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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하루 한 잔 이상, 항산화물질이 종양억제

겨울 녹차 풍성히 마시면 치매-암 예방

추운 겨울 녹차를 정기적으로 마시면 알츠하이머 등 치매를 예방하고 암도 미리 발병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뉴캐슬대학의 에드 오켈로 박사팀은 녹차가 사람 몸 속에서 소화가 되면 과산화수수와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생성돼 치매 예방을 돕고 종양 세포가 자라는 것을 늦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녹차를 마시면 항산화물질 중 하나인…

CT촬영은 노출량 매우 높아 성장에 악영향

어린이 검사 방사선 노출, 암 위험 높인다

요즘 어린이들은 만 18세가 될 때까지 최소한 7가지 강도의 방사선에 노출되는데 이는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X-레이를 포함한 대부분의 의학촬영은 소량의 방사선에 어린이를 노출시키지만 특히 컴퓨터단층(CT)촬영은 1번 촬영에도 X-레이의 100배에 해당하는 방사선에 노출된다는 것. 미국 앤아버의 미시간 의과대학교…

의사에게 과거 경험도 묻고 설명 들어야

수술 전 환자-의사가 이야기해야 할 10가지

“수술이 필요합니다.” 의사의 입에서 ‘수술’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환자는 큰 충격을 받는다. 수술실에 들어가 마취를 하고 몸에 칼을 대는 수술을 한다는 자체가 큰 스트레스다. 외과적 수술은 대증요법, 먹는 약, 주사 등 여러 가지 치료법 가운데 최종 단계에 해당한다. 수술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갑상선-척추 수술 4년 새 50%이상 증가

우리나라 사람 치질-백내장 수술 가장 많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은 치질과 백내장 수술이며 최근 4년 사이 갑상선-척추-무릎관절 수술은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9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해 발간한 ‘2009년 주요수술 통계’에 따르면 백내장수술, 관상동맥우회술, 뇌종양수술, 위절제술, 치질수술,…

1년~1년반 정도 호르몬치료약 먹어야

감우성이 앓고 있는 ‘갑상선항진증’ 이란?

KBS 대하사극 ‘근초고왕’에 출연중인 배우 감우성(40) 씨가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으며 드라마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왔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감우성은 현재 갑상선기능항진증을 겪고 있어 화면에 약간 부어 보이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갑상선은 목의 볼록 튀어나온 목젖의 아래쪽 기도 주위를 감싸고 있으며 신진대사와…

기후 변화로 오염물질 흘러 나와

북극얼음 녹으면 암-심장병 증가

기후변화로 극지방의 빙하가 녹으면 사람에게 암, 심장병, 불임 위험을 높인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유엔기후회의’에서 유럽환경계획(UNEP)의 도널드 쿠퍼 박사는 기후변화로 온도가 올라가면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서 빙하 속에 갇혀 있던 오염물질이 대기와 바다로 흘러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이들 오염물질은 ‘잔류성 유기…

이 시기 유방 조직 가장 부드러워 종양 쉽게 발견

유방암 검사, 생리 끝난 첫 주에 하면 정확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사(맘모그램)를 받아 건강을 관리하는 여자는 생리가 끝난 뒤 첫주에 받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생리 주기의 첫 번째 주는 다음 번 난자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 새롭게 시작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 유방 조직이 가장 덜 빽빽하게 뭉치기 때문에 암 검사의 정확성이 최고조에 이른다는 것이다. 미국 그룹헬스연구소…

적절한 수준 잘 유지하면 자궁암-당뇨병 낮아

일광욕 즐기는 여성 저항력 강하고 오래 산다

과도한 수준의 일광욕이 피부암을 불러올 수 있다는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햇볕을 적절히 쬐는 여성일수록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대학교 종양학자 하칸 올슨 박사는 스웨덴 여성 4만명을 대상으로 햇볕 쬐기와 건강의 상관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일광욕을 즐기는 여성일수록 질병에 덜 걸리고 평균…

현재 끊었어도 사망률에 뚜렷이 영향 줘

담배 피웠던 여성, 유방암 생기면 사망률 높다

담배를 지금 끊었더라도 과거 피운 경험이 있는 여성은 유방암이 생기면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헬렌 딜러 패밀리 종합 암센터의 암 역학교수 데자나 브레이스 웨이트 교수는 1997~2000년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2265명을 9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893명은 전에 흡연한 경험이 있었고…

방사선 노출-허위양성 판정 단점이 문제

CT 촬영, 폐암조기발견하고 사망 줄인다

담배를 좀처럼 끊지 못하고 계속 피우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컴퓨터 단층(CT) 촬영을 하면 폐에 생긴 종양을 일찍 발견할 수 있고,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클라우딘 이삭스 교수팀은 55~74세 성인 5만300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한 갑 이상씩 30년간 꾸준히 담배를 피워왔는지 등 흡연이력에…

BRCA1-2 유전자 돌연변이, 발암 가능성 50%

유방암-난소암, 아버지 쪽 가족력도 관계있다

여성들은 주로 주변에 어머니 쪽 여자 친척 가운데 유방암이나 난소암 병력이 있을 때 많이 긴장하고 유전가능성을 예상해왔으나 아버지 쪽 가족력도 똑같이 유전적 암 위험에 관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마가렛공주 병원의 유전과학자 지나 맥큐에이그 박사팀은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에 관계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BRCA1이나…

알앤엘 국감 반박 기자회견에 환자들 재반박

‘해외원정 줄기세포 주사’ 논란 2라운드

국정감사에서 국내 바이오회사인 알앤엘바이오(RNL BIO)의 주선으로 해외 병원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한국인 환자가 잇따라 사망하거나 암에 걸렸다는 지적에 대해 해당 업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이에 대해 환자 측이 또 반발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회사 측은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법이며 부작용 사례는 줄기세포 주사제 때문이 아니라고…

증상 심각하지 않아도 응급-입원환자 발생

내시경 검사 합병증, 보고된 것보다 2~3배

미국에서만 한 해 1500만~2000만 명이 하고 있는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로 인한 합병증이 보고된 것보다 2~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톤의 베스 이스라엘 디코네스의학센터 다니엘 레플러 조사팀은 2007년 3월부터 11월까지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받은 1만 8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 합병증을 조사했다. 당시 위내시경을…

간 전문의들, “우선 보험적용 해야”

치료제 보험 안 돼 애간장 녹는 간의 날

“간암 치료제 보험 안 돼 정말 애간장 녹습니다” 배의 오른쪽 윗부분, 갈비뼈 아래의 안쪽에 있는 간(肝)은 인체의 종합생화학공장으로 불린다. 간은 소장에서 흡수된 영양소들을 적절하게 처리하며 혈액응고물질, 콜레스테롤 등 수 천 가지 물질을 만든다. 인체의 온갖 독소도 이곳에서 해독(解毒)된다. 이 ‘공장’이 덜커덕거리면 인체의 생명 유지에 막대한…

“잘못된 생활습관과 환경오염 탓”

암은 현대인의 병, 과거에는 거의 없었다

암은 우리나라 사람 3명 중 1명이 걸릴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병이다. 이런 암은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환경오염 등이 원인이고 과거에는 흔치 않았던 병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의 로잘리에 데이비드 교수와 마이클 짐머맨 교수는 이집트와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 미라를 분석했다. 이들은 최대 3000 여 년 전의 미라를…

식약청, 환절기 의료용 온열기 주의안내

의료용 온열기, 잘못 쓰면 화상 입는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의료용 온열기 사용량이 늘고 있는데 일부 만성질환자는 신체 이상이, 일반인은 화상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안내했다. 의료용 온열기는 정한 열을 가해 근육통을 완화하거나 체온이 떨어진 환자를 덮히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13일 식약청은 자료를 통해 의료용 온열기는 △급성질환자 △악성종양환자 △심장장애가 있는 환자…

美 연구진 “방사능 노출이 여러 암의 원인”

어린이, X레이 검사 자주 받으면 백혈병 위험 ↑

어린이가 3번 이상 엑스레이 검사를 하면 백혈병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버클리 보건대학교 패트리시아 부플러 박사는 1995~2008년 캘리포니아 주에서 백혈병에 걸린 14세 이하 어린이 711명의 각종 기록을 비슷한 나이의 백혈병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아이들과 비교했다. 그 결과 엑스레이 사진을…

암 발전 가능성은 1천 명 당 1~2명꼴

자궁근종 급증… 30~50대 환자가 90%이상

자궁에 혹(양성 종양)이 생기는 자궁근종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30~50대 여성이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5~09년 건강보험 자궁근종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자궁근종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5년 19만5000명에서…

건조한 날씨에 촉촉한 피부 유지에도 도움

환절기 면역력 높여주는 한방차 5가지

아침저녁과 한낮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라 감기나 호흡기 환자가 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데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는 건조해지기 쉽다. 이럴 때는 따뜻하고 향기 좋은 한방차로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의학 교수들은 “차가운 공기가 감도는 요즘에 마시는 한방차는 몸의 기운을 보호하고,…

갑상선항진증-부동시 의혹 증거 없어

김황식 병역기피 여부, 의학적 진실은?

김황식(62, 사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9일 열리는 인사청문회에서 주요한 이슈 중 하나는 김 후보자가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허위진단을 받았는지 여부다. 김 후보자는 1971년 징병검사에서 ‘갑상선기능항진증’ 때문에 재 신체검사 판정을 받았고 이듬해인 72년에 ‘부동시’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