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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발병 전 실내 물놀이 시설 2차례 방문

물놀이 후 '뇌 먹는 아메바'로 사망...어쩌다 감염되나?

대만에서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에 감염된 여성이 감염 7일 만에 사망했다. 10일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는 “수도 타이베이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지난달 26일 두통, 발열, 오한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뒤 급격히 병세가 악화돼 지난 1일 사망했다”고…

웨어러블 시장 혁신 주춤한 가운데, 새로운 경쟁 치열

삼성 vs 애플 시계 경쟁, '피의 전쟁'에서 판가름?

일상생활에서 착용하고 건강정보 및 운동 기록을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11일 정식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 6 시리즈’에 소비자의 관심이 쏠린다.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워치 6 시리즈는 혁신적인 신기술을 탑재하기보다 기존의 기능을 다듬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수면 및 운동 기록 전용…

희귀성 암 '위 말트림프종'... 헬리코박터균 박멸로도 완치 가능

윤도현, 3년간 암 투병... 어떤 병이길래?

유명 락밴드 YB의 리더 윤도현(51) 씨의 암 투병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 씨는 1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1년 여름 암 진단을 받았고 3년간의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간 암 투병 사실을 부모님이나 팬, 동료 연예인에게 알리지 않고 항암 치료와 연예 활동 일정을 병행했다. 윤 씨가 진단받은 암종은 림프종의…

수면장애, 우울감, 과민성 등 갱년기 증상 불임여성이 더 심해

女 30대 때 불임... 완경 후 갱년기 증상 심하다 (연구)

30대 때 불임 이력이 있는 여성들은 완경 후 중년에 갱년기 증상을 더 심하게 겪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산부인과  빅토리아 피츠 교수팀이 69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불임 이력이 갱년기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평가했다. 참가 여성들은 30대에 연구에 등록돼 평균 18년간 추적 관찰됐다. 695명의 참가자…

[최지현의 현장에서]

거듭되는 죽음, 나는 왜 육하원칙을 포기했나

육하원칙(六何原則).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기사문에 들어가야 하는 필수 요소들이다. 기자 교육을 받을 때도 육하원칙 중에서 무엇을 빼먹지는 않았는 지를 꼼꼼히 점검하라는 지적을 수없이 들어왔다. 그러나 여기에도 예외는 있어야 한다. 육하원칙은 일단 뒷전으로 놓고, 뉴스를 접할 대중과 사건 당사자 및 주변인 보호를 우선으로 해야 하는…

미리 지형 파악하고 만조시간 되면 지체 없이 나와야

바닷물 얕다고 얕잡아봤다간... '해루질'로 익사사고 증가

국립공원공단이 최근 5년 동안 국립공원 내 계곡, 해안가 등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를 조사한 결과, 7건 가운데 4건이 해안가 해루질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무더위에 피서를 떠났다가 변을 당하지 않도록 해루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루질은 바닷물이 빠진 갯벌에서 조개나 및 바다 생물들을 채취하는 행위로, 주로 밤에 불을 밝혀 불빛을…

충분한 단백질 섭취, 콜라겐 보충, 지속할 수 있는 식단과 운동 선택 등 중요

여성이고 40세 넘었다면?... 무조건 골밀도와 근력부터

건강 관리는 모든 연령에서 중요하지만 청년의 활력은 줄고 그렇다고 아직 늙었다고 볼 수 없는 40대의 건강 관리는 특히 중요하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고 일상 습관을 개선하는가가 앞으로의 건강과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아이들과 일로 지친 데다 노화로 인한 변화가 두려운 여성이라면 40대는 미래를 위해 아주 중요한 시기다.…

조산보다 출생 몸무게가 '소아 천식' 영향

체중 적게 태어난 아이... 천식 위험 높아 (연구)

출생 몸무게가 소아 천식 발병에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 몸무게보다 조산 여부가 소아 폐기능 발달과 관련이 있다는 기존의 연구를 뒤집은 내용이다. 서울아산병원 유진호 소아천식아토피센터장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환수 교수팀은 국내 19개 병원에서 치료 중인 5~15세 소아 천식 환자 566명의 조산 여부, 출생 시 몸무게와 현재…

천천히 일어나고 충분한 수분과 염분 섭취해야

일어날 때 머리가 '핑'… 무더위에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만성 고혈압 환자는 물론 갑자기 일어날 때 머리가 핑 도는 듯한 어지러움을 느껴 쓰러지는 '기립성 저혈압' 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지난 주 30대 대형마트 노동자가 폭염 중 일하다 목숨을 잃었으며, 경북에서도 불볕더위 속 밭일하던 70~90대 노인들의 사망사고도 발생하면서 무더위 속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핀란드서 100만 명 추적 결과 아들의 정신적, 경제적 타격 더 커

부모 일찍 돌아가시면... 딸보다 아들이 더 치명적 (연구)

성인이 되기 전 부모가 돌아가시면 아들과 딸 중에서 누가 더 큰 타격을 받을까? 딸보다 아들이 더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더 큰 타격을 받는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역학 및 지역사회 건강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 Community Health)》에 발표된 핀란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거꾸로, 반대로, 뒤로, 안쓰던 근육 사용하면 근감소 예방에 효과

거꾸로 하는게 좋다고?...안 쓰는 근육 강화에 효과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약 1개월 동안 입원해 병상생활을 했다. 퇴원을 하고 나서는 다리 힘이 약해져 잘 걷지 못하고, 계단 오르기가 힘들고 심지어 주저앉기까지 했다. 퇴원 1주일 후 외래 진료에서 주치의는 “근육 감소로 인한 현상”이라며 ‘스쿼트’ 등 다리 근력 운동과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라고 조언했다. A씨 같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긴 장마에…

[과잉양육 무엇이 문제인가 #2] 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아이와 내 인생 망치는 과잉양육, 어떻게 벗어날까?

"부모들은 아이를 위한다고 하는 일이지만, 결국 아이도 부모도 망가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서울시 서이초등학교 20대 교사 사망 사건의 여진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부모가 아이의 생활과 교육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과잉양육 (hyper-parenting)을 둘러싼 갖가지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부모들이 과잉양육의 덫에 빠지게 되는…

타는 듯한 고통... 마약진통제도 안듣는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

살짝만 스쳐도 통증..."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호소한 사연은?

피부가 찌릿하고 타는 것 같은 통증 때문에 '죽어가고 있고, 죽는게 나을 것 같다'고 고통을 호소한 여성이 있다. 백방으로 치료를 받았어도 호전이 없다는 이 여성의 병명은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 얼마나 심한 고통인 것일까?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켄트주 켄터베리에 사는 아멜리아 마틴(23)은 2017년 9월 복합 부위 통증…

음경만곡증 '페로니병'...흡연하면 7배 위험 증가

흡연하면 '이 병' 위험 7배 증가... 男 그곳 휘어지면 어쩌나

“성기능 장애 유발...” 담뱃갑 포장지에 표기된 경고내용이다. ‘담배사업법’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담뱃갑에는 담배가 유발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경고내용을 선명하게 표시한다. 흡연자들은 하루에 몇번씩 이 경고내용을 마주한다. 자주 보면 무덤덤해질 법도 한데, 성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는 볼 때마다 남성 흡연자의 간담을…

[과잉양육 무엇이 문제인가 #1] 자녀에게 '혹독한 실패' 불러올 수도

"내 자식 위해선 뭐든" … 불도저 부모, 무얼 밀어버리나?

"난 내 자식 위해선 물불 안 가리는 사람이다. 선생님도 예외는 아니다." '과잉양육(hyper-parenting)' 문제가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이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과도한 행동을 일삼는 부모들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주 서울시 서이초등학교 교실에서 20대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도화선이 됐다. 서울교사노동조합 등 교사단체…

[오늘의 건강]

女보다 男 '여드름' 고민 심해...1년 평균 치료비는?

오늘(28일) 전국 대부분에서 매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최고 33도 이상의 체감온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대구에선 온열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지역에 5∼40㎜(많은 곳 60㎜ 이상)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자궁내막증, 최근 4년 사이 60% 증가... 20~30대도 급증

女 생리 때마다 '칼로 찌르는 듯'... 극심한 통증이라면?

흔히 생리통을 ‘칼로 찌르는 듯한’ 고통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월경에 동반하는 통증인 생리통은 전체 여성의 10%가 심한 수준의 고통을 경험한다. 가벼운 증상도 포함하면 전체 여성의 절반이 생리통을 경험한다. 그렇지만, 생리통이 평소보다 더욱 극심하거나 고통의 정도가 너무 심하다면 난임을 유발할 수 있는 ‘자궁내막종’을 의심해 봐야 한다.…

[리버스 에이징 시대가 온다 #2] '신체 최대기관' 피부의 비밀

콜라겐 스스로 만드는 피부?... 역노화 초점은 피부 '속'

피부는 우리 신체 중 가장 큰 기관이다. 보통 사람 체중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는 피부는 노화의 최전선에 서 있다. 시각적으로 노화의 신호를 가장 먼저 보내는 곳이기 때문이다. 노화에 대한 연구가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이뤄진 기관이기도 하다. 주름, 잡티, 탄력 저하를 막기 위한 이른바 항노화(안티에이징) 화장품, 영양제, 미용시술은 기술의 진보와…

주관적 나이 젊게 느끼는 것...신체적 정신적으로 긍정적

42살인데 32살처럼…실제 나이보다 젊게 느낀다면?

얼마 전 7월 생일이 지난 A씨 실제 나이는 42세, 그런데 아직 마음은 10살 어린 30대 같다는 A씨의 주관적 나이는 32세다. 그래서인지 매사 활기차다. 거스를 수 없는 노화로 인해 2030대만큼의 탱탱함은 떨어져도 배우고자 하는 자세나 상황 대처 능력, 에너지는 30대 활력에 못지 않다. 자신을 젊게 인식한다는 것은 어리게 보인다는 '동안'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