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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험담보다 칭찬할 때 자존감 높아져

뒷담화는 나쁘지만…남 칭찬할 때 내 정신 건강 좋아져

다른 사람을 몰래 헐뜯고 흉보는 뒷담화는 대화의 흔한 주제다. 왜 사람은 소문과 험담에 관심을 갖는 것일까. 네덜란드 그로닝겐대 연구팀에 따르면 가십은 부정적 행동으로 평가되지만 일부 긍정적 기능도 있다. 소문을 전해들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 긍정적인 소문이 스스로를…

수면 부족, 스트레스, 질병 등이 비만 유발

살찌는 체질 아닌데 살찐다면?…숨어 있는 이유 6

많이 먹고 잘 움직이지 않으면 살찌는 게 당연하다. 그렇지도 않은데 체중계 눈금이 계속 올라간다면? 살이 찌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와 ‘헬스라인(Healthline)’ 자료를 토대로 체중을 증가시키는 숨어 있는 요인을 정리했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다=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은 살아남기 위해 생존 모드에…

오늘의 건강

지하철만 타면 배가…민감한 장에 특효인 ‘균’ 찾았다

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 최근 국내 연구진이 과민성장증후군에 효과가 뛰어난 유익균을 규명했다. 이 병은 특별한 병리적 이상 없이 식사 후 복부 통증과 불편감을 느끼고, 설사…

우울증 증세 감소시키는 동시에 치료 과정 즐겁게 만들어

우울증 있는 사람, ‘가상현실’에서 놀았더니…증세가 뚝 떨어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20% 이상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으며 13~18세에서도 비슷한 비율이 나타난다. 우울장애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상현실(VR)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메디컬 인터넷 리서치 저널 정신 건강(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Mental…

거부반응 등 부작용은 관찰 안 돼...앞서 돼지 심장 이식 사례도

“2년 기대했지만”…돼지 신장 이식받은 男, 두 달 만에 사망

인류 최초로 돼지 신장을 이식받고 생존한 60대 말기 신장 질환자가 두 달 만에 숨졌다. 최소 2년은 신장 기능을 할 것이란 의료진의 예측이 빗나갔다. 현지시간 12일 뉴욕타임즈,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리처드 슬레이먼(미국·62세)이 지난 11일 사망했다. 그는 지난 3월26일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돼지…

이명 계속되면 수면장애, 청력 저하...전문의 "볼륨은 60% 이하로"

귀에서 갑자기 ‘삐~’ 소리…그러려니 놔뒀다간 이런 일이?

스마트폰 사용이 잦은 현대인들에겐 헤드폰이나 블루투스 이어폰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했다. 다만 해당 기기를 장시간 혹은 큰 소리로 이용 시 청력 질환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폰이 도입된 2010년~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이명 진단을 받은 환자는 28만389명에서…

불안·우울·불면증 겹쳐…전문가 도움받아야

“나아지겠지 했는데”…퇴직 1년 후 ‘스트레스 점수’ 보니?

"자가검진 결과 점수는 22점(40점 만점)입니다. 총점이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우울 증상과 불안 증상과 같은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불면, 답답함, 소화불량 등과 같은 신체적 건강에도 불편함을 느끼게 되어 평소에 비해 일상생활 기능이 저하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귀하께서…

일상생활-직장서 느끼는 미묘한 무례함과 차별, 노화에 큰 영향

요즘 급격히 늙었다면…회사에서 힘들지 않았나요?

일상생활이나 직장에서 차별받는 사람들이 더 빨리 늙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뇌, 행동, 면역-건강(Brain, Behavior, Immunity-Healt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차별을 많이 경험한 사람은 차별을 덜 경험한 사람보다 생물학적 노화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대 연구진은 2004~2009년,…

당뇨병, 심장병 위험 커지고, 체중도 증가

잠 좀 못 잤다고 이런 일이…불면증이 일으키는 건강 문제 10

불면증은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신경증, 우울증, 조현병 등의 경우에 나타나며 그 외에도 몸의 상태가 나쁘거나 흥분하였을 때에 생긴다. 3개월 이상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 불면증으로 볼 수 있다. 장기간 수면이 부족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런 양상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틱톡 슬로 모닝 트렌드...정신 건강에 미치는 이점 다양해

“느린 아침 맞기” 요즘 트렌드?…바쁜 아침 5분만 할애하라

아침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 지 결정될 때가 많다. 바쁜 일상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처리해야 할 일을 생각하고 빨리 움직이려다 보면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게 되기 쉽다. 이런 가운데 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슬로우 모닝(slow morning)’이라는 트렌드가 이목을 끈다. 아침을 여유롭게 보내며 마음과 몸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

가출 후 유해업소 출입 시 피해 가능성 높아

부모의 방임, 청소년 가출·성폭력 부른다

청소년의 가출은 남녀 구분 없이 범죄를 일으키거나 범죄의 피해를 당하는 빌미가 된다. 가출한 이후 가출 관련 카페나 유흥지역, 실시간 채팅을 통한 친구 소개 등을 통하여 강도나 절도, 폭력, 성매매 등에 대한 범죄의 집단화 현상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여성 청소년은 성인 남성 혹은 또래 청소년에 의해 일자리 소개 및 숙식 해결 등의 유혹으로…

나도 모르게 치매 부르는 일상 습관 4

“혼자 ‘넷플’ 보기도?” 이러다 치매 온다”…뇌 망가뜨리는 습관 4

금요일 밤에 혼자 넷플릭스를 보고, 틈날 때마다 하루에 몇 시간씩 휴대폰을 스크롤하면서 보낸다면 주목하자.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모습이지만, 이렇게 무심코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 수록 우리 뇌는 노화되고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영국일간 더선이 인지하기 어렵지만 일상 속에서 우리 뇌를 망가뜨리는 습관에 대해 소개했다. 혼자 너무 많은 시간 보내기…

청신경병증 유전자 치료제 주사 맞은 세계 최초 성공 사례

“소리 들린다” 청각장애아…세계 최초 유전자 치료제로 청각 되찾아

태어날 때부터 듣지 못하던 생후 18개월 된 아기의 귀가 트였다. 새로 개발된 유전자치료법이 인간에 적용된 최초의 사례로 단 16분에 걸친 시술의 결과였다고 영국 가디언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옥스퍼드셔에 사는 오팔 샌디는 속귀(내이)에서 뇌로 전달되는 신경 자극을 방해하는 청신경병증(auditory neuropathy)으로 인해 아무것도…

러시아 나나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숙취로 진통제 복용...펜타닐 계열 진통제 복용시 치명적일 수 있어

“숙취로 진통제 먹고 혼수상태”…38일 만에 사망한 女인플루언서, 무슨 일?

수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가 극심한 숙취로 진통제를 복용한 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나나'로 알려진 이 인플루언서는 38일 동안 혼수상태로 지내다 지난 일요일에 세상을 떠났다. 나나의 사망 소식을 알린 그의 연인 왕타오는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나나의 머리에 입을 맞추는 영상과 함께 “나나는 우리를 영원히 떠났다. 어제 키스는…

스스로 생존을 유지하려는 뇌의 마지막 노력으로 추정

“뇌의 마지막 노력?” 치매환자 3명 중 1명…죽기 전 기억 돌아와

치매 환자의 약 3분의 1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 기억력을 되찾는 놀라운 순간을 경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 및 치매(Alzheimer's and Dementia)》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치매 환자의 3분의 1 이상은 적어도 숨지기 6개월 전에 기억이 잠시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환자들의 자각…

생체지표 표준화해 AI 분석 모델 개발...2년 후 연구 완료

스마트워치로 정신건강도 관리한다…질병청 플랫폼 개발 착수

서울아산병원 등 공동연구진이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을 개발한다. 향후 개발된 플랫폼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원에서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10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최근 이중선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국립보건연구원의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기반 질병 관리 모델 개발' 사업…

신경 말단 자극해 통증 감소시키고 엔돌핀 방출해서

‘뚝뚝’ 손가락 관절 소리에 쾌감?…왜 자꾸 관절 꺾게 될까?

손가락 관절 꺾기는 남자들이 흔히 하는 습관 중 하나다. 관절을 꺾어 뚝 소리가 나면 묘한 만족감을 얻는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아 보일 수 있는 이 행동이 왜 만족스러운 경험을 주는 것일까. 관절에서 나는 소리는 사실 딱딱한 소리가 아니다. 관절낭 내부에는 기포(주로 이산화탄소와 질소)가 있는 윤활액이 있다. 루이지애나주 라파예트의 척추…

자기중심적 행동·타인 비판에 민감한 나르시시스트...9개 기준 중 5개 해당 시 의심

“항상 내가 이상했다” 女나르시시스트의 고백…어땠길래?

자신이 나르시시스트라고 고백한 미국 여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 여성은 나르시시스트를 둘러싼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나르시즘 관련 이야기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출신의 카일리 래컴(27)은 올 1월 자기애성 인격장애(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NPD)…

정신 건강은 물론, 몸 건강까지 챙기는 상추의 효능

“시력 지키고 독소 배출해준다?”…상추의 놀라운 효과 4

고기 먹을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상추. 직접 키운 싱싱한 상추와 보리밥에 쌈장을 곁들인 쌈은 우리 선조들에겐 건강식단의 기본으로 꼽혔다. 상추에는 육류에 부족한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섬 유질을 보충해주고 체내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피를 맑게 해주는 작용을 하므로 고기 먹을 때 같이 섭취하면 좋다. 한 때는 ‘상추를 먹으면 노곤해진다’는…

연쇄상구균 감염 관련 소아 자가면역 신경정신질환 진단(PANDAS)

9살이 “죽게 해달라” 울부짖어… 하룻밤 새 성격 완전 변한 사연, 왜?

아홉 살 때까지만 해도 올리버는 사교적이고 반에서 인기도 많은 아이였다. 하지만 2020년 1월 학교에서 돌아온 올리버는 평소보다 조용했고, 그때부터 아이는 극히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 일간 더선은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 연쇄상구균 감염 관련 소아 자가면역 신경정신질환(PANDAS) 진단을 받은 아이의 사연을 보도했다. 개인정보 보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