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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스트레스 받으면 흉통 겪을 확률 67%나 더 높아

결혼 불운하면 심장마비 회복도 어렵다?

불운한 결혼 생활을 하면 심장마비를 일으켰다가 회복하는 데도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예일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심장마비로 치료를 받은 18~55세의 미국인 약 1600명을 추적조사, 분석한 결과에서다. 연구 결과 결혼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장마비를 겪고 생존한 뒤 회복하는 첫 해에…

코르티솔 조절 능력 손상으로 염증 증가

외상 후 스트레스....자가면역 질환에 취약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정신뿐 아니라 몸에도 부담을 준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자연재해, 고문, 전쟁 등 심각한 사건을 겪은 이후에도 사건 현장에 있는 듯한 고통을 반복해서 느끼는 증상이다. 최근 이태원 핼러윈 대참사 현장에서 느닷없이 가까운 이를 잃은 사람들의 슬픔은 헤아리기 어렵다. 피해자 가족뿐만 아니라 당시 현장에 있던…

한국임상심리학회 '트라우마 증상과 대처법' 지침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태원 참사로 '재난 후 트라우마'를 겪을 가능성이 높은 생존자들에 대한 심리치료와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 최악 압사사고였던 만큼 사상자 숫자도 상당할 뿐만 아니라 참사 현장에 있던 생존자와 목격자 규모를 쉽게 추산하기 어렵다. 일각에선 적어도 1만 명 이상이 이번 참사로 심리적 고통을 겪을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한국임상심리학회는 참사…

SNS 우울증으로도 불리며 타인의 행복을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

MZ세대 강타....‘카페인’ 우울증이 뭐지?

'카페인 우울증'이란 무엇일까. 처음 들으면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을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카카오 스토리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카•페•인’이다. 다른 사람의 SNS(소셜 미디어)를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우울감을 느끼는 신종 질환이다. 특히 SNS 활동이 활발한 MZ세대 환자가 많다. 재력을…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1577-0199) 연락해 심리지원 받아야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전문적 도움 필요하다면?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핼로윈 참사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을 수 있다. 특히나 사고 사상자와 현장 방문자, 목격자 등 이번 참사의 생존자들은 향후 심리 스트레스로 일상생활을 위협받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이번 참사의 충격으로 당장의 일상생활이 어렵진 않더라도 이후 순간적으로 사고의 기억이 떠오르거나 마음이 괴롭다고 느낄 수 있다. 이와 같이 이태원…

트라우마 자가 관리법으로 응급대처

이태원 참사 '심리적 충격' 진정...안정화 기법이란?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핼로윈 참사는 정신적인 충격을 줬다. 사고 사상자뿐만 아니라 생존자, 목격자는 물론 미디어를 통해 간접적으로 사고를 접한 이들도 충분히 고통스러울 수 있다. 이번 참사의 충격으로 일상생활이 어렵진 않더라도 순간적으로 사고의 기억이 떠오르거나 마음이 괴롭다고 느낀다면 트라우마 관리 방법 중 하나인 '안정화 기법'의 도움을 받을…

누구라도 혼자서 감당하기 어렵다면 1577-0199로 전화

이태원 참사 생존자·목격자, '정신적 충격' 느낀다면?

"완전 충격 그 자체예요. 정말 무섭기도 한데 어젯밤 그곳에 있었다는 것 자체로 죄책감도 들어요. '무사히 살아서 돌아왔구나'란 생각에도 이렇게 죄책감이 드는데 만약 사고 현장에서 살아남았다면 정말 감당할 수 없었을 거예요. 어제 그 골목길을 지나오면서 '정말로 죽을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전화도 잘 안 터지고 아무도 도와줄 사람은…

역대 최대 규모인 582명 추적 비교조사

임신 중 마취해도 태어난 아기 발달에 문제없어 (연구)

임신 중 응급 수술을 위해 마취를 받는다 해도 태어나는 아이의 발달에 큰 문제가 없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주제와 관련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다. 마취‧통증의학 국제저널 《마취(Anaesthesia)》에 발표된 벨기에 루뱅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임신…

타인·체중계와의 적당히 거리감, 충분한 야외 활동, 그리고 사랑하기!

갑질에 괴롭더라도...'자존감UP' 하는 단순한 원칙 4가지

갑질은 상대적 우위에 있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오만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이래라저래라 하며 제멋대로 구는 짓이다. 살다 보면 이런 갑질하는 사람을 종종 만나게 된다. 갑질은 직접적이거나 은밀하거나 수동적인 공격성을 지닌 것이 되기도 한다. 그것이 파괴적이고 우리의 자존감을 훼손시키는 결과를 낳는다는 데 문제가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이 이런…

반복적 정보 확인도 자제... 전 국민적 트라우마 우려

이태원 참사 '사진·영상 유포', '혐오·비난표현' 멈춰!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 사진·영상의 무차별 유포와 혐오·비난 표현을 자제해달라는 전문가들의 권고와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행동이 참사 생존자나 목격자뿐만 아니라 사건 현장에 없던 일반 시민에게 2·3차 심리 피해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와 산하 재난정신건강위원회(위원장 백종우)는 30일 오전 이와 같은…

오메가-3, 비타민B 함유 식품

불안감을 가라앉히는 음식 6

불안한 세상이다. 국내외 정세와 경제도 불안하고, 각종 사건, 사고 그리고 자연재해로 인해 불안증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불안증은 과도한 걱정과 불안에 시달리는 범 불안장애, 사회적 상황을 두려워하는 사회적 불안장애, 갑자기 극도의 공포감이 밀려오는 공황장애, 공포증 기반 불안장애 등이 있다. 불안장애는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와 정신…

[박문일의 생명여행] (39)유년기 기억상실증과 회상 능력

마오리족은 2살 때를 기억하는데, 우리는 왜 못하나?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부모님 댁에 가면 오래된 사진첩을 들춰보곤 했다. 어렸을 때 사진들 중에서 간혹 낯선 나를 발견한다. 사진에서만 남아있는 예전 유년기 나의 모습. 그러나 그때의 상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아마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유년기 기억상실증’으로 알려진 이 현상은 한 세기 넘게 심리학자들을 당혹스럽게 해 왔지만, 우리는…

의료 전문가들 역시 경각심 가지고 환자를 교육해야 한다

"기후변화, 매년 25만 명 목숨 앗아갈 것"

‘기후 변화로 인해 사람들이 일찍 죽는다’는 이야기는 더 새로운 것도 없다. 지난 여름만 해도 한국에 퍼부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주차장에 있던 사람들과 반지하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이 죽었다. 미국 ‘카운티케어 헬스 플랜’의 최고 의료 책임자이자 산부인과 종양학자인 이본 콜린스(Yvonne Collins) 박사는 이런 경각심으로 ‘기후와 건강에 관한 의학…

미국외과의사, 직원 정신 건강을 위한 다섯 가지 지침 발표

직장 스트레스, 피할 수 없다면 이렇게!

2020년 기준, 한국의 연간 노동시간은 1,908시간이다. OECD 회원국 평균 노동시간 1,687시간보다 221시간 더 많다. OECD 회원국 중에서 콜롬비아-멕시코-코스타리카 다음으로 노동시간이 긴 나라가 한국이다. 이렇게 긴 시간을 일하며 보내니, 직장이 정신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게 당연하다. 건강 의료 매체 ‘에브리데이헬스’는 최근, 직업이…

일주일 15분 운동만으로 효과

매일 2분만 운동해도 조기 사망 위험 ‘뚝’(연구)

매일 2 분만 활발히 운동하면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에 15 분(하루에 2 분 9 초) 보통 강도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조기 사망 위험이 1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너무 격한 운동을 할 필요도 없다”며 “계단 오르기나 정원 주위를 달리기, 에어로빅, 줄넘기 등의…

탁자 밑, 계단 이용, 야외 넓은 곳, 높은 곳 대피

괴산서 4.1 규모 지진...대피요령은?

기상청은 29일 오전 8시 27분 충북 괴산 북동쪽으로 11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경보했다. 충북(계기진도 기준 최대진도 Ⅴ)과 경북(최대진도 Ⅳ), 강원·경기·대전(최대진도 Ⅲ)이 영향권에 포함됐다.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최초 지진 발생 이후 여진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최초 경보 당시 4.3규모로 발표했으나, 잠시후…

악몽 장애 표준 치료법에 사운드 가미하면 치료효과 배가돼

만성적 악몽 퇴치에 수면 사운드치료 효과 보여

잦은 악몽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수면 중 특정 사운드를 들려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현대생물학(Current Biology)》에 발표된 스위스 제네바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성인의 약 4%가 수면과 일상 기능을 해칠 정도로 빈번하고 고통스러운 악몽을 꾸는…

미국 대학생 1인당 평균 102건으로 추산돼

대학시절 음주 후유증, 대체 몇 건?

미국 대학생들은 4년 동안 술 때문에 의식불명(필름 끊김), 숙취, 학교 및 아르바이트 결석 등 각종 음주 후유증을 평균 102회 겪는 것으로 추산됐다. 자신의 부모가 술로 인한 음주 후유증·사고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대학생들이 학창 시절 술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를 덜 겪을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우울증환자를 운동하게 하는 것보다 새소리 듣게 하는 것이 쉬워

'이 동물' 소리만으로도 정신 건강 좋아져 (연구)

일상에서 새소리를 자주 듣고 새를 자주 접하면 정신건강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KC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공원이나 운하 등 조류 생물이 풍부한 장소 방문이 정신 건강 치료를 위해 의사들의 처방에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스트레스 날리자...운동 별 정신 건강법

운동은 신체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유익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우울증 증상 완화, 자존감 향상 그리고 뇌 건강에도 이롭다. 여러 운동이 정신건강에 주는 이점, 영국 ‘데일리메일(Daily Mail)’에서 소개했다. 스트레스 상황 대처에 좋은 ‘달리기’ 조깅을 하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스트레스와 불안에 반응하는 뇌 영역)에 더 많은 혈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