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는 특정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다른 에너지를 요구한다. 언제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에 소개된 상황에 따른 적합한 식품들을 정리했다.
△운동 전: 통곡물, 바나나
운동하기 2, 3시간 전에는 통곡물, 현미 등 건강에 좋은 탄수화물을 보충하기에 완벽한 시간이다. 소화하는 데 오래 걸리는 단백질은 피하는 것이…
질병 예방을 위해 음식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생채소, 과일 등 천연 식품이 아닌 공장에서 만든 가공식품은 성분을 반드시 살펴야 한다. 낯선 물질들이 우리 몸속으로 들어와 무서운 혈관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식품 포장에는 나트륨(염분),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몇 % 들어 있는지 표시되어 있다. 성분을 잘 살펴 제품을 구입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51%가 탄수화물 성분이 적게 든 음식(저탄수화물 식단)을 먹은 뒤 혈당 수치가 정상이 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우드 외과(Norwood Surgery) 연구팀은 1차 진료에 기반한 코호트(동일집단)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영국 노우드 외과 데이비드 언윈 박사는 “저탄수화물 식단을 택한…
물은 우리 몸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몸속의 물은 몸의 구성, 성별,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무엇을 먹느냐가 체내에 불필요한 물의 축적과 깊은 관련이 있다. 축적된 물은 보통 콩팥을 통해 걸러져야 하지만 몸에 남기도 한다. 이런 여분의 물을 줄이는 것이 다이어트의 비법이 될 수 있다.
실제 신체 수분 함량을 줄이면 단 하루 만에…
배가 아프거나, 경련이 일어나는 등 배탈이 났을 때 증상을 완화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한 경우에는 음식 선택이 더 어려울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위장에 탈이 났을 때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는 음식을 소개했다.
◇먹어야 할 음식
△유동식으로 시작
일정한…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이란 말 그대로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지혈증,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이다. 대사증후군은 약보다는 꾸준한 식이요법, 운동을 통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와 함께 대사증후군을 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허리둘레, 지방…
나트륨 섭취가 사망률을 높이지 않는다는 국내 최신 연구결과가 최근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서울대병원은 여전히 짜게 먹어선 안 된다고 권고했다.
짠 음식은 '위암' 발병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는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이나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섭취량은 3477mg"이라며 "짜거나 탄 음식을…
퉁퉁 붓고 아픈 관절 통증은 약으로도 치료가 쉽지 않다. 관절통을 일으키는 관절염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이런 관절통을 완화하는 방법이 있을까? 항염증 효과로 관절염에 좋으면서도, 부작용 없이 매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궁금해진다. 쑤시고 아픈 관절통 완화에 좋은 식이요법 5가지를 알아본다.
◆ 엑스트라…
기억력 개선, 집중력 강화. 뇌 건강에 좋다는 영양제들, 이러한 제품들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제조업체가 특정 질환에 대해 어떤 효과가 있다고 주장을 하지 않는 이상 그 보충제가 효과가 있는지 증명하도록 요구하지 않고 있다.
뇌 기능에 좋다는 보충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미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에서…
살을 빼는 것은 참 어렵다. 특히 건강을 지키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 탄수화물 섭취를 급격히 줄였다가 피곤, 어지럼증으로 넘어져 크게 다치기도 한다. 갱년기 여성은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사라져 골감소증에 근육까지 크게 줄어들어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 살을 빼면서 근육을 지키는 방법은 없을까?
◆ 급격한…
'마이크로바이옴'은 장 속에 서식하는 미생물 군집의 생태계로 살이 찌고 빠지는 신체 유형과 당뇨나 고혈압 등 기저질환, 크론병이나 알레르기와 같은 자가면역 질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미생물의 종류와 구성, 다양성 등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의 균형이 중요하다. .
최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 윤경재·박철현 교수와 연구지원실 김한나…
대부분 병은 징후가 있기 마련이다. 암처럼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을 뿐이다. 건강검진에서 위험도가 높게 나왔는데도 신경을 덜 쓰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실제 사망할 위험은? 뇌졸중은 몸의 마비 등 후유증도 심각한데 어떤 변화가 있을까?
◆ 심뇌혈관질환 ‘최고위험군’의 조기 사망 위험, ‘저위험군’의 79배
최근 국제 학술지…
만성염증은 우리 몸의 곳곳에서 말썽을 일으킨다. 심지어 설사와 피로감도 염증 때문에 생길 수 있다. 염증을 ‘만병의 근원’이라고 부르는 까닭이다. 염증이 의심되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정확한 원인을 찾아 적절히 대처하는 게 바람직하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가 ‘만성염증이 일으킬 수 있는 뜻밖의 증상 10가지’를 짚었다. 염증을…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내 중금속 수치가 의외로 높다고 한다. 중금속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방부제, 생선, 염색제, 도금제품 등 일상생활에서 매일 마주하는 것들이다. 특히 미세먼지 안에는 납, 아연, 카드뮴 등 중금속이 포함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런 중금속이 체내 축적되면 중금속 중독을 일으켜 다양한 건강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특별한…
짜게 먹으면 사망률이 올라갈까? 최근 연구에 의하면 나트륨 섭취가 사망률을 높이진 않는다. 대신 칼륨을 섭취하면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다. 나트륨은 사망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칼륨 섭취는 사망률을 최대…
블루베리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진달래과 관목(나무) 식물이다. 옛날에는 야생 블루베리를 말려서 겨울에 먹기도 했다. 말리거나 얼리면 영양소의 밀집도가 높아진다. 요즘 냉동 블루베리가 주목받는 이유다. 약용으로 쓰일 만큼 항산화제가 풍부해 미국 농무부(USDA)가 노화를 늦추는 식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블루베리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살을 빼려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게 원칙이다. 일부 음식은 오히려 먹었을 때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면서 지방을 태워 살을 빼는 효과를 일으킨다. 특히 단일 식품보다 두 가지 이상의 음식 조합이 좋을 때가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와 ‘잇디스낫댓’ 자료를 토대로 체중 조절에 유리한 음식 조합을 알아봤다.
△녹차+레몬
녹차엔…
나이가 들어가면서 퇴행적 변화, 즉 노화 현상이 나타난다. 눈의 렌즈가 탄력을 잃어가고, 청력이 쇠퇴하기도 하고, 균형감의 손실을 겪기도 한다. 기억력의 감퇴를 경험하기도 하고, 주의집중력도 떨어진다. 이런 노화 현상에는 먹는 음식도 영향을 미치는데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나이 들수록 먹으면 노화를 예방하는데 좋은 식품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