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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운동 안 한 할머니가 남편보다 오래 사는 이유 5

여자는 남자보다 오래 산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공개한 'OECD 보건통계'에서도 우리나라 여자의 기대수명은 85.7년으로 남자의 79.7년에 비해 6년 길었다. 미국, 유럽 등 다른 국가들도 여자는 남자보다 평균 6-8세 더 산다. 자식,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평생 고생한 할머니들이 남편보다 오래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전자의…

긁적긁적 피부가 가려워…원인과 대처법 8

요즘 같은 시기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가 자주 가려울 수 있다. 기상상태뿐만 아니라 여러 이유로 인구의 10%는 가려움증(소양증)을 경험한다. 단순히 날씨 탓일 수도 있고 옻이 오르거나 벌레에 물리는 등의 이유, 혹은 건선이나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으로 간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또 다른 이유가 있다. AAD(미국피부과학회)…

딱! 손가락 꺾기, 관절염 부르나?

손가락을 꺾어 소리를 내는 습관을 지닌 사람이 적지 않다. 미국의 경우 20~54%의 사람이 그렇다는 조사도 있다. 손가락 관절염을 걱정해야 하는 나쁜 버릇일까? 미국 하버드 대학교 의대 블로그에 소개된 연구에 따르면 크게 해로울 것 없어 보인다. 손가락 꺾기가 관절염을 일으킨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게 지금까지의 정설이다.…

독감, 외로움…심장병 위험 높이는 의외의 원인 5

비만, 운동 부족, 흡연,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나쁜 식습관, 스트레스, 가족력 등이 심장질환의 위험률을 높이는 주된 원인이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뜻밖의 요인들이 있다. ‘위민스 헬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본다. 1. 심한 독감 연구에 따르면, 독감에 걸린 사람은 향후 1년간의 심장마비…

커피, 녹차 자주 마시면…당뇨병 사망률 낮아져(연구)

커피와 녹차를 자주 마시면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의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은 소변에 당분이 많이 섞여 나오는 질병이다.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대사 질환의 일종이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된다.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가슴이 답답? 소화불량 아닌데.. “근력운동 피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줄면서 운동으로 체중조절을 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운동은 건강에 좋지만 종류와 강도에 따라 몸에 부담이 될 수 있고 큰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다. 해마다 건강검진을 하더라도 몇 개월 사이 자신도 모르는 질병을 앓고 있을 지도 모른다. 심장건강과 운동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식사 후 가슴이 꽉 찬…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마스크 써도 될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가 마스크를 착용해도 되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는 COPD나 심부전 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의 안전성을 규명하기 위해 내년 말까지 임상시험(시험 책임자 윤호주 교수)을 진행하고…

금연 20분 후부터 15년 뒤까지 일어나는 변화

연간 전 세계 700만 명이 흡연으로 사망하고 있다. 흡연은 신체 거의 모든 기관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니코틴의 중독성으로 금연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영구적인 금연을 실천하면 가장 좋겠지만, 반복적으로 실패하더라도 스스로를 탓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반복적으로 계속 시도하는 것이 좋다. 금연은 실천한 이후 단시간 내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기…

암 걸리면 집까지 팔아야 하나요?

한 해에만 암 환자 23만여 명이 쏟아지는 시대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5.5%나 된다(국가암등록통계-2019년 12월). 10명 중에 3.5명이 암으로 고통 받을 수 있다니 우울한 통계가 아닐 수 없다. 가족 중에 암 환자가 나오면 다른 가족들도 힘들 수밖에 없다. 간병은 물론…

아연 결핍, 코로나19 사망과 연관 (연구)

체내에 아연이 결핍된 코로나19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출현한 지 벌써 10개월이 지났다. 의·과학자들은 이 바이러스를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상태가 나빠질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을 분별해내는…

사과 한 개, 청소, 정리.. 집에서 건강 지키는 법 5

사과를 자주 먹으면 병원을 찾는 횟수가 줄어든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좋다는 의미일 것이다. 다이어트, 대장 건강뿐만 아니라 기관지 보호에도 좋다. 요즘 사과가 제철이다. 우리 주변에 흔한 사과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대기오염, 요리 연기로부터 폐를 보호해요” 사과에는 우리…

코로나에 쌀쌀하기까지…면역력 증강 방법 5

면역력을 높이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데다 점점 추워지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면역은 생물이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대항하여 병원균을 죽이거나 무력화하는 작용, 또는 그 상태를 말한다. 즉,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말한다. 면역력은…

살 쪄도 괜찮은 부위 (연구)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때이른 죽음을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지방이 쌓이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 문제는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 몸의 어떤 곳은 무게가 나갈수록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것. 이란의 셈난 대학교, 테헤란 대학교 등 연구진은 체지방과 사망률 사이의 관계를 다룬 논문 72편을 분석했다. 2,500만에 달하는 참가자들의 데이터를…

“매년 5300명 발생” 국내 10대 암, 콩팥암의 징후 8가지

흔히 콩팥이라고 불리는 신장은 우리 몸의 피를 걸러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소변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 신장에 생긴 암이 바로  신장암이다. 흡연, 비만, 고혈압 등이 위험요인인 신장암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19년 12월 발표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신장암은 2017년에만 5299건 발생해 국내 암 10위를…

당뇨병·심근경색 부르는 대사증후군…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 가능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 HDL 콜레스테롤 등은 현대 성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들이다. 불규칙하고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흡연, 음주, 과로,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 생활에 밀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 질환들인 만큼 ‘생활습관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대사증후군은 위의 다섯 가지 요소 중 세 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를 …

[여성 골다공증 명의처방①] 몸이 보내는 골다공증 신호

'골다공증' 쯤이야? 폐경 후 빨간불 놓치면 안 되는 이유

여성이라면 누구나 '제2의 사춘기'라 불리는 폐경기를 겪는다. 이때 여러 신체적·정신적 변화들이 일어나는데, 이를 걱정하기보단 식습관 개선, 운동, 취미활동 등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려는 진취적인 여성들이 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기 쉬운 한 가지는 바로 침묵의 살인자인 '골다공증'이다. 증상이 없어 방심하기 쉽다. 국내 골다공증 환자의…

청력 손실을 유발하는 나쁜 습관 5가지

우리 주변 환경이나 행동은 청력에 영향을 미친다. 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환경이나 활동에 꾸준히 노출된다면 청력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식품매거진 '잇 디스 낫 댓(Eat This, Not That)'을 통해 귀 건강에 해를 끼치는 일상 요인들을 알아본다. ◆ 면봉으로 귀 후비기= 귀지를 제거하기 위해 면봉으로 귀를…

“혈관 속 피가 굳어간다” 혈전 예방에 좋은 식품과 운동

혈관 속의 피가 굳어 덩어리가 된 것을 혈전이라고 부른다. 이 혈전에 의해 혈관이 막히면 혈전색전증을 일으켜 심근경색, 뇌졸중, 폐 혈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관 속의 피를 관리하지 못하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장담할 수 없다. 어떻게 하면 몸속의 피를 관리할 수 있을까? ◆ 혈전증,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미세먼지에 바깥운동, 득이 많을까, 실이 많을까? (연구)

꾸준히 운동하면 미세먼지에 노출돼도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낮춘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가 많은 날 바깥운동을 해도 되는 건지 혼동이 생긴다. 이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에 대한 근거를…

“피부, 혈관부터 보호해야” 염증 줄이는 식품들은?

우리 몸의 혈관, 피부에 염증이 생기면 혈관이 딱딱해지고 피부 트러블, 물집, 괴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 간에 염증이 도지면 설사, 혈변, 간 효소치의 증가, 황달을 일으킬 수 있다. 사실 염증은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작용의 일종이다. 체내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면 일시적으로 급성염증이 생긴다. 하지만 오랫동안 염증이 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