술지…

근육 유지 왜 중요할까? 집에서 하는 근력운동법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있는 시간이 늘면서 몸의 근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사람이 있다. 활동량이 감소한데다 헬스클럽 출입을 자제하면서 근력운동 시간이 적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40대 이후는 자연적으로 근육이 줄어들기 때문에 중년, 노년은 근력 강화에 바짝 신경써야 한다. 근육은 몸의 면역력 증진과도 관련이 있다.…

시니어에 어울리는 반려견 품종 5

반려견은 삶의 질을 높여준다. 반려견과 함께 지내면 불안이 줄고 활동량은 늘어나는 등 일상에 활기가 생긴다. 반려견은 특히 평생 해온 일에서 물러난 시니어들, 자유롭게 운용할 시간이 늘어난 것에 비례해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도 잦아진 이들에게 큰 위안이 된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시니어들에게 특히 어울리는 반려견 품종을 소개했다. ◆ 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