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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수능 2주 앞, 공부에 도움 되는 7대 건뇌 식품

다양한 식품이 우리 몸과 뇌에 영양을 공급하지만, 몇몇 연구에 따르면 특정 식품이 뇌 건강과 정신 기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 뇌 건강을 지켜주는 7대 건뇌 식품을 소개한다. 1. 딸기류 블루베리, 딸기, 산딸기, 블랙베리를 포함한 베리류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이 특히 많다.…

지난 35년 세계 최고의 신체 변화 주인공은 '한국 소녀' (연구)

전 세계에서 지난 35년 동안 한국 소녀들의 신체 조건이 가장 건강하게 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학생들의 식사 질 때문에 국가별 평균 키 차이가 24cm나 됐다. 전 세계 의학자 네트워크인 NCD-Risc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1985년부터 2019년까지 약 200개 국가 및 영토의 5∼19세 남녀 6500만 명의 키와 체중에 관한…

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16가지 ②

마음의 감기라고도 하는 우울증. 주변에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지인이 한두 명쯤 있는 경우는 흔하다. 심하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갈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데도 겪어보지 않으면 심각성을 잘 모를 수도 있다.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꼴로 일생의 어느 시점에서 우울증에 걸린다. 그만큼 흔한 질병이기 때문에 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절반만 맞는 이야기들이…

어머니 생활방식이 자녀 심장 건강 결정한다(연구)

어머니의 생활방식이 자식의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생 시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장에 건강한 생활방식을 가진 어머니의 자식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방식을 가진 어머니의 자식보다 약 10년 더 심혈관 질환 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어머니가 자녀들의 건강에 중요한 게이트키퍼라는 사실을 제시한 것이라고 논문의 저자인…

내 아이 스트레스 알아차리는 법

코로나 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전 사회적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부모가 아이들의 감정과 행동을 헤아리는 것이 중요한 때다. 미국 '뉴욕 타임스'가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간파하고 대처하는 법을 소개했다. 나이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다르고, 부모의 대처법도 달라진다. ◆영유아 = 청소년기보다 스트레스를 덜…

온라인 수업 후 청소년 온라인 도박 및 사이버 폭력 경험 증가해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이 온라인 수업 전환 후 온라인·미디어 사용 증가와 함께 늘어난 사이버 폭력, 도박 등 범죄 노출 위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대책 마련을 위한 현황 파악을 위해 ‘온라인 수업 전환 후 학생들의 미디어 사용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온라인 수업 전환 이후 수업과 학습 목적 외에도 게임, 채팅 등 놀이를…

음악 수업 때 피리 연주가 위험한 까닭 (연구)

트럼펫 오보에 등 관악기가 비말을 전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연구진은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비말(에어로졸) 배출을 측정했다. 입김을 불어 연주하는 관악기 연주자가 대상이었다.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90여 명이 격리된 집단 감염 사건에 착안한 연구였다. 관악기를 연주할…

유통 과정 문제로 독감 백신 무료접종 중단…이미 맞은 백신은 괜찮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유통 과정에서 일부 문제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이 일시 중단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조달 계약 업체의 유통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해 22일부터 실시할 예정이었던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해당 백신은 13~18세 어린이 대상의 물량인 것으로 …

코훌쩍이는 아이, 코로나19 검사받아야 할까?

아이가 코를 훌쩍이거나, 재채기만 해도 가슴이 철렁하는 시절이다. 불안한 증상이 나타나면 코로나 19 검사를 받아야 할까? 전문가의 답변은 “그럴 필요 없다”는 쪽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킹스 칼리지 런던의 팀 스펙터 교수의 조언을 전했다. 그는 아이가 코가 막히고, 콧물을 흘리며, 재채기한다고 해서 당장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필요는…

"학교 가기 싫어요" 청소년 아토피 개선 방법은?

아토피피부염의 '아토피'는 '이상한', '기묘한'의 뜻을 가진 그리스어 아토포스(Atopos)에서 유래했다. 병인을 알지 못해 답답해하던 사람들의 심정이 병명에서 드러난다. 현재는 많은 연구를 통해 아토피피부염이 체내 면역계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면역 질환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유전적·환경적 원인 등 복합적인 이유로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아이들 푹 재우는 법

코로나 19 사태로 아이들의 일상도 엉망이 됐다. 학교는 문을 닫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어려운 탓에 블루 라이트를 받는 시간만 늘어난다. 식사는 물론 수면 리듬도 깨지기 쉬운 상황. 그러나 우리 몸은 시간표를 지킬 때 최선의 상태가 된다. 즉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 이 혼돈의 와중, 어떻게…

성장 부진 초래하는 ‘소아 크론병’, 어떻게 관리할까

소아 염증성 장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대표적인 중증 난치성 질환이다. 주로 10세 이후에 발병하며 연령이 올라갈수록 발생 빈도도 증가한다.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은 크게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나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크론병으로 진료받은 10대 이하 환자는…

“코로나19,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위협…대비체계 구축해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정신의학 전문가들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가 국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IACAPAP) 국제학회에서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은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한국 정신의학전문가들의…

양쪽 귀 난청이면 이해 능력 떨어져…이어폰 사용 주의해야

이어폰을 자주 이용하는 생활습관 등으로 난청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기에 양쪽 귀 모두 난청이 생기면 대화 중 소리를 듣더라도 말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까지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정종우·안중호 교수팀은 중·고등학교 학생 2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난청 여부와 중추청각처리능력을 검사한…

담배, 일찍 배운 자가 오래 피운다 (연구)

어려서 담배를 배울수록 나이 들어서까지 담배를 피울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찍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사람일수록 끊기 어렵고, 중년에 들어서도 계속 흡연 습관을 유지한다는 것.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핀란드, 오스트레일리아, 미국에 사는 6~19세 아동과 청소년 6,500여 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리고 그들이 40대…

아기 때 잠 설치면, 청소년기 정신 질환 위험 ↑(연구)

어린 시절에 수면 습관이 불규칙하거나 자주 잠을 설치면, 10대가 됐을 때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 대학교 연구진은 10대 청소년 7,155명의 어린 시절(생후 6개월~6세) 수면 습관을 살폈다. 분석한 자료는 1990년대부터 진행된 영국의 한 연구에서 얻은 것으로, 부모들이 기록한 데이터였다. 그…

개 키우는 아이, 문제 행동 적다 (연구)

개와 함께 자라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심리적으로 더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연구진은 3세에서 5세 사이의 자녀를 둔 1,646 가정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부모의 교육 수준이나 직업 등 사회 경제적 조건은 다양했다. 아이들에게 형제자매가 있는지, 잠은 얼마나 자고 TV는 몇 시간이나 보는지 등을…

늦게 자는 청소년, 천식 위험 세 배 (연구)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청소년은 천식이나 알레르기로 고생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도의 미드나포어 시티 대학,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세계 보건 연구소, 프랑스의 소르본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13~14세 사이의 인도 청소년 1,684명을 대상으로 수면 패턴과 천식, 알레르기 증상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우선 참가자들에게 가슴이…

자녀 등교에 면역력 걱정이라면…‘이것’ 꼭 챙겨주세요

코로나19로 초·중·고등학교의 등교가 3개월가량 미뤄지다 지난 5월 말, 순차적으로 등교를 실시하며 학부모들은 자녀의 건강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기구·시설 소독, 분반수업 지원 등 학교 방역을 강화하고 있지만, 그간 실내에 머물던 학생들이 외부활동을 시작하며 생활습관을 다시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일회용 액상 담배, 니코틴 중독 위험 ↑(연구)

쥴(JUUL) 등 일회용 액상 니코틴 포드(pod)를 꽂아 피우는 전자 담배의 니코틴 의존성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T. H. Chan 공중보건대학원 등 연구진에 따르면 포드형 액상 전자 담배는 니코틴의 산도(pH)가 낮아 다른 액상형 제품보다 목 넘김이 부드러운 탓에 더 깊게 흡입, 더 많은 니코틴을 흡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