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도 모르게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아 감정적이 되면 뇌의 화학작용에 의해 사람은 더 많이 먹으며, 달거나 짜고 기름진 음식을 찾는다. 이러한 ‘스트레스 과식’은 여성에 더 많으며, 홧김에 과자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먹은 뒤 자책감에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많다.
정말 배가 고픈지 자문하기
식사를 한 뒤 과자…
따로 하는 운동은 없다. 대신 저녁을 먹은 뒤 동네를 걷는 건 빼놓지 않는다.
계속 이 정도만 움직여도 괜찮을까? 아니면 다른 운동이 필요할까? 미국 '베리웰헬스'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걷기만 해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에는 충분하다. 정형외과 전문의 벤자민 벵스 박사에 따르면 걷기는 당뇨, 심장병, 암 등 만성적인…
더운 날씨지만 몸매 관리, 건강 유지를 위해 운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체중감량은 한 달에 1∼2kg 정도, 운동량은 일주일에 10% 이상 늘리지 않도록 하는 등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두는 것이 좋다. 아직도 어떤 운동을 할 것인지 갈피를 못 잡고 있다면 자신의 성격에 따라 운동법을 골라보자.
계획을 싫어하는 충동적인 성격 = 활기찬 운동
계획…
많은 연구들이 신체적 정신적 활동이 사고력 보존과 치매를 늦추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이같은 혜택이 성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즉, 운동 퍼즐 게임 등 몸과 마음의 활동은 남성과 여성의 뇌를 다르게 도와준다. 이들 활동은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 문제를 예방하는데 기여하지만 그 이점은 여성에게 훨씬 더 클 수 있다는…
코로나 기간 비대면 수업을 받던 대학생 E씨. 집에 머무는 동안 가족과의 갈등이 커졌다. 벽에 머리를 찧는 등 자해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E씨는 친구를 만나러 나가겠다며 집을 나선 날 귀가 대신 자살을 택했다. E씨의 아버지는 평소 "우울증은 정신력 문제"라며 E씨를 꾸지람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E씨의 사례처럼 코로나 기간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치매는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다. 치매에 걸리면 정신이 나간 사람 취급을 받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치매 예방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활동이 제한돼 대인 관계가 줄어들고 우울감이 커져 치매 증상이 악화되기 십상이다.…
자살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족 본인도 자살을 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2015~2021년 자살사망자 유족 952명을 대상으로 '심리부검' 면담 분석을 실시한 결과다.
심리부검은 사망 전 자살자의 심리 행동 양상과 변화 상태를 주변인의 진술과 기록을 기반으로 검토, 그 원인을 탐색하는 과정이다. 복지부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폭증하기 시작하면서 노약자∙환자 및 그 가족들을 중심으로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의학∙영양 등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개인의 면역력을 키우는 비상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운동, 휴식, 숙면,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유지하고, 여느 때와는…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장과 체력은 크게 달라진다. 방학이 끝나면 키가 비슷했던 친구보다 훌쩍 크는 경우도 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 아이의 키 성장과 튼튼한 체력을 위해 전문가들은 하루 우유 2잔을 권한다. 우유 먹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
◆ 영양 풍부한 우유,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건강식품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다 보면 칼슘과…
더위로 인해 식욕이 떨어지는 시기다. 하지만 휴가철인 관계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어울려 회식을 하다보면 과식하기 쉬운 때이기도 하다.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 즉 과식이 나쁜 것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한 활성산소가 몸에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하고, 심장병, 당뇨병, 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어쩌다 과식을…
강남의 백화점식 성매매업소의 적발, 성성납 의혹 등 우리 사회 일각의 성 중독을 의심케 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성 중독은 개인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통제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성욕 과다증, 성적 강박증 또는 강박적인 성적 행동이라고도 한다.
성 중독을 본인의 의지로…
오랫동안 연락을 못한 친구나 지인의 안부가 문득 궁금해질 때가 있다. 이럴 때 전화 혹은 문자로 갑자기 연락을 취해도 괜찮을지 망설일 수 있다. 뜻밖의 안부 연락을 받은 상대가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서다.
일반적 우려와는 달리 사회적 관계를 맺은 타인이 순수한 마음으로 인사를 나누기 위해 예상치 못한 전화, 문자 또는 이메일을 보내왔을 때 사람들은…
저녁 이후는 조용히 살을 빼는 데 좋은 시간이다. 밤을 틈타 몸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도 없지 않다. 작은 움직임으로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 자료를 바탕으로 ‘체중 감소 위해 밤에 해야 할 일 10가지’를 소개한다.
1.지루하지 않게 저녁을 바쁘게 보내기
사람들은 지루함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결혼식장을 예약하기 힘들 정도다. 그 동안 결혼식을 연기하면서 애가 탔던 신랑 신부들이 결혼 스트레스를 겪기도 한다. 예기치 않은 의견 충돌을 겪으면서 결혼 준비로 바쁜 가운데 이른바 ‘결혼 우울증(marriage blue)’에 시달리다 탈모 등 신체 증상으로 번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실제 결혼…
“몸에 발진 생긴 후 처음에는 여드름인 줄...”
미국의 배우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겪은 원숭이두창 증상을 공개적으로 밝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맷 포드(30)는 “사람들에게 원숭이두창 증상을 정확히 알리고, 예방 백신 접종을 권유하려는 목적”이라며 최근 동영상공유 플랫폼 틱톡에 영상을…
시험이나 면접처럼 중요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대해 사람은 두 종류로 반응한다. 한 쪽은 잘될 거야, 할 수 있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벌어질 수 있는 온갖 난관과 실패에 마음 졸이며 최악 상황을 가정하는 사람이 있다.
미래에 대해 나쁜 쪽으로 시나리오를 짜는 사람들은 새로운 일을 시도하기 어렵다. 혹 용기를 내서 시작하더라도 즐기고…
'수영은 식후 30분에'라는 말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일까?
미국 '허프포스트'가 전문가에게 물었다. 캘리포니아의 프로비던스 미션 병원 응급의학과의 짐 키니 박사는 "식후 30분 후에 수영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의학적 증거는 없다"면서 "수영 직전에 식사하면 익사할 위험이 크다는 사례나 증거 역시 없다"고 말했다.
식사와 수영 사이에 30분의…
세계적 고령화와 더불어 치매 환자는 계속 늘고 있다. 각종 약물을 이용해 치매를 늦추는 시도가 이뤄지는 가운데 시력 개선만으로 미국에서 약 10만 건의 치매 사례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지난달《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신경학》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이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는 이를 토대로 공중보건담당자들 사이에서 터무니없이 비싼…
청소년 10명 중 2명은 소음성 난청?
2016년 국내 중고등학교 1학년 2,879명을 대상으로 청력검사·이비인후과 검진·설문조사한 결과 17.2%가 난청이었다.
소음성 난청이란 큰소리에 장시간 노출될 때,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달팽이관 유모세포가 손상돼 청력이 손실된 상태. 유모세포란 소리 정보를…
음악이나 영상, 인터넷 강의를 듣기 위해 이어폰, 헤드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청소년이 많아지면서 소음성 난청이 크게 늘었다.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2명은 소음성 난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국내 중고등학교 1학년 2879명을 대상으로 청력검사·이비인후과 검진과 설문조사를 한 결과 17.2%가 난청이었다. 소음성 난청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