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고지혈증

큰 일교차, 부정맥 질환 발생과 악화에 영향

널 뛰는 기온에 심장 '바르르'…돌연사 피하려면?

11월 들어 기온이 뚝 떨어지다가 때아닌 여름 기온이 나타나는 등 날씨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다음 주 초부터는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액이 지나다니는 통로인 혈관이 수축하고 이로 인해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심장 기능에 부담이 커진다. 게다가 낮과 밤의 온도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큰 일교차는…

빠른 대응일수록 예후좋은 뇌졸중…3시간 내 치료가 관건

뇌세포 1초에 4만개씩 손상...뇌졸중 되기 전 몸에서는?

우리에게 중풍으로 잘 알려진 뇌졸중. 쉽게 말해 갑자기 뇌가 망가지는 질환으로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5위에 해당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최근 고령화로 인해 모든 신경과 질환의 발병률이…

질병청,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 5가지 수칙 발표

금주하고 운동했더니 나쁜 콜레스테롤 '뚝' ↓

이상지질혈증(일명 고지혈증)은 혈액 속의 지질(기름기),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중성 지방이 높은 경우, 총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HDL(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중 하나 이상이면 해당한다(표 참조). LDL-콜레스테롤은 혈액 내의 수치가 높을수록 동맥경화가 잘…

45살 방송인 김태민 사망...갑자기 쓰러지는 뇌출혈, 예방법 있나

방송인 김태민이 45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들은 고인이 생방송을 마친 뒤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세상을 떠났다고 31일 밝혔다. 김태민은 30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출연했다. 아침 방송 준비와 출연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일하기 때문에 방송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 잠을 자던 중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보건의료연구원 소책자 발행해 진료 필요성 알려

80%가 성인비만으로..."소아비만, 치료해야 할 병 "

비만·당뇨 등을 앓는 소아·청소년 환자 숫자가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가운데, 소아비만 해결을 위한 각종 대책들이 나오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아동·청소년의 비만 및 만성질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비만은 꾸준히 늘고 있다. 비만 진료를 받은…

서울대 단국대 연구팀 “스타틴 복용하는 환자의 철분 수치 유심히 관찰해야”

고지혈증약 복용했다가...어질어질 빈혈위험 높아져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사용하는 스타틴을 복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철결핍성빈혈을 일으킬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보건대학원과 단국대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NHIS)의 약 100만명 코호트(동일집단)의 공공 데이터를 이용해 2002~2015년 스타틴을 복용하는 환자…

[오늘의 건강]

5년새 83%나 늘었다고?...조용히 뇌 혈관 옥좨

30일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가운데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다. 낮에는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경동맥은 심장에서 뇌혈관으로 이어지는 목 부위의 동맥이다. 뇌로 가는 혈액의 80%를 보낸다. 경동맥에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혈관이…

심방세동 새로 진단받았다면...가벼운 인지장애 위험 45%↑...심각한 치매로 이어질 수도

“가슴 파르르 떨린다”…심방세동, 얕보면 큰 일!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 쉬기가 힘든 증상 등을 보이는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기억력 감퇴 등 가벼운 인지장애와 치매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영국인 약 430만 명의 코호트(동일집단) 연구 결과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경도인지장애(MCI) 위험이 4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중증에…비타민C 효과 없거나 유해 VS 고지혈증약 ‘스타인’, 96% 치료 효과

코로나 환자 '비타민C' 좋다더니...“투여 중단하라!”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 중인 중증 환자에게 고용량의 비타민C나 스타인 계열의 고지혈증약을 투여했다. 그러나 이들 환자에게 비타민C는 거의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해로울 수 있는 반면, 고지혈증약은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는 국제 연구 결과(2건)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등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메디피플 365] 유영 뇌졸중코디네이터_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갑자기 걸리면 절망···마음 달래는 '뇌졸중코디네이터'를 아시나요?

의료(醫療)는 의술로 병을 고치는 일을 말한다.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의료계를 형성한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들을 통해 환자는 질병을 치유하고 국민건강 증진이 가능해진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뇌졸중코디네이터’로 일하는 유영 간호사(35)는 올해 경력이 14년차(중환자실 7년, 뇌졸중 코디네이터 7년)에 접어든…

제5차 여성건강통계 발표...장수하지만 질병부담은 커

암 증가 男 8% VS 女 63%...20년 사이 한국 여성에 무슨 일?

우리나라 여성의 암 발병률이 20년 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의 우리나라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 현황과 주요 이슈를 분석한 '제5차 여성건강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암 발생률은 2000년 인구 10만명 당 197명에서 2020년 321명으로 약 63% 증가했다. 반면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