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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두근거림, 메스꺼움, 비현실감.. 미디어 노출 최대한 자제

흉악 범죄 목격하게 된다면…트라우마는 어떻게?

최근 우리 사회 큰 충격을 주었던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한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흉악한 범죄 사건이 벌어지면 직접 목격한 사람들에게 정신적 트라우마를 호소한 사람들도 많다. 트라우마는 스트레스 사건 중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압도적인 경험을 이르는 말이다. 이에 따라 일단 비슷한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은 언론 뉴스나…

위산 역류 치료 약물, 장기간 복용시 치매위험

약 안 먹고...위산 역류 다스리는 법

양성자 펌프 억제제로 불리는 위산 역류 치료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면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Cumulative Use of Proton Pump Inhibitors and Risk of Dementia: The Atherosclerosis Risk in Communities Study)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우울증 #2

우울증 극복, '셀프 칭찬'부터 시작하자

우리는 주위에서 우울증을 심각하게 앓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당사자인 개인 사정이나 환경 탓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임상 심리학적인 견해에 따르면 우울증을 포함한 각종의 정신과적인 증상에 대한 원인은 생물학적-심리적-사회적(Bio-Psycho-Social)인 복합 요인들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우울증도 집안 내력이다? 우울증에 대한…

무더위 속 소화기능 약해져...역류성 신물 자주 올라오기도

더우니까 소화도 안돼...자꾸 신물이 올라온다면?

고온과 습기가 많은 환경에 노출되면 체온 상승에 이어 지속적인 땀 배출이 이뤄진다. 체온을 식히기 위해 혈액을 말초혈관까지 많이 보내느라 심장박동은 빨라지고 소화기능은 상대적으로 약해진다. 이런 상태에서 식사를 급하게 하거나 짜고 맵고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거나 과식을 하게 되면 위산이나 위(胃) 안의 음식물의 역류가 잘 생긴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성장판 닫힌 성인은 스트레칭으로 키가 더 클 수 없어

"이 동작만으로 8cm 컸다"... 난리 난 '키 크는 운동' 진짜 클까?

"매일 아침 이 동작만으로 185cm였던 키카 193cm까지 커졌다. 농담 아니다~! " 손바닥을 펴고 팔을 위로 향하면서 발꿈치를 바짝 올린다. 고개를 쭈욱~ 위로 향하고 가슴은 활짝 편다. 팔을 다시 뒤로 젖히면서 발꿈치도 내린다. 수십번 반복되는 이 동작…, 한 유튜버가 시작해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키 크는 운동'이다. 실제 키를 크게…

성형 시술과 관련된 잘못된 속설 5가지

지방 흡입하면 영원히 살 안 찔까?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인터넷 상에는 온갖 정보들이 흘러넘친다. 대중화된 쌍꺼풀 수술은 물론이고 보톡스, 가슴성형, 냉동지방분해술 등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보톡스나 필러를 맞으면 남들이 쉽게 알아챌 수 있다’ ‘가슴임플란트를 하면 처진 가슴도 올릴 수 있다’ 등등. 과연 이런 속설은 사실에 기반한 것일까? 미국 건강정보…

체지방 없애고 포만감에 도움되는 식품... 바나나, 살코기, 겨자 등

칼로리 언제 다 계산?... '이 식품' 먹으면서 체지방 아웃

분해되지 않고 몸속에 쌓여 있는 지방, 즉 체지방을 태우는 데 있어 운동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다만 몇 가지 음식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함으로써 체지방을 태우거나 다른 음식을 덜먹게 돕는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잇디스낫댓’이 그런 식품을 소개했다. 푸른빛이 도는 덜익은 '바나나' 완숙 말고 살짝 덜 익어 푸른빛이 도는…

열사병 사망자 속출... '온열질환' 증상은?

가마솥 폭염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7~38도에 육박하고 폭염 경보가 발령 중이다. 열사병·일사병 등 온열질환(폭염질환)도 비상이 걸렸다. 온열질환(주로 열사병) 추정 사망자가 지난 5일 현재 20명을 넘어섰다. 그야말로 ‘살인폭염’이다. 이러한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사망자 또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서동만의 리얼하트 #22] 단심증 (4) 무비증후군

'하나의 심실', 허나 희망의 길은 하나가 아냐

증례 1. 젊은 아기 엄마는 자신의 수술 통증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 어둡고 멀고 힘든 시간을 지나 아기를 낳은 지 2주만에,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인한 승모판막 폐쇄 부전증으로 심장 수술을 받았다. 임신과 출산, 심장 수술까지 너무나 위험한 순간들이었다. 그런데 태어난 아기는 더욱 심각하여, 매우 복잡한 선천성 심장병을 가지고 있었다.…

[오늘의 건강]

물놀이 뒤 기침이 계속되면?...여름철 ‘마른 익사’ 주의보

오늘(4일)은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한편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23~38도, 낮 최고기온 31~36도다. 충청·전라권·경상 내륙은 오후부터 5~60mm의 소나기 소식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바다를 찾는 이들이…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가슴 확대한다는 주장 펼쳐

"속옷 조여왔다"...꽃가루 먹고 가슴 커졌다는 게 진짜?

꽃가루가 천연 가슴 확대제? 꿀벌에서 얻은 꽃가루로 만든 영양제가 '가슴 키우는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틱톡에서 많은 여성들이 해당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후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한 여성은 이 영양제의 가슴 확대 효과를 '맹신'하며 주변에 권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꿀벌에서 얻은 꽃가루, 가슴 확대에 정말 효과있을까? 최근 데일리메일이…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우울증 #1

뭐든 야무지던 사람이 갑자기 우유부단... '혹시?'

우울증은 심리적 독감이라고 부를 정도로 매우 흔한 장애이다. 연구에 의하면 여성의 20%, 남성의 10% 정도는 심각한 정도의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약 10-20% 정도의 청소년들도 심각한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우울증은 그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면 소리 없이 사람을 죽이는 아주 치명적인 정신장애다. 그렇다면 임상적으로는…

근육통, 타이트한 속옷, 위산 역류, 심낭염 등 원인 다양해

'찌릿하고 쥐어짜듯'....갑자기 왼쪽 가슴이 아프다면?

갑작스러운 왼쪽 가슴 통증, 괜찮은 걸까? 별일 아니라고 넘기고 싶지만 심장과 주요 장기가 있다는 생각에 불안함을 버리기 어렵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은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가슴 통증의 원인이 다양하고 심장 이상이 이유일 수 있는 만큼 무심히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답답한 속옷, 소화 불량으로 인한 위산…

롱 코비드 환자 위한 리커버 구상(RECOVER Initiative) 임상시험 돌입

"이제는 '롱 코비드'다"…전담부서 설치한 미국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선언했던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롱 코비드에 대한 국가적 대응을 이끌 새로운 부처인 ‘롱 코비드 연구 및 실행 사무소(Office of Long COVID Research and Practice)’를 신설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지방+∂(알파) 축적된 부위들... 맞춤형 살 빼기로

겨드랑이 vs 허벅지...살 빼기 더 힘든 쪽은?

‘악’ 소리나는 폭염 속에 옷차림도 최대한 더위의 영향을 덜 받는 모습이다. 그런데 막상 짧은 옷들을 입으려 하면 신경 쓰이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짧은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를 입을 때면 허벅지의 살이 신경 쓰이고, 민 소매나 원피스, 반팔 티셔츠 등을 입을 때면 겨드랑이 주변과 팔뚝 살이 거슬린다. 결국엔 겨드랑이 살도 문제, 허벅지 살도 고민이다. 빼야…

"수박 건지다 사망"…계곡에 빠졌을 때 어떻게?

더워진 여름에 계곡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계곡에서는 갑자기 물살이 세지거나, 급류에 휘말릴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심지어 몇 해 전에는 경북 상주에서 수박을 건지려다가 계곡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만큼, 자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때는 여러 비상 상황에 대비해 피서를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국민재난안전포털이 전하는…

"이상하게 춥다 Vs 유난히 덥다"... 호르몬 기능 이상일 수도

폭염에 '더위 먹었다?'... 날씨 아닌 '이것' 문제?!

여름에 갑자기 몸이 아프면 흔히 '더위 먹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더위로 체력이 소진해 여름 감기에 걸리거나 강한 햇볕에 노출돼 생기는 일사병이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몸에 열이 쌓이는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을 얘기하기도 한다. 다른 한편으론 폭염의 날씨에도 이상하게 갑자기 추위를 타거나 지나치게 더위를 타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단순히 더운 날씨로…

과다복용하면 탈나는 영양제... 비타민 A, 철분제, 셀레니움 등

모르고 먹으면 독...영양제 막 먹었다간 '이렇게' 탈난다

과유불급이란 말처럼 건강을 위해 복용한 영양제가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오메가3'가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거의 없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영양제의 효용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과다 복용하면 탈이 날 수 있는 영양제들을 소개한다. 영양제는 만병통치약 아니다  영양제를…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건강상 이점 비교...목적 따라 좋은 선택 달라져

'영양 3총사'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내게 맞는 것은?

우리 몸에 좋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견과류, 견과류는 여러 만성병의 위험을 줄일 뿐 아니라 염증 감소, 동맥 건강 개선으로 심장병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섬유질, 식물성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포만감을 줄 뿐 아니라 영양까지 풍부한 대표적인 다이어트 간식으로 꼽히기도 한다.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

"더우면 더 빨리 취해"... 피서철 음주 숙취 해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맞아 피서지에서 술을 마실 기회가 늘었다. 분위기에 휩쓸리다 보면 주량 이상의 과음을 하기 쉽다. 더욱이 여름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취기가 빨리 오른다. 체온 조절을 위해 이미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술이 들어가면 더 확장돼 알코올 흡수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땀을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도 음주 후 혈중 알코올 농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