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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반려견에게 '유아어'로… 개도 좋아한다?

반려견을 집에 들이면 견주들은 자연스럽게 ‘개 아빠’, ‘개 엄마’가 된다. 나이와 관계없이 반려견을 아기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견주는 대개 반려견에게 혀 짧은 말(유아어)을 쓴다. 미국 건강 매체 ‘잇디스낫댓’에 따르면 반려견에게 유아어로 말하면 둘 사이 유대감이 커질 뿐 아니라, 견주의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인간의 경우,…

우울증 완화에 좋은 운동 10, 식품 12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어 ‘마음의 감기’로 불린다. 우울증을 방치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위험이 있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의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원인(뇌 속 신경전달물질 이상, 호르몬 이상) △심리적 원인(의존적 성격, 완벽주의자, 낮은 자존심) △사회적 원인(이혼, 실직, 사별 등의 사건) △신체 질환(뇌출혈, 암,…

코는 클수록, 머리 휑할수록 정력 좋다? 진실 혹은 거짓

정력에 관한 속설은 유독 많다. 대머리부터 코 크기, 소변 세기까지… 속설 중 진실이 있을까? 정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생활 습관도 알아본다. ◆ 대머리는 정력왕? (×) 남성호르몬 과다 분비로 탈모가 발생하고 그만큼 정력이 강하다는 속설이 있다. 모발이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나, 이는 정력과는 무관하다. 일반적으로…

앞당겨진 여아 사춘기…소녀들에게 무슨 일이?

1970년대 이후 소녀들의 사춘기가 점점 빨라져 지금은 6살이나 7살 때부터 가슴이 나오는 경우도 많아졌다. 과학자들은 비만과 내분비교란물질로 불리는 화학물질 그리고 스트레스를 그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사춘기 연령에 대한 지난 수십 년간의 연구 결과를 집약해 19일(현지 시간) 보도한…

마그네슘이 부족하다는 경고 신호 5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 혈압 조절, 신경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아울러 음식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도 관여한다. 그래서 ‘에너지 미네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같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서구식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마그네슘이 부족하기 쉽다. 고도로 가공된 식품을 섭취하고 천연 마그네슘을 공급하는 통곡물, 견과류, 씨앗,…

음식·운동보다 중요한 잠.. 중년에 맞는 수면시간?

건강을 위해 음식에 신경 쓰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수면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자는 동안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수면 건강’을 유지하지 못하면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어떤 면에서는 음식·운동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인지기능과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갱년기로 인해…

“다함께 차차차”…춤추면 불안증, 만성 통증 감소

춤추기, 즉 댄스는 불안증과 만성 통증을 치유하는데 자연 치료제가 될 수 있으며, 알츠하이머 환자의 정신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저명한 과학 작가이자 지질학자인 스타 바턴은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뇌손상 환자의 염증반응, 우울·불안장애 악화시킨다

뇌손상으로 발생하는 '뇌전증'의 대표적인 동반질환은 정신증상이다. 뇌전증 환자의 체내 염증 수치가 변화하면, 우울증·불안장애 등 정신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전증은 외상, 뇌졸중 등의 뇌손상으로 발병하는 질환으로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뇌전증 환자 5명 중 1명은 정신증상을 앓고 있기도 하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장기 코로나19 환자 76%, 감염 초기 증상 미미"

코로나19에 걸린 뒤 그 후유증이 몇 개월간 지속되는 장기 코로나19 환자의 76%가 감염 초기엔 입원치료를 받지 않을 정도로 증세가 경미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장기 코로나19 환자 중 여성의 비율이 60%로 남성보다 높게 조사됐다. 미국 의료개혁 비영리단체인 ‘페어 헬스(FARE Health)’가 2021년 10월 1일~2022년 1월 31일 장기…

꼭 출근 때문일까? 이유 없이 불안한 이유

밤이 되면 불안해하는 직장인, 학생들이 많다. 내일 아침에 눈을 뜨면 회사에 가야 한다는 생각에 중압감이 느껴지는 것. 만약 이유 없이 불안을 느끼거나 불안의 정도가 지나쳐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히 회사 가기 싫은 마음이 아닌 불안장애일 수 있다. 특히 걱정과 근심으로 학업이나 일에 집중하기가 힘들고 쉽게 피로해지거나 장기간…

제2의 뇌 '장'이 건강하지 않다는 신호는?

장은 '제2의 뇌'로 불린다. 그 만큼 중요한 신체기관이며 건강 전반에 관여한다. 장은 뇌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장과 뇌 사이에는 연결축이 있어 서로 영향을 미치는데, 장의 건강 상태가 기분, 인지능력, 수면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장은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불리는 방대한 양의 미생물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체내에 사는 미생물의…

잠 부르는 과일, 채소...그리고 음료 5가지

잠을 잘 자지 못하는 고통은 겪어 본 사람만 안다. 누워도 잠이 오지 않을 때, 겨우 잠이 들었다 싶은 순간 눈을 떠서 다시 잠들지 못할 때, 몸은 물론 마음까지 힘들어진다.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증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수면 위생을 잘 지키고, 수면제를 찾기 전에 잠을 잘 자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한…

행복주의보! 행복 넘치면 심장 쥐어짜는 '상심증후군’ 위험

상심증후군(Broken Heart Syndrom)은 심장이 부서지거나 심장을 쥐어짜는 듯 심한 통증과 호흡 곤란 등 심근경색(심장마비)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질병이다. 타코츠보 증후군(TTS) 또는 타코츠보 심근증(심근병증)이라고도 부른다. 상심증후군은 연인, 부모, 배우자, 자녀 등 가족의 죽음, 심한 갈등과…

코로나 팬데믹 동안, '이것' 때문에 사망 급증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알코올 사용장애로 인한 사망률이 크게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 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 연구진은 예측 모델링을 사용해 예상한 알코올 사용장애 사망률과 실제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 팬데믹 기간 동안 알코올 사용장애 관련 사망률이 모든 연령대와 성별에서 증가한…

가족 구성원 연령대별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은?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를 하거나 주말 나들이를 함께 하는 일이 많다. 같이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서로의 건강 상태를 잘 살피는 일이다. 가족 구성원 연령대별로 특히 많이 나타나는 질환들이 있다. 10살 미만 소아 바이러스가 침투해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는 징후 5

인생은 고통의 바다라는 불가의 가르침을 새기지 않더라도 스트레스가 인간의 숙명이란 걸 우리는 온몸으로 깨달으며 산다. 스트레스가 적당한 수준이면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기도 하지만, 과하면 건강을 해친다. 걱정, 우울, 분노, 두려움 등이 심할 때 몸이 먼저 반응한다.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그 징후를 정리했다. ◆…

유럽 첫 환각제 임상시험 회사, 영국에 설립

유럽 첫 환각제 임상시험 회사가 최근 영국 런던에 세워졌다. 스타트업 ‘클러켄웰 헬스’(Clerkenwell Health)는 런던의 중심부인 할리 가(Harley Street)에 사무실을 내고, 직원 13명으로 환각제 임상시험 관련 업무를 조만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멕시코 초지에 자생하는…

스트레스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마음과 몸 사이의 깊은 연관성에 대해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공황 장애으로 인한 심장 박동, 긴장했을 때 손바닥에 땀이 나는 증상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면 그 연관성의 의미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스트레스와 불안은 걱정, 분노, 두려움과 같은 감정적 증상 외에도 통증, 피로, 두통, 어지럼증, 소화기 문제, 약해진 면역 체계 등 신체적…

11개 정신질환과 관련된 152개 유전자 발견

조현병, 우울증, 신경증, 강박장애, 투렛증후군, 자폐증 등 11개 정신질환이 상당부분을 공유하는 152개의 유전자 변이가 확인됐다. 최근 국제 과학저널《네이처 유전학》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앤드루 그로칭거 미국 콜롬비아대 교수가 이끄는 다국적 연구진은 수백 만…

마스크 해제 3주차에도 계속 쓴다...동서양 인식 차이는?

- 동양과 서양, 서로 상반된 '사회적 압력' 작동 유럽에서는 이제 공항과 비행기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데, 국내에서는 착용 의무가 해제된 야외에서도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마스크 해제 17일째인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바깥에서 마스크를 쓴 채 생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엔 '사회적 압력(so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