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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아동, 어른만큼 항체 안 생겨…입·코 주입 백신 개발 중

코로나19 감염 후 증상을 가볍게 앓고 지나간 아동은 마찬가지로 증상이 가벼웠던 어른에 비해 항체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머독 아동 연구소가 진행한 이 연구는 무증상 혹은 경증에 그친 코로나19 아동 환자 57명과 성인 환자 51명을 비교했다. 비교 분석 결과, 두 그룹의 체내 바이러스 양은 비슷했음에도 불구하고…

독감 주사 효과 높이려면 해야 할 3가지

독감 예방 접종을 받기에 최적인 때다. 기왕이면 접종 효과가 높아지도록 몇 가지 수칙을 함께 준수하는 것이 좋겠다. 모든 백신이 마찬가지지만 100% 감염 예방 효과를 내는 백신은 없다. 독감 백신의 예방 효과는 70% 정도로 돌파감염이 발생할 수 있지만 여전히 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예방 효과가 있다. 또한, 감염 시에는 증상이 위중해지는 것을 막는…

A형 간염, 3040 감염자 증가하는 이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A형 간염이 최근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20~30대에서 심상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A형 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의 일종인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6살 이하의 소아는 특별한 증상 없이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코로나 걸렸던 사람도 백신 맞아야 하는 까닭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가 완치한 사람에겐 자연적으로 면역이 생긴다. 굳이 백신을 맞아 인위적으로 항체를 생성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말한다. 왜일까? UPI 통신에 따르면 코로나 19에 걸렸더라도 재감염을 막을 정도로 충분한 항체가 생기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소아감염학회장 버디 크리치 박사는 "특히…

“임신 중 코로나19 백신 맞으면 신생아도 항체 가져”

코로나19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하는 방법 중 하나는 엄마가 임신 중에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것이라고 미국의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대(NYU) 그로스만 의과대 연구진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은 엄마가 낳은 36명의 신생아가 코로나19에 대한 보호 항체가 100%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또 임신…

A형부터 E형까지, 간염의 모든 것

흔한 간 질환인 간염은 A형부터 E형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간염은 주로 간염바이러스나 음주가 원인이 되지만, 드물게는 약물, 지방간, 자가면역질환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D형 간염은 B형 간염 환자에게만 문제가 되고 흔하지 않아, A·B·C·E형 간염을 알아보자. …

말라리아 예방하는 획기적 항체, 임상시험 성공

말라리아 감염을 막아주는 획기적 항체 개발에 푸른 신호등이 켜졌다고 세계적 과학잡지 사이언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백신연구센터의 면역학자 로버트 세더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실험실에서 제조된 단클론 항체를 투약한 9명의 지원자를 말라리아모기에 노출시켰으나 6개월간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임상시험결과를 이날 미국의…

사람은 왜 아플까?

사람은 왜 병에 걸릴까? 왜 어떤 사람은 병을 이겨내고 어떤 사람은 굴복할까? 고타마 싯달타가 출가토록 만든 질문의 하나이다. 과거 숱한 사상가 과학자들이 이 문제를 파고 들었다. 왜 사람은 아플까? 최근 생물학과 면역학의 발달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어슴프레 보여주고 있다. 해답의 중심엔 면역계가 있다. …

화이자 백신, 접종 간격 12주로 늘리면 항체 3배 증가

화이자 백신 접종 간격을 현재에서 9주 더 늘리면, 항체가 3배 더 많이 형성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 이러한 결과가 백신의 효과성을 높인다는 의미로 해석되려면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화이자 백신의 1차 접종과 2차 접종 간격은 3주다. 영국 버밍엄대학교와 공중보건국(PHE)은 이러한 권장 접종 간격과 12주 접종 간격의…

코로나 백신 접종 전후에 먹으면 좋은 음식 5

4월 6일로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이들이 백만 명을 넘어섰다. 주사를 맞으면 그 부위가 붓고 아플 수 있다. 두통과 피로, 구역질, 근육통, 한기를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증상은 대개 몸이 면역을 구축하고 있다는 신호로, 며칠이면 사라진다. 섭생에 신경을 쓴다면 회복은 더 빠를 것이다. 항체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은…

임신부 코로나 백신 접종, 아기에도 면역력 생긴다 (연구)

임신부가 코로나 백신을 맞아 항체를 형성하면 출산 전후에 탯줄 또는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듀크 대학교 산부인과 브레너 휴즈 박사는 “아직 피어 리뷰를 거치지 않은 예비 논문 여러 건에서 모더나와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을 맞은 임신부들이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코로나 걸렸던 사람도 백신 맞아야 하는 이유

이미 코로나 19를 앓았던 사람도 백신을 맞는 게 좋다는 전문가의 권고가 나왔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영구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UPI통신에 따르면 로체스터 메이요 클리닉의 그레고리 폴란드 박사는 “일반 감기를 일으키는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한 번 감염된 후 짧게는 수개월이 지나면 면역력이 사라진다”면서 “감기에 걸렸던…

지놈앤컴퍼니, 공모가 4만 원 확정…23일 코스닥 상장

글로벌 면역항암제 선도기업 지놈앤컴퍼니(314130, 대표: 배지수∙박한수)가 지난 7일과 8일 국내외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진행결과 공모가를 40,000원으로 확정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주식 2,000,000주의 72.5%인 1,450,0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482개 기관이 참여해 …

코로나 양성이었던 산모의 아기, 항체 가지고 태어나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싱가포르 여성이 최근 항체를 가진 아기를 출산했다. 신생아가 코로나19 항체를 가진 채 태어났다는 사실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임신부의 코로나19 감염이 태아나 신생아에게 미칠 영향은 임신을 원하는 혹은 임신 상태인 부부들의 중요 관심사다. 코로나19 항체를 가진 아기를 출산한 해당 싱가포르 여성은 지난달 7일…

코로나 19 항체, 적어도 반년은 유지된다

코로나 19에 걸렸던 환자들에게 형성된 항체의 지속기간에 관한 연구 결과들이 이어지고 있다. 학계가 항체 지속 기간에 주목하는 이유는 백신 때문이다. 지속 기간이 너무 짧다면 백신을 맞아도 예방 효과가 금방 사라져 접종으로 집단 면역을 유도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영국 킹스칼리지 연구진은 지난 7월 항체 지속기간이 3개월에 불과하다는 결과를…

회복 후 면역력 유지된다는데…재감염 된 이유는?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 되면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면역력이 언제까지 유지될까? 이와 관련한 가장 최근 연구에 의하면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한 환자들은 최소 8개월간 면역력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라호야 알레르기 면역연구소가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공개한 프리프린트 논문 내용이다. 하지만 코로나19 국내 재감염 사례가…

코로나 면역력, 몇 년간 지속될 수도 (연구)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된 사람들에게서 충분한 면역세포가 확인됐다. 재감염 시 바이러스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 코로나19 바이러스인 '사스-코브-2'에 감염된 뒤 회복되면 항체가 3개월 정도 지속되다 사라진다는 선행 보고가 있었다. 그런데 이번 새로운 보고에 따르면 지난 8개월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사람들 대부분이 지금까지도…

육류 매일 먹으면 암 위험 증가…왜? (연구)

육류를 매일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육류를 많이 소비할수록 암 위험이 증가한다. 국제의학저널인 'BMC 의학(BMC Medicine)'에 게재된 이스라엘과 프랑스의 공동 연구 내용이다. 연구팀은 실험참가자 120명의 음식 일지와 혈청 분석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 육류나 가공육,…

냄새·맛 못 느낀 사람 중 78%, 코로나 항체 보유 (연구)

냄새나 맛을 감지하는 능력을 잃었던 경험이 있는 사람 중 78%는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각이나 미각 상실은 코로나19 감염 증상 중 하나다. 열이나 기침처럼 보다 흔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이 같은 감각 상실을 경험한다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플로스 메디슨(PLOS…

‘비타민 E의 보고’ 아몬드로 환절기 건강 지키자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제주는 내일 낮까지 비가 내리고 낮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3도가량 낮아져 춘천 16도, 서울 17도까지 떨어지며,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낮의 기온변화는 더 커지겠다. ☞오늘의 건강= 요즘 같은 환절기는 일교차가 커 면역력이 떨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