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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택근무 시대…침대에서 일을 한다면

코로나 19를 계기로 전 세계에서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우리가 먹고 자는 공간이 업무 공간을 겸하게 되면서 새로운 풍속도가 생겨나고 있다. 출퇴근할 필요가 없으니 아예 침대로 노트북을 가져와 일 하는 것도 그 중 하나다. 사실 재택근무를 할 때 침대의 유혹은 이겨내기 힘들다. 혹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도 있다. 온종일 주위를…

불안과 우울 다스리는 음식 5

코로나 19 사태가 일 년 넘게 지속되면서 불안과 우울이 드라마틱하게 증가했다는 연구가 여럿이다.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의연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충분히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식단도 중요하다. 과자, 케이크, 튀김, 라면, 햄, 가당 음료 같은 '나쁜' 음식은 피하고 영양가가 풍부한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기분을 건강하게…

[이성주 칼럼]

"너무 잘 한다는 방역"이 두려운 까닭

18일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은 방역을 고갱이에 두고 싶었던 것일까?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은 너무 잘하니, 질문이 없으신가요?”라고 기자들의 질문을 이끌었고, 사회를 맡은 정만호 국민소통 수석도 방역에 대한 질문을 요청했다. 영국 BBC방송의 로라 비커 서울지국장이 “한국이 좀 더 빨리 백신을 확보했다면 좀 더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불확실한 시대, 커지는 불안 대처요령 4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마다 대립과 갈등이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 등 몸으로 체감하는 환경문제도 심상치 않다. 코로나 19는 엎친데 덮친 격이다. 갈수록 국내외에 불확실성의 그늘이 확산되면서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안전에 대한 걱정,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은 불안감을 자극한다. 사회정치적 스트레스로 인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불안의…

우울해지기 쉬운 겨울…정신건강 지키는 방법

아침 기온 철원 영하 11도, 서울 영하 8도 등 전국이 영하 11도에서 영상 2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10도가량 낮겠다.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1도에 머무는 등 전국이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밤부터 전라도 서해안 지역과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오늘의 건강=…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주’, 환자 회복기간 단축해"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중증환자의 치료기간을 단축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 오후 개최된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개발명 CT-P59)’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시험에는 우리나라와 루마니아, 스페인, 미국에서…

눈 피로 풀어주는 ‘20-20-20’ 눈 건강법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집콕’이 늘었다. 자연히 TV나 스마트 기기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길어졌고,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했다. 영국의 안과 질환 예방 및 치료 자선 연구 기금 ‘파이트 포 사이트(Fight for Sight)’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이후 스크린 타임이 늘었다고 답한 사람은 설문에 참여한 2,000명 중…

팬데믹에 ‘가슴 통증’ 검색 급증…그 답답한 사연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인터넷에 “가슴 통증”을 검색하는 사람이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왕립 노스 쇼어 병원 등 연구진은 구글 트렌드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던 지난해 3월과 4월, 미국에서 ‘가슴 통증(chest pain)’ 검색 건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가슴 통증은 심장마비의 일반적인 자각…

코로나19 환자 76%, 반년지나도 후유증

코로나19에 걸렸던 환자들이 반년이 지난 후에도 피로감과 근력저하, 불안감 등 각종 증상을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세계적인 의학학술지 랜싯에 지난 8일 실린 중국 연구진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4분의 3 이상이 여전히 후유증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힘들 때일수록 창조적 여가활동을

코로나로 인해 너나 할것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람과의 만남이 단절되면서 불안감과 고립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 내면의 고요함을 찾기 위해서 창의력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림그리기, 글쓰기, 뜨개질하기, 노래하기 등등. 모든 창조적인 여가활동은 마음의 안정과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예술은…

남은 음식 안전하게 보관하는 법

코로나 사태로 집밥을 먹거나 음식을 배달시키는 일이 잦다. 특히 ‘혼밥(또는 혼술)’을 할 때 한 끼 분량에 딱 맞추거나, 배달 안주를 남김없이 먹기는 쉽지 않다. 외식이었다면 잔반으로 버려졌겠지만, 집에서는 두었다가 다시 먹는 경우가 많다. 겨울은 식중독을 간과하기 쉬운 계절이다. 영하의 날씨 탓이다. 그러나 난방이 들어오는 섭씨 20도 안팎의…

하루 11분 운동으로 수명연장

“새해는 날마다 운동을!” 많은 사람들이 연초가 되면 세우는 계획 중 하나다. 실천은 어렵다. 바쁘고 피곤한 일상에서 매일 30분~1시간 운동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하루 11분 정도 짧게 운동해도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소개됐다.  매일 운동목표를 1시간…

건강한 1년을 만드는 작은 실천 9

코로나 19가 여전히 기승을 떨친다. 지구촌 각국은 경계의 고삐를 한층 거세게 당기고 있다. 새 해가 밝아도 마냥 기뻐할 수만 없는 이유다. 이럴 때 일수록 자신의 몸을 스스로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을 지키려면 과도한 욕심을 버리는 것이 먼저다. 원대한 계획보다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가능한 소소한 변화를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집콕' 혼술로 생긴 숙취 풀어주는 식품 5

코로나 사태로 ‘집콕’이 늘면서 혼술, 홈술로 스트레스를 푸는 이들이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2인 이상 가구가 술에 쓰는 돈은 통계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할 정도다. 한 달 평균 소주 12병에 해당하는 돈을 쓴다. 외식과 회식이 줄면 술이라도 덜 마실 줄 알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의 역설인 셈이다. 숙취에는 시간이 약이다. 몸이…

여행 가면 7% 더 행복해진다는데… (연구)

코로나 19 탓에 여행은 당분간 ‘위험한 일’이 돼 버렸다. 그러나 이번 사태가 끝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기도 하다. 미국 워싱턴 주립대 연구진이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은 전혀 다니지 않는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5마일(약 120k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종종 여행하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제대로 공급할 수 있나?

지난 연말 질병관리청이 문재인 대통령과 스테판 반셀 모더나 대표와의 화상통화 직후 내년 2/4분기에 모더나의 mRNA 백신 4000만 도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고 발표한데 이어,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동아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mRNA 백신을 2월부터 들여오는 계획이 성사가능성이 높다고 밝힘에 따라 백신에 대한 걱정이…

오래 앉아있으면 안되는 이유 11

TV 광고에 서서 일할 수 있는 책상이 등장했다. 오래 앉아있으면 몸에 해롭다는 사실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는 반증이다. 문제는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로 인해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난 사람들이 꽤 있다는 점. 출퇴근을 안하는 데다, 아무래도 사무실보다 좁은 공간에 종일 지내면 활동량도 떨어지기 쉽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에서 오래 앉아있는…

역경 이기는 회복탄력성 키우려면

인생을 살면서 시련과 역경을 피해갈 방법은 없다. 크고 작은 고난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는 힘을 심리학자들은 회복탄력성 혹은 회복력( resilience )이라고 한다. 이는 우리 앞에 놓인 힘든 상황을 받아들이면서도 꾸준히 전진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 각자의 회복탄력성을 시험에 들게 만드는 위기의 종류는 다양하다. 질병, 실직, 사랑하는…

국가리더의 팬데믹 대응, 남녀가 어떻게 다를까

권력을 손에 쥔 사람들의 말에는 남다른 무게감이 실린다. 위기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올해 지구촌을 공포로 밀어넣은 코로나 팬데믹은 뜻하지 않게 각 나라의 정부 수반의 언어와 의사소통방식을 비교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해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정치 리더의 연설이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이 연구는…

GC녹십자엠에스, 미국에 코로나19 항원키트 수출…2900억원 규모

GC녹십자엠에스가 미국에 6,000만 테스트 분량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연간 매출 3배가 넘는 초대형 규모의 계약이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미국 소재 다수의 진단키트전문 도매유통사의 파트너 회사인 MCA Partners와 총 2억 6,400만 달러(2,904억원, 원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