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노화현상”
식사를 할 때 턱이 순간 악무는 힘은 200㎏이상이다. 음식을 씹을 때 예리한 치통을
호소하는 40대 이상 환자들의 치아를 특수한 약물을 이용해 검사하면 치아 표면에
살짝 금(crack line)이 간 것이 발견된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균열이지만,
음식 씹을 때마다 떨어졌다, 붙었다…
한 병에 5천원이 넘는 태반의약품에 대한 식약청의 임상재평가가 거의 끝나 시판중인
태반드링크제에 대한 재평가 결과가 이르면 내주 쯤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식약청은 태반원료의 안전성 및 유효성의 근거가 미흡하다는 이유를 들어 지난
해 5월 태반원료 주사제 (자하거추출물 및 가수분해물)와 드링크(복합제) 등에 대한…
비만, 나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이 후천성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여성에게 당뇨병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직업 피로도
수치가 높고 직업과 관련된 주변의 도움과 지지가 적은 여성은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알렉스 헤라클리즈…
봄에 태어나는 아기는 엄마가 만삭일 때 겨울 햇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
D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며 나중에 신경계 질환인 다발성경화증을
나타낼 위험도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햇빛과 음식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비타민D는
다발성경화증과 관련한 유전자를 제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영국 글래스고 대학 연구진은 1922~1992년…
성탄절에 주말이 뒤따르면서 모처럼 ‘황금연휴’가 발생했다. 그야말로 ‘메리
크리스마스’다. 그러나 이런 연휴가 즐겁지 않은 사람이 있다. 마(魔)의 삼박자가
겹치기 때문. 많은 사람들이 연말 우울증, 성탄절 우울증에 휴일증후군이 겹쳐서
괴로워할 수 있다는 것. 더구나 이번 성탄절은 함박눈이 아니라 가슴을 적시기 쉬운
진눈깨비 또는 겨울비가…
성탄절과 연말 연시에 많은 사람들이 들뜬 마음으로 쇼핑이나 요리를 하며 휴일나기를
하지만 목 어깨 등에 갑작스레 생긴 통증으로 시달리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미국
물리치료협회(American Physical Therapy Association)는 성탄절 선물 같은 짐을
여러 개 들 때, 쇼핑할 때, 요리할 때 등 상황별로 통증 및 부상 예방법을…
임신
중에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부족하면 아이를 낳을 때 산모가 훨씬 더 고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부족하면 유산과 조산, 임신중독증 위험이 높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네덜란드의 틸부르흐대 빅터 팝 교수팀은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부족과 정상 사이에 있어도 산모는 출산 때 어려움을 겪는다는…
‘위스키를 마신 다음날 아침에도 숙취를 안심할 수 없다. 위스키가 독주로 알려진
보드카보다 숙취가 더 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라운대 다마리스 로세나우 교수 팀은 건강한 음주자 95명을 상대로 위스키,
보드카를 마신 다음 날 숙취 정도를 묻고 업무 수행 능력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실험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실험 시작 하루 전에는…
겨울에는 해가 다른 계절에 비해 짧다. 전에는 발딱 일어나던 시간에도 주변이
어두우면 이불 속에서 꾸물거리게 된다. 햇볕이 없으면 몸도 쉬어줘야 한다는
느낌을 거부하기 힘들기 때문일까.
이는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이다. 생체주기는 주로 우리 눈이 태양빛을 감지하는
것으로 조절되기 때문이다. 시신경이 뇌와 만나는 부분 아래 시교차상핵이라는 부분이…
“꽃병의 물에 치명적인 박테리아가 산다,” “침대 곁에 꽃을 두면 환자가 산소를
빼앗긴다,” “꽃다발이 환자의 건강과 안정을 위협한다."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이런 이유를 들어 병 문안객들이 꽃을 가져오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꽃이 환자에게 주는 나쁜 영향은 지나치게 과장돼있으며 오히려 정신건강과
회복에 도움이 되므로 병원에 꽃을 가져오는 것을…
2003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생존자들이 사스를 앓고
3년 이상이 지나서까지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콩 중문대 연구진은 사스에 걸렸다가 치료를 받고 목숨을 구한 233명을 대상으로
사스에 걸리고 난 뒤 3년 5개월이 지난 뒤까지 정신건강 상태가 어떠한지 관찰했다.
연구에 참여한 사스생존자의…
날씨가 추워지면서 ‘온(溫)맵시’라는 말이 강조되고 있다. 미니스커트나 얇은
옷으로 옷맵시를 살리기 보다는 내복을 입어 보온성을 높이고 에너지도 절약하자는
의미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최근 온맵시 복장의 효과를 실험한 결과 실내 온도 22도에서
내복을 입지 않을 때와 2.4도 낮은 실내 온도 19.6도에서 내복을 입을 때의 피부
온도가 같았다.…
최근 2PM, 샤이니, 엠블랙, 비스트 등 아이돌 그룹의 일부 멤버에게 대해 일부
‘광팬’의 ‘엽기적인 사랑이 표출된 이른바 ‘생리혈서’ ‘동맥혈서’가 온라인에서
논란이다. 2PM 멤버 옥택연의 한 팬은 자신의 생리혈을 이용해 스타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으며 엠블랙 멤버 이준의 팬은 자신의 동맥혈로 사랑을 드러냈다. 스타에 대한
사랑을…
3인조 혼성그룹 코요테의 멤버로 활동하다 최근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가수 빽가(본명 백성현)가 뇌종양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료 연예인과
팬들의 위로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코요테의 멤버 신지는 지난 10일 자신의
미니홈피 일기 코너에 “너무 아프고 힘이 든다”며 슬픔을 드러냈다. 뇌종양은 2006년
탤런트 이의정이…
K대 권 모 교수는 최근 승용차를 몰다 아찔한 경험을 했다. 갑자기 온몸에서 힘이
풀리며 앞이 뿌옇게 변하면서 앞이 안보인 것. 가까스로 갓길에 정차하고 119 구급차를
불렀다. 그는 이튿날 병원에서 당뇨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두 달 전 정기검사에서
혈당이 정상이었는데, 최근 집안일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혈당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간…
당뇨환자
14명 중 한 명은 교통사고를 낸 적이 있으며 특히 운전자가 저혈당
상태에서 거의 발생한다는 미국 연구결과가 나왔다. 저혈당 상태에서 운전하다 정신을
잃고 다른 차를 들이받는 사고는 국내에서도 지난 10월 발생한 바 있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은 당뇨병을 가진 운전자 795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여부와
사고를 내게 된 원인에 대해…
주당들 중에는 한참 취기가 올랐는데도 “자, 먹고 죽자”며 한잔 술을 더 권하는
이들이 있다. 한잔 술을 더 먹는다고 죽기야 하겠는가라고 믿는 사람이 많지만, 정말로
한잔 술에 생사가 갈리는 사람들이 있다.
알코올 의존 환자는 한 잔 술 때문에 몇 년 금주한 효과가 날아간다. 이에 못지않게
무서운 것이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다. 간염이 발병해서…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가끔 목이 칼칼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따뜻하고 향기 그윽한 차 한잔은 언 몸을 녹이고 목을 촉촉하게 해 주며 잠깐의 여유까지
선물한다.
겨울철 조심해야 할 질병은 호흡기 질환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금방 목이 칼칼해지고 심하면 침을 삼키기도 힘들 정도로 목이 붓기도
한다.…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육체에 깃들인다’는 말을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젊어서 심장혈관이 튼튼한 사람은 두뇌가 우수해져 학교 성적이 더 좋고 훗날 보다
더 성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조지 쿤 교수팀은 1950~76년에 태어난 스웨덴 남성 122만
1727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스웨덴 남성은 18세가 되면 군에 입대할…
수능을 끝낸 고3 학생은 대학입학까지 남은 3개월을 몸매 가꾸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 공부하느라 책상 앞에만 앉아 있다가 늘어난 체중이 고민이거나 운동부족으로
몸매를 제대로 가꾸지 못한 예비대학생에게는 3개월이면 충분한 시간이다. 다이어트
목표를 이 기간에 달성할 수 없다 하더라도 대학생활 시작 전에 체중조절과 운동을
하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