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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사람 대상 첫 연구…노화속도 늦춰져 사망 위험 15%↓

2년간 칼로리 섭취량 25% 줄였더니…(연구)

칼로리(열량)를 덜 섭취하면 노화 속도가 늦춰져 사망 위험도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건강한 남녀 2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칼로리 섭취량과노화 속도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한 그룹(실험군)에는 칼로리 섭취량을 25% 줄여 먹게 하고, 다른 그룹(대조군)에는 평상시와 똑같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담배, 술, 가공육 등

피해야 할 췌장암 유발 요인 4

췌장은 음식물의 소화를 위한 소화효소와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로 위장의 뒤에 위치하며 약 20㎝의 기다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췌장암은 췌장의 머리 부분에 흔히 발생한다. 췌장암은 암이 진행될 때까지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침묵의 암’ 가운데도 유별한 암이다. 신경다발인 척추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암이 번지기 전에는 통증도 잘…

음식 조리 시 자주 환기하고 정기적으로 폐 검사받아야

“평생 담배 안 피운 주부가 폐암”…원인은 주방에?

40대 후반 여성 A씨는 건강검진을 통해 폐에 작은 결절을 발견했다. 평소 꾸준한 운동을 하는 등 건강에 자신 있었고 기침이나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을 겪어본 적이 없어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족들의 권유로 대형병원을 찾아 정밀 검진한 결과 ‘폐암 2기’라는 충격적 진단을 받았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부동의 1위다. 폐암의 5년 상대…

아침식사는 꼭, 금연은 당연

알아 두면 도움 되는...건강인들의 습관 9

건강을 지키는 비결은 건강한 생활습관에서 나온다. 건강하게 장수를 누리는 사람들은 어떤 습관을 갖고 있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건강인들의 좋은 습관을 소개했다. △아침을 꼭 먹는다 건강한 사람들은 하루의 첫 식사를 소홀히 여기지 않는다. 아침식사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다음 끼니의 과식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매일 아침 견과류와…

코로나19 팬데믹 후 증가세 지속

지난해 담배 '36.3억 갑' 팔려... 전담도 '5.4억 갑'

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이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국내 담배 소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담뱃값 인상 이전보다는 17%가량 줄어든 수치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담배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담배 판매량은 36억 3000만 갑으로 전년(35.9억 갑) 대비 1.1% 증가했다. 궐련 담배의…

국내 암사망률 1위 '폐암', 항암치료와 예방법은?

지난 2021년 폐암은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했다. 증상이 없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폐암 항암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찬규 종양혈액내과 교수와 알아보자. 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종양으로 폐와 기관지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폐암과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암이 전이되어 발생하는 전이성 폐암으로 구분된다. 원발성…

2만 9000명 대상 연구

건강한 습관이 치매 막을까?…10년 간 추적 조사

알츠하이머는 현대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다.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것은 물론 완치도 아직은 어렵다. 전문가들은 알츠하이머에 대한 최고 치료법은 예방이라고 말한다.  영국의사협회 산하 출판 기업인 BMJ가 발행하는 영국 의학 저널(The BMJ)에 발표된 한 연구는 2009년부터 2019년 말까지 10년간 치매 유전자 APOE를 …

식단·운동·금연·금주 등... 10년간 3만 명 추적 연구

알츠하이머 유전자도 이기는 치매 예방법 6

운동과 금주, 금연, 식단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은 유전적 취약성이 있더라도 기억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의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09년~2019년 60세 이상의 2만 9000명 이상의 중국인을…

정기 검진으로 빠르게 대처해야

‘이 질환’ 방치하면 유방암 될 수도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유방암 발생자수는 2만 4806명으로 여성암 중 발생 1위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상대생존율이 98.9%에 달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만 금연과 절주, 정기적인 건강검진 실천 여부에 따라 위험성이 달라진다.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암을 의심하게 되는 흔한 계기는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금연에 도움이 안되는 조언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옛말이 있다. 말 한 마디의 위력은 변화무쌍하다. 지지와 격려가 절실한 금연 결심자가 있다면 대화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미국 온라인정보사이트 어바웃닷컴은 금연을 결심한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들을 소개했다. ◆“때가 되면 끊게 돼 있어” 금연에 적당한 때란 없다.…

치매 예방하려면? ‘젊은 뇌’ 유지하는 방법 7

중년에게 암보다 무서운 질병은 바로 ‘치매’일 것이다. 나이 들수록 기억력이 떨어져도 치매부터 걱정된다. 아무리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몸이 건강해도 뇌에 문제가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우리 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뇌’이다. 뇌의 노화를 늦추고 조금이라도 젊게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젊은 뇌’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오늘의 건강] 혈관 손상 발생으로 기능 저하

망가지면 회복 안되는 신장, 당뇨병 조심해야 하는 이유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밤에는 제주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2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려운 장기다. 만성신장병은 초기에 증상이 별로 없다. 대표적 증상인 혈압상승, 부종, 빈혈 등은 신장…

"여성보다 연약한 남성"?… 남성이 수명을 늘리는 법 7

학계에 따르면 남성의 평균 수명은 여성에 비해 보통 7년 정도 짧다. 유전적인 결함, 더딘 발달 등여자에 비해 평균 수명이 짧을 가능성을 안고 태어난다. 실제로 여자의 성염색체는 XX형으로 X 유전자가 두 개이지만, 남자는 XY형으로 X 유전자와 Y 유전자가 각각 하나씩이다. Y는 X크기의 절반이다. 여자는 유전자가 손상되면 여분의 X가 이를 보완할…

허리둘레·중성지방·고밀도지방·혈압·공복 혈당 등 요인

심혈관 위험...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은?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이란 말 그대로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지혈증,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이다. 대사증후군은 약보다는 꾸준한 식이요법, 운동을 통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와 함께 대사증후군을 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허리둘레, 지방…

건강 검진에서 ‘위험 신호’ 나오면 생활습관 즉시 바꿔야

혈관병 신호, 실제 사망 위험 높다.. 뇌졸중 예방법?

대부분 병은 징후가 있기 마련이다. 암처럼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을 뿐이다. 건강검진에서 위험도가 높게 나왔는데도 신경을 덜 쓰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실제 사망할 위험은? 뇌졸중은 몸의 마비 등 후유증도 심각한데 어떤 변화가 있을까? ◆ 심뇌혈관질환 ‘최고위험군’의 조기 사망 위험, ‘저위험군’의 79배 최근 국제 학술지…

나이는 숫자가 아니야... 수명 연장 계획

새해 나이의 첫째 자리 숫자가 바뀌는 사람들이 있다.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크게 달라질 것도 없는데 우울하고 침울한 기분이 든다. ‘해’와 ‘나이’라는 단위는 인간의 편의를 위해 만든 도구일 뿐이다. 나이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조건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수명은 관리하기 나름이다. 어떤 생활습관을 가졌느냐의 여부에 따라…

의학 신간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왜 난 '더 빨리' 늙지?... 가속노화 막는 '4M 건강법'

노인 환자가 응급실에 실려왔다. 이 환자는 처방약 가운데 특정 약을 빼고 복용했다. 놀랍게도 며칠 만에 멀쩡해졌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당시 수련의)는 깜짝 놀랐다. 현 전공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됐다. 그는 특정 요인이 노화와 쇠락을 앞당길 수도 있다는 걸 알았다. 이를 피하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봤다. 정 교수는 '나만 더 빨리…

새해, 금연해야 할 이유

중년에는 담배 끊어야 치매 피한다

새해마다 흔히 하는 결심이 있다. 운동을 시작하겠다든가, 외국어 공부를 하겠다든가 하는 목표와 함께 열 명 중 하나는 금연을 하고야 말겠다고 호언장담한다. 건강 의료 매체 ‘메디신넷’에서 소개한 금연의 이점을 읽어 보면 이런 결심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금연의 이점은 많은 사람이 이미 잘 알고 있다. 폐를 더 건강하게 한다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