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정신_심리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친백신…정서적 불안정성 반백신

성격 외향적일수록 백신 거부한다?

백신 접종에 대한 거부감이 더 강한 성격유형이 있을까? 외향적 성격을 지닌 사람이 코로나19 백신을 거부할 확률이 18%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심리학의 최전선(Frontiers in Psychology)》에 게재된 미국과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책임자인 텍사스대…

나르시시스트의 3가지 유형 중 자기애성 인격장애는 병

주변에 꼭 한명은 있다...관심 끌려는 ‘관종’도 병일까?  

주위를 둘러보면 세상은 자기위주로 돌아가고, 척척박사에, 이목을 끌려고 애쓰는 사람을 볼수 있다. 나르시시스트의 면모를 가진 이들은 일반적으로 감탄의 대상이 되고 싶은 과도한 욕구, 특권의식, 타인보다 잘나야 한다고 끊임없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 심리치료사인 폴 호크마이어 박사는 나르시시즘에 대해 “타인과의 친밀감을 방해하는 자기 집착”이라고 …

충동으로 인한 분노, 화를 없애기 위해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정신질환

"분노가 치민다!"...나도 충동조절장애일까?

최근들어 늘어난 묻지마 범죄에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고, 4일에는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심지어 같은 날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한 남성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인격장애로 인한 칼부림...'제3의 흉기난동' 더 잠재한다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번화가에서 또다시 ‘묻지마 흉기난동’이 발생했다. 수인분당선 서현역 AK플라자에서 한 남성이 인도를 향해 차량을 돌진한 뒤 시민들에게 칼부림을 일으켰다. 이 사건으로 14명이 다쳤으며 이 중 두 명은 뇌사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1일 서울시 신림동에서 칼부림이 일어난 지 약 2주 만에 비슷한 사건이…

[신철의 리버스에이징 #1 ]

회춘, 더 이상 꿈이 아니다

인간은 과학의 발전을 통해 많은 문제를 해결해왔다. 역사에 남을 만큼 치명적이었던 질병, 바이러스, 병원균으로부터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 단순한 질병으로 인한 사망은 줄어 들었다. 과거에는 횡행하던 많은 질병의 위험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인간들은 이제 생존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장수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장수에 대한 비법은 많이 이야기 되고 있으나…

구급차 먼저 부르고...직접압박과 지압점압박 적절히 이용

누군가 칼에 찔렸다면…지혈 응급처치 이렇게 하세요

3일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에서 2명의 고등학생이 피해자들을 지혈하고 구급차가 올 때까지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 피흘린 사람들을 목격하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뛰어가 지혈을 시작했다고 한다. 평소 응급처치 동영상을 많이 봐온 학생들은 복부에 자상을 입은 여성의 상처 부위를 강하게 누르는 방식으로 20분동안 지혈했다고 알려졌다.…

끔찍한 사건 직간접 목격...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 나타나기도

연이은 ‘흉기난동'...주변 경계 높아져 '전국민 흉기 트라우마'

흉측한 흉기 난동이 연달아 발생했다. 지난 7월 21일 신림역 칼부림 사건에 이어, 3일 성남시 서현역 칼부림이 일어났다. 미리 준비한 칼로 무고한 사람들을 위협하고 살인을 저지른 이들의 엽기적 행각에 전국민이 흉기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이제는 지나가는 사람이 손에 뭐만 들었다 해도 움칫하게 된다는 사람들도 많다. 출퇴근을 강남역으로 하는 A씨는…

모유 수유에 영향 미칠 수 있는지는 불분명

최초의 산후 우울증 치료약, FDA 승인 눈앞

산후 우울증에 대한 최초의 약이 미국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미국 정신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새로운 약이 우울증 증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콩깍지 씌였을 때 보이지 않은 적신호... 관계 오래 지속못하게 만드는 행동들

사랑해도… ‘이런 사람’과는 오래 못 간다

연인 관계든 부부관계든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것이 좋을 순 없다. 동의할 수 없고 이해하기 힘든 성향도 사랑으로 보듬고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서로에게 콩깍지가 씌면 알아차리기 힘들고 놓치기 쉬운 관계의 적신호! 무언가 잘못되고 있어서도 무시하고 넘어가다가 후에 큰 싸움이 되거나 이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령, 만난 지 얼마되지 않았고 그다지…

유방암 치료 후에도 꾸준한 추적 관찰과 물리치료 등 지속적 노력 필요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재발률 높은 '이 암'

신체적인 부담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타격이 큰 유방암, 유방암 치료가 끝났다면 유방암과의 싸움에 마침표를 찍는 걸까?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치료가 끝났다고 해도 유방암을 의식하며 사는 삶은 오히려 시작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재발 많은 유방암, 꾸준한 관찰과 진료는 '필수' 일단 관련 치료와 상태…

과식 및 지방 함량 높은 음식 피해야

"식사 후 계속 하품... 뭘 드셨길래?"

점심 식사 후 피곤함을 느끼는 식곤증은 기본적인 생리학 때문이다. 따라서 식사 후 피곤해지는 경향은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연스러운 반응이 악화돼 점심 시간 이후 업무에 영향을 미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러한 식사 후 피곤함을 피하기 위한 방법을 미국 CNN방송이 소개했다. 1. 과식 피하기 식사 후 피곤한 이유는 식사량이…

[최지현의 현장에서]

거듭되는 죽음, 나는 왜 육하원칙을 포기했나

육하원칙(六何原則).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기사문에 들어가야 하는 필수 요소들이다. 기자 교육을 받을 때도 육하원칙 중에서 무엇을 빼먹지는 않았는 지를 꼼꼼히 점검하라는 지적을 수없이 들어왔다. 그러나 여기에도 예외는 있어야 한다. 육하원칙은 일단 뒷전으로 놓고, 뉴스를 접할 대중과 사건 당사자 및 주변인 보호를 우선으로 해야 하는…

가장 흔한 것은 우울증이나 불안과 같은 기분 장애

"75세까지 2명 중 1명은 정신 장애 겪어"

전 세계적으로 2명 중 1명은 75세까지 한 번은 정신 건강 장애를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퀸즐랜드대와 미국 하버드대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진은 29개국 성인 15만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75세까지 정신 질환의 병적 위험이 남성은 46.4%, 여성은 53.1%(51.9–54.3)였다는 연구 결과를 정신 의학 학술지 《랜싯…

모성정신건강정책과 치료 프로그램,.. 거의 대부분의 州에서 D, F 등급

美낙태금지법 확산...임산부 불안에 떨고 의사들 州 떠난다

미국에서 많은 주(州)들이 낙태를 제한하거나 금지함에 따라 임산부 정신 건강 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상가상 임산부 건강 전문가 및 의사들도 낙태금지 주를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공영방송 CNN은 비영리단체 '모성정신건강정책센터(Policy Center for Maternal Mental Health)'의 보고서를 인용해…

어린 쥐와 뇌 유사장기로 실험 통해 밝혀

학대 받은 아동의 뇌엔 무슨 일이? 신경회로망 변화 발견돼 (연구)

아동기 극심한 스트레스가 정신질환 발병이 원인이 되는 생물학적 이유가 밝혀졌다. 카이스트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아동학대와 같은 극심한 스트레스가 신경수용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얻었다. 아동기에 부모에게서 떨어져 방치되거나 정서적, 신체적으로 학대를 받으면 극심한 스트레스 현상이 일어난다. 심한 수준의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성인이 된 후 자신의…

지나친 의욕 상실 나타나면 자세히 진단해봐야

노인들의 "만사 귀찮다", 흘려들어선 안되는 이유?

"만사가 귀찮다." 나이가 든 노인들이 자주 내뱉는 말 중 하나다. 신체적 기능이 약화하는 탓에 습관적으로 하는 말처럼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모든 활동에 흥미를 잃는 것은 우울증의 신호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신체적 노화와 더불어 사회적 관계마저 좁아진다. 시간이 흐를 수록 가속화하는 이런 변화는 노인 우울증의 가장…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우울증 #1

뭐든 야무지던 사람이 갑자기 우유부단... '혹시?'

우울증은 심리적 독감이라고 부를 정도로 매우 흔한 장애이다. 연구에 의하면 여성의 20%, 남성의 10% 정도는 심각한 정도의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약 10-20% 정도의 청소년들도 심각한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우울증은 그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면 소리 없이 사람을 죽이는 아주 치명적인 정신장애다. 그렇다면 임상적으로는…

염증은 줄어도, 영양소 결핍 발생할 수도

살 빠지는 것 같다고?...아침 거르면 오히려 '이렇게'

아침마다 반복하는 고민이 있다. 벌떡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을까, 아니면 포기하고 더 잘까 하는 고민이다. 이럴 때 과학자들은 “가급적 아침을 먹으라”고 권장한다. 아침을 거르면 에너지원이 부족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기 어렵다. 점심식사를 해도 충당이 안 되기 때문에 결국 늦은 저녁 야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밤늦게 먹은 음식으로 속이 더부룩해지면…

핀란드서 100만 명 추적 결과 아들의 정신적, 경제적 타격 더 커

부모 일찍 돌아가시면... 딸보다 아들이 더 치명적 (연구)

성인이 되기 전 부모가 돌아가시면 아들과 딸 중에서 누가 더 큰 타격을 받을까? 딸보다 아들이 더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더 큰 타격을 받는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역학 및 지역사회 건강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 Community Health)》에 발표된 핀란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과잉양육 무엇이 문제인가 #2] 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아이와 내 인생 망치는 과잉양육, 어떻게 벗어날까?

"부모들은 아이를 위한다고 하는 일이지만, 결국 아이도 부모도 망가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서울시 서이초등학교 20대 교사 사망 사건의 여진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부모가 아이의 생활과 교육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과잉양육 (hyper-parenting)을 둘러싼 갖가지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부모들이 과잉양육의 덫에 빠지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