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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대장암 예방하려면? 조기에 '종양성 용종' 찾아야

대장암은 국내에서 네 번째로 환자가 많은 암(2018 국가암등록통계 기준)이다. 조기 진단과 치료 역시 쉽지 않다. 과거에는 주로 고령층에서 발견되던 암이지만, 육류중심의 식생활로 바뀐 이래 젊은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 연령대에서 조심해야 하는 암이 됐다. 초기 발견이 쉽지 않은 대장암, 어떻게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을까?…

낮잠은 유전된다? (연구)

낮잠을 좋아하는 것이 특정 유전적 지표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연구진은 영국 유전자은행(UK Bionbank)에 보관 중인 45만여 명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인간 유전체(게놈)에서 낮잠에 영향을 미치는 123개 영역을 확인했다. 주목할 점은 낮잠의 빈도와 비만의 관계를 나타내는…

사과, 고구마, 당근.. 여성이 꼭 먹어야 할 이유

몸에 좋은 과일 채소라도 성분을 알고 먹는 게 효과적이다. 특정 질병에 대항하는 힘을 키워주는 성분이 있는가 하면, 당분이 너무 많아 당뇨병이나 비만 환자에게 좋지 않은 경우가 있다.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과일과 채소의 성분을 잘 파악해 알맞게 먹으면 건강수명에 도움이 된다. 사과, 고구마, 당근 등 특히 여성이 꼭 먹어야 할…

가슴 찔린 듯 따끔...흉추통증 예방하려면 '목 뒤로 젖히기'

특별히 부상을 입은 적도 없는데, 등 위쪽인 견갑골 주변이 뻐근하고 불편하다면? 특히 앉거나 일어날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흉추통증' 때문일 수 있다. 흉추통증은 휴식 시 혹은 운동 시 흉추(등뼈) 부위에 나타나는 광범위함 성격의 통증을 의미한다. 가슴이나 복부를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따끔거리고 발열, 오한, 두통 등이 심해질 수 있다. 보행 시…

혈액 순환 잘 되게 하는 방법 5

체내에서의 피의 순환, 즉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심혈관계 질환에서부터 당뇨병에 이르기까지 여러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와 함께 손발 저림과 오한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렇게 혈액 순환이 정체되면 다양한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해 ‘메디컬데일리닷컴’이 소개한 혈액 순환을…

중독되는 음식이 있다? (연구)

여기서 '중독'은 맛이 좋아 자주 먹게 된다는 수사법이 아니다. 끊기 어려워 과식하게 되고, 그래서 비만에 이르는 걸 의미한다. 감자 칩, 아이스크림 등 고가공 식품들이 그렇다는 혐의를 받는다. 미국 '뉴욕 타임스'가 고가공 식품의 중독에 관한 두 학자의 논쟁을 소개했다. '중독된다'는 쪽은 미시간 대학교 애쉴리 기어하트 교수. 반대하는 이는 독일…

빠른 노화를 가져오는 요소들 (연구)

무엇이 사람을 더 빨리 늙게 만드는가? 생물학적 노화가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당연하게 들리겠지만, 주민등록상 나이는 같아도 동년배들이 똑같은 속도로 늙지 않는 이유다.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소개한 이 연구에 의하면 노화와 지속적으로 연관된 요소는 남성, 과체중, 우울증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생존율 최저 췌장암, 조기 발견의 길 열리나

췌장암이 최악의 암으로 꼽히는 이유는 조기 발견이 어려워 치료가 힘들기 때문이다. 복통, 황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일찍 진단할 수 방법을 찾는 게 최대 과제다. 2020년 12월에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췌장암은 한 해에만 7611건 발생해 국내 10대 암이다. 늦게 발견하다보니 5년 생존율이…

뼈 무너뜨리는 골다공증…중년여성 위협

국내 골다공증 환자의 90%는 50대 이상 여성이다. 중년 여성은 폐경 후 5~10년 동안 골밀도가 25~30%가량 줄어들기 시작한다. 증상이 초반에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방심하면 뼈에 스폰지처럼 작은 구멍들이 생길  변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뼈 조직은 끊임없이 죽고 다른 조직으로 바뀐다. 매년 10%가량이 새롭게 바뀌면서 10년이…

도벽이 우울증의 신호? 습관 뒤 감정이 숨어있다

우울증은 현대인이 많이 겪는 질병 중 한다. 원인은 선천적, 후천적 요인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사회적 교류가 적어지면서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의욕저하나 우울한 감정이 장기간 지속되는 우울증은 방치할 경우 증상이 심각해질 수도 있다. 잘못하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우울증을 조기에 발전하고…

한국 성인남녀, 술 줄고 담배 늘었다

코로나로 사회활동이 줄어든 요즘 우리나라 성인들의 생활습관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연구한 결과가 9일 발표됐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20세~65세 사이 남성 768명과 여성 73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팬데믹 전(2020년 1월)과 이후(2020년 10월)의 흡연, 음주, 신체 활동 등 건강행동…

집콕에 빨라지는 눈의 노화, 가장 쉬운 눈 건강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이 길어지면서 뜻밖에 눈이 나빠졌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PC, TV 등 전자기기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아도 눈의 노화가 빨라지고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집콕 시대에 눈 건강을 지키는 법에 대해…

잇몸병 있는 코로나 환자, 사망 확률 9배 높아(연구)

잇몸병은 치은염, 치주염, 풍치를 비롯해 치아를 받치고 있는 치은과 치주 인대 및 골 조직에 생긴 염증을 말한다. 그런데 코로나19 환자 중에서도 잇몸병이 있는 사람은 사망할 확률이 9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연구팀은 지난해 2월에서 7월까지 카타르에서 코로나19 환자 56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

소변 자주 마려 음료 줄였는데.. 알고 보니 암의 징후

소변이 자주 마려우면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 한 밤중에 화장실 슬리퍼를 신다 넘어져 크게 다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중년 이상은 크고 작은 질병으로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가 많다. 당뇨, 방광염, 전립선 질환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빈뇨(소변이 자주 마려움)는 전립선암, 방광암의 징후일 수도 있다. 지나치게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나는 결코 담배를 피우지 않았는데..."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뉴스위크》 등에서 필명을 날리던, 세계적 과학 전문기자 샤론 베글리가 지난달 16일 폐암으로 64년 삶의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나라에도 《너무 다른 사람들》 《달라이 라마, 마음이 뇌에게 묻다》 등의 베스트셀러로 잘 알려진 과학 저널리스트다. 그는 평생 담배를 입술 근처에도 대지 않았다. 샤론은 마지막 기사 원고를…

담배피는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위험 높아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부정맥의 한 종류다. 보통 심방세동이 있으면 향후 뇌졸중 위험이 평균 5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졸중 위험이 평균보다 높은 심방세방 환자가 흡연까지 할 경우 뇌졸중 위험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최근 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팀은 저위험 심방세동 환자라도 흡연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나잇살' 천천히 찌면 가장 오래산다 (연구)

나이 들면서 차오르는 ‘나잇살’로 고민인 사람들이 많지만, 정상 체중이었다가 천천히 살이 쪄간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겠다. 성인기에 체질량지수가 정상이었던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과체중이 될 경우 가장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사회학 부교수 후이 정 연구팀은 프레이밍햄 심장연구(Framingham Heart…

퇴행성 목 디스크 예방하는 방법 4

퇴행성 목 디스크는 왜 생기는 것일까. 이 질환에 걸리면 목이 아프고, 손이 저리며 손쓰기가 거북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퇴행성 목 디스크는 뼈와 디스크(추간판)에 노화 현상이 일어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디스크의 수분이 소실되어 납작하게 찌그러지게 되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척추 표면에 뼈 조직이 가시처럼 덧 자라…

금연, 금주 성공 위한 다섯 단계

오래된 습관은 바꾸기 어렵다. 술, 담배 등 중독성 습관이라면 더 그렇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전문가의 조언을 정리했다. ◆날을 잡으라 = 첫 단계는 '이날부터 끊겠다'고 택일하는 것이다. 생일, 결혼기념일 등 본인에게 의미 있는 날을 선택하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정리 = 두 번째 단계는 유혹과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환경을…

여전히 찌개, 반찬 공유? 위암 유병자 30만명 시대

위암은 10년 넘게 국내 암 발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2명 이상 나오는 것은 유전 뿐 아니라 같은 식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찌개, 반찬을 함께 떠먹는 문화도 큰 영향을 미친다. 한 해에 신규 위암 환자가 3만여 명 발생하고 유병자는 3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위암을 이기는 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