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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

신장암, 남성이 여성보다 2배 많이 걸리는 이유는?

매년 6월 18일은 ‘세계 신장암의 날’이다. 신장암은 우리나라 10대 암 중 하나이다. 세계 신장암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병원 유구한 교수와 함께 신장암에 대해 알아본다. 남성 환자 2배 많은 주 이유는 ‘흡연’ 2020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8년 우리나라에서 새로 발생한 암 243,837건 중 신장암(질병코드…

“오래 앉아 있으면 만성 콩팥질환 위험 ↑”

공부 혹은 업무에 집중하느라 오래 앉아있다 보면 허리도 쑤시고 목도 뻐근하죠...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비만을 부르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데요, 그런데 여기에 더해 오래 앉아 있는 생활방식이 콩팥(신장) 건강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

입맛 없고 피곤하고⋯콩팥이 안 좋다는 신호 9

우리 몸의 등 쪽, 척추 양쪽에는 강낭콩 모양의 장기 한 쌍이 서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바로 ‘콩팥’(신장)입니다. 성인 콩팥은 두 개의 무게를 더해봐야 300g 정도로 작지만 하루에 처리하는 혈액의 양은 1,800리터나 됩니다. 콩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거르는 필터 역할 뿐 아니라 몸속…

너무 피곤해…신장 이상 증상 7

신장(콩팥)은 소변을 통해 노폐물을 배설하고, 몸이 항상 일정한 상태로 있게 하는 ‘항상성 유지‘에 핵심 역할을 합니다. 몸에 필요한 여러 호르몬, 효소를 생산,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도 담당하죠. 이런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몸에 노폐물이 쌓여 온갖 증상이 발생합니다. …

‘통풍’ 걱정되면 피해야 할 음식들

통풍은 우리 몸속의 요산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몸에 남아서 생기는 질병이다. 요산은 우리가 먹는 여러 음식이 소화되어 최종적으로 대사된 후 나오는 물질로서 직립보행에 필요한 혈압을 유지하고 지능발달에 필요한 성분으로 과다할 경우 몸속에서 요산결정으로 뭉쳐지게 된다. 몸속의 요산결정체가 관절과 장기 등에 침착하여 염증을 유발하고 극심한 통증을…

신장병에 나쁜 음식 vs. 좋은 음식

콩팥이 고장 나면 무기질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다. 나트륨, 칼륨 등이 제때 소변으로 배출되지 못해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 건강에 해롭다. 신장 질환자는 조심해야 할 음식이 많다.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과일과 채소도 가려먹어야 한다. 미국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신장병 환자가 조심해야 할 음식을 정리했다. ◆ 햄 = 신장이 약한 사람이 나트륨을…

하루 물 8잔, 꼭 마셔야 할까?

다른 건강 상식처럼 '물 8잔' 역시 모든 이에게 들어맞는 말은 아니다. 물 섭취 권장량은 성별, 연령, 체질에 따라 다르다. 또 같은 사람도 운동량이나 계절에 따라 변한다. 미국 '맨스 헬스'에 따르면 식성에 따라 물 섭취량은 크게 다르다. 과일, 채소, 청량음료, 주스, 국물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은 사람(또는 날)은 추가로 마셔야 하는 물의…

우울하면 만성콩팥병 생긴다(연구)

콩팥은 우리 몸에서 소변을 통한 노폐물 배출, 전해질 균형을 담당한다. 만성콩팥병은 콩팥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만성적으로 손상된 상태다. 지속되는 경우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 신대체요법을 받게 된다. 일상적 불편함을 겪는 것은 물론, 심혈관질환이나 사망위험도 증가한다. 만성콩팥병이 발생하고 악화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흔히 '스트레스'라고 부르는…

말기 신부전, 75세 이상 노인층에 크게 증가

고령화사회를 맞아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고령 · 당뇨환자에서 말기 신부전의 유병률이 모두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말기 신부전이란 만성 신장 질환의 마지막 단계로 투석치료를 받거나 신장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특히 신장이 망가지기 쉬운 당뇨 환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당뇨 합병증이다. 아주대병원 신장내과…

옆구리 심한 통증 유발하는 ‘신장결석’ 예방하려면?

오는 11일은 '세계 콩팥의 날'이다. 콩팥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신장은 우리 몸의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세계 신장학회는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을 '세계 콩팥의 날'로 지정하고 신장과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신장과 관련된 질환 가운데 신장결석은 흔히 알려져 있는 질환이다.…

혈액투석 3개월째 삶의 질 떨어지면, 예후도 불량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의 투석 초기 3개월째의 삶의 질이 예후를 결정하는 주요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석 초기에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켜야, 장기 생존율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보라매병원 이정환, 이정표 교수팀은 국내 31개 병원이 참여한 국내 말기신부전 임상 연구(연구책임자: 경북의대 김용림)에 등록된 568명의 혈액투석 환자를…

오줌이 빨갛거나, 콜라색을 띤다면?

소변이 붉거나 검붉은 색을 띤다면, 콩팥 점검이 필요한 때다. 콩팥(신장)은 오줌을 만드는 장기다. 그렇기 때문에 오줌은 콩팥의 건강을 유추하는 한 지표가 된다. 콩팥은 체내에 주먹 정도의 크기로 2개가 존재한다. 한 쌍의 무게를 합쳐 300g에 불과하지만, 심장에서 내뿜은 혈액의 20%가 이곳으로 흐른다. 이렇게 많은 혈액이 콩팥으로 흐르는…

만성콩팥병 환자, 근력 감소 걱정된다면 ‘이것’ 섭취해야

만성콩팥병 환자의 경우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악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악력은 전신 근력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악력이 높다는 것은 전신 근력이 높다는 의미다. 차 의과학대학교 구미차병원(병원장 김병국) 신장내과 김준철 교수팀은 2012년 9월부터 2015년 3월까지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20세 이상 만성콩팥병 환자…

“장시간 근로, 콩팥 건강 해친다”

신장 속으로 들어온 혈액은 사구체에서 물, 전해질, 각종 노폐물 등이 여과되는데, 사구체여과율은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노동이 신장기능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교신저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동욱 연구강사(제1저자)…

반복적 ‘혈관성형술’ 받는 투석환자 증가…혈관생명 단축될 수도

만성신장(콩팥)병이 악화돼 신장 기능이 회복될 수 없는 말기신부전에 이르면 신대체요법인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중 한 가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대체요법 중 가장 많은 70% 이상을 차지하는 혈액투석 환자수는 2018년 9만901명으로 2014년 대비 22.8% 증가했고, 진료비는 2조6340억원으로 45.5% 늘어났다. 만성신장병으로…

입맛 없고 피곤하고⋯콩팥이 안 좋다는 신호 9

우리 몸의 등 쪽, 척추 양쪽에는 강낭콩 모양의 장기 한 쌍이 서로 마주 보고 있다. 바로 ‘콩팥’(신장)이다. 성인 콩팥은 두 개의 무게를 더해봐야 300g 정도로 작지만 하루에 처리하는 혈액의 양은 1,800리터나 된다. 콩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거르는 필터 역할 뿐 아니라 몸속 전해질 농도를 유지하고 산성도를 지키는…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하는 ‘요로결석’

중부 지방은 종일 비가 이어지겠고, 남부 지방의 비는 저녁에 차츰 그치겠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8도, 대구 29도로 다소 후텁지근하겠다. 장마가 끝나고 폭염특보가 내려진 제주도는 31도까지 치솟는 등 무덥겠다. ☞오늘의 건강= 요로결석은 콩팥부터 방광에 이르는 요로 계통에 결석이 생기는 질병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요로결석 환자가 가장…

소아에 더 치명적인 ‘햄버거병’…“날 음식 피하고 주방 기구 청결하게”

최근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벌어진 집단 식중독 사건을 통해 이른바 '햄버거병'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의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 최근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투석을 받는 어린이들까지 생겼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국민들이 한숨짓고 있다. 일명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햄버거병’…

[이태원 박사의 콩팥 이야기]

노인의 근감소증, 가볍게 봐서는 곤란해

‘이태원 박사의 콩팥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이어 온 칼럼도 65번째가 되었다. 대학에서도 65세가 되어 정년퇴임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다. 마지막 칼럼은 노인과 만성질환 환자의 근감소증에 대한 내용으로 채울까 한다. 근육량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줄어든다. 30세 이후 1년에 약 0.5~1% 씩 감소하는데 노년기가 되면…

[이태원 박사의 콩팥 이야기]

코피가 자주 나고 멈추지 않는다면?

지혈이 잘 되지 않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피가 나는 것을 출혈성 경향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출혈성 경향이 있으면 평소 멍이 잘 들고 코피가 잘 나고 멎지 않거나 외상 후에는 출혈이 잘 지혈되지 않는다. 여성의 경우 월경 과다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출혈성 경향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혈관이 약해지는 경우, 혈소판의 숫자나 기능이 떨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