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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번지점프 주저하면 남자답잖은 겁쟁이일까?

  번지 점프나 높은 위치의 놀이기구 등 위험도 높은 레저를 꺼려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봐야 할까? 이들은 겁이 많고 남성답지 못한 사람일까? 번지 점프를 즐기는 사람은 정말 매력적인가. 번지 점프 앞에서 주저하는 사람들이 위안을 삼을 만한 연구결과가 있다. 위험한 놀이를 통해 짜릿함을 즐기는 사람은 충동 억제 기능이 약한 반면, 이런 놀이를 좋아하지…

심혈관질환 주범이 포화지방? “근거 없다”

  케임브리지 의대 연구팀 분석결과 심장질환의 한 주범으로 알려진 포화지방에 대한 통념은 근거가 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의과대학 연구팀이 불포화지방 및 포화지방과 심장질환 간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한 논문 72편을 종합 분석한 결과다. 연구진이 분석한 논문들은 세계 18개국 60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연구팀에…

세모녀 비극의 씨앗 방광암도 흡연이 주범

지난달 26일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던 60대 어머니와 30대 두 딸 등 세 모녀가 자살을 선택했다. 이들은 마지막 월세와 공과금 70만원을 남겨두고 반지하 월세방에서 연탄불을 피워놓고 나란히 숨져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한 마디로 복지 사각지대가 낳은 비극이었다. 이들 세 모녀는 12년 전 어머니 박씨의 남편이 방광암으로 유명을…

담배 도저히 못 끊는다면 식사라도 이렇게

  흡연이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담배피는 사람의 가족들도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 금연이 상책이다. 그래도 골초들은 흡연을 고집한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나. 흡연자를 위한 식단을 소개한다. 담배피는 사람은 비흡연자보다 채소나 과일류의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이들이 잦은 음주, 탄수화물 등 고칼로리 식품, 기름진…

대장암 위험 감소시키는 6가지 방법

  채소 많이 먹고, 술은 조금만... 미국에서 3월은 대장암 예방의 달이다. 통계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20명 중 1명은 일생의 어느 시점에서 대장암에 걸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학적 특성이나 나이 등의 대장암 위험 요인은 바꿀 수는 없지만 다른 원인은 생활습관 등을 바꾸면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 미국의 ‘WTVY.com’이…

“아토피 피부염-건선 환자 반드시 금연해야”

  피부에서 AhR 유전체 발현 아토피 피부염과 건선이 유전적 요인 외에 환경호르몬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피부과 박천욱·김혜원 교수팀은 아토피 피부염과 건선 환자의 피부를 분석해 이들 피부에서 정상 피부에 비해 환경호르몬 수용체인 AhR 관련 유전체의 발현이 증가했음을 발견했다. AhR은 세포 표면에…

식사 후 트림 잦고 신물 올라오면 당장 금연

  식사 후 늘 “꺼억, 꺼억”하며 트림을 하는 사람이 있다. 신물이 넘어오고 가끔 가슴통증도 호소한다. 밤늦게 야식을 즐기거나 식사 후 바로 잠을 자는 습관, 그리고 10분 내외의 빠른 식사습관이 이런 증상을 초래한다. 이는 위식도 역류질환이라는 질병일 가능성이 크다. 위산을 포함한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거꾸로 올라와서 식도 점막을 자극할…

흡연이 정신건강엔 좋다? 끊어야 더 좋다!

  예찬론자 주장과 반대 결과 담배를 피우면 신체적으로는 해롭더라도 정신적으로는 긴장감을 해소해주는 등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 같은 생각은 착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연을 하면 신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최근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린 연구에…

“사망률 3.8%가 말이 돼?” 세계 권위지 어깃장

2012년 가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허지회 교수(55)는 뇌졸중 분야의 최고 권위지 ‘뇌졸중(Stroke)’ 지의 논문 심사위원으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다. 얼마 전 제출한 논문에 대해 “귀 병원의 사망률이 너무 낮아 믿을 수가 없다”고 물음표를 던지는 내용이었다. 세계에서 뇌졸중 치료를 가장 잘 한다고 알려진 독일 병원들의 치료 후 한 달 내 사망률이…

독감 앓은 뒤 쉰 목소리가 계속되면...

  성대부종·성대궤양 등 위험 직장인 유모씨(30·서울 광진구)는 몸살을 동반한 인후염에 걸린 지 2주가 넘게 지났다. 몸살과 기침 등은 잦아들었지만 쉰 목소리가 점점 더 심해져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검사 결과, 장기간 지속된 기침으로 인해 성대 점막이 붓고 마찰로 인한 출혈이 넓게 발생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 못 끊어? “변명일 뿐”

  금연하면 오히려 줄어 흡연자들은 보통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 끊을 엄두를 못낸다”고 말한다. 이들은 “담배를 안 피우면 스트레스가 심해져 정신건강에 너무 안 좋을 것”이라고도 말한다. 하지만 이런 변명과는 정반대의 연구결과가 있다. 오히려 금연을 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영국 바트 앤 더 런던 의과대학의 피터…

TV 끄고... 100세 시대를 위한 10가지 팁

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 '100세 시대'의 도래가 멀지 않았다는 보고서들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각종 질병으로 70세를 넘기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람들도 적지않게 볼 수 있다. 최근 한 연구에 의하면 흡연과 과도한 음주, 운동 안하기, 과일과 채소의 부족한 섭취 등 4가지 나쁜 행동은 12년 먼저 늙게 만든다고 했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담배, 실외에서 피면 내 가족은 안전할까?

사무실 근무를 하는 애연가들이 흡연실에서만 모여 담배를 필 경우 나머지 비흡연자들은 간접흡연의 위험에서 벗어나 담배독성 물질에서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간접흡연은 흡연자 주위에 있는 사람이 담배연기를 마시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3차 간접흡연의 위험을 경고하는 연구보고서가 잇따르고 있어 금연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3차…

중년층 돌연사 급증... 원흉 심장질환 예방법

금연이 첫째 그리고… 심장질환이 뇌혈관질환을 누르고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올라섰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 전체 사망자 가운데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한 것은 인구 10만 명당 146.5명이 사망한 암이었고, 심장질환(52.5명), 뇌혈관질환(51.1명)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40~50대 중년층에서…

끝내 여든까지? 나쁜 버릇, 이렇게 고쳐라

  꾸준히 될 때까지 오랫동안 반복돼 온 나쁜 습관은 좀처럼 고치기 어렵다. 고치려고 시도했다가도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로 스스로를 합리화하고 포기하기 십상이다. 나쁜 습관을 성공적으로 고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여정이 필요하다. 인간은 습관의 노예인 만큼 하루아침에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이 장기적인…

숨차면 이미 늦은... 폐질환 증상과 대처법

  폐렴·결핵·만성폐쇄성폐질환... 인체에서 호흡을 담당하는 폐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하기 어려운 장기다. 일반적으로 폐 기능은 75% 이하로 떨어져도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을 못 느낀다. 걷거나 움직일 때 숨이 차기 시작하면 이미 50%까지 손상됐다는 의미다. 자각이 늦은 만큼 조기 발견도 힘들다. 또한 자각하고부터는 증상이 악화되는 속도가…

임신중 흡연 태아에도 치명적...금연 요령

어떻게 하면 여성들이 효과적으로 담배를 끊을 수 있을까? 미국에서 50년만에 공중위생 국장 명의로 17일 발간된 흡연폐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선 매년 1000명의 신생아가 산모의 흡연에 기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세계 흡연여성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임신한 여성이 담배를 필 경우 태아를 니코틴이나 일산화탄소, 타르 같은 위험한 화학물질에…

“흡연자에 폐암 많은 것은 유전자 손상 때문”

  흡연으로 인한 폐암 원인 규명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흡연으로 인한 유전자 변형 때문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또 흡연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편평상피폐암의 경우 동양인과 서양인 사이의 인종적 차이가 별로 없다는 사실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절망-분노의 환자에게 삶의 빛을 주는 의사

진료실 문이 열리더니 핼쑥한 여고생이 수심 많은 어머니와 함께 들어왔다. 모녀의 얼굴에 고통의 시간들이 배어 있었다. 딸은 1년 반 동안 늘 메슥거리고 무엇이든 먹기만 해도 토하는 증세로 고생했다. 전국의 병원, 용하다는 곳을 찾아 온갖 검사를 받았지만 왜 그런지 알 수 없었다. 각종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어 마지막에는 정신과 진단까지 받고 약까지 처방…

새해 운동 계획, 자기 성격에 맞춰 짜야 성공

  계획 실천률은 불과 12% 금연·절주와 함께 새해에 가장 많이 세우는 건강 계획 중 하나가 운동이다. 하지만 영국 하트퍼드셔대학의 심리학자 리차드 와이즈먼 박사팀이 3000여명을 상대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이런 새해 결심을 완전히 지키는 사람은 12%에 불과하다. 연구팀은 “새해에 운동 하겠다고 결심했다면 자기 성격에 맞게 계획을 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