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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비만 아동 뇌 백질과 피질에 장애 발견

비만한 아동, 또래에 비해 뇌 발달이 느려?

아동기 비만이 인지 능력에 악영향을 주고 뇌의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몸무게와 체질량지수(BMI) 점수가 가장 높은 9~10세 사이 어린이들의 뇌를 분석한 결과, 정상 체중의 아동과 비교해 비만아동의 뇌 백질 형성이 저하,…

마지막 손길 (대상)

10대 소녀의 2주 항암, 어떤 희망을 품었었나?

병원은 여러분에게 어떤 곳인가요? 때론 두렵지만, 때론 세상 어느 곳보다 가장 위로를 주는 곳이 되지 않나요? 코메디닷컴은 연말을 맞아 따뜻하고 감동적인 의료현장의 이야기를 독자 여러분과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작품들과 함께 생명과 사람, 그리고 소중한 이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울한 연말 보내지 않게…대비책 4가지  

겨울은 마감의 시간이다. 맥없이 흐른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나 헛헛함에 많은 사람들이 다소 힘이 빠지고 기분이 가라앉는 것을 느낀다. 앉아있을 수만은 없다. 행복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작은 행동들을 실천해보는 것이 어떨까. 운동을 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챙기고, 기분을 부추기는 각종 활동을 하다보면 행복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겨울 햇빛 아래 긴…

혈압 낮추고, 면역 체계 활성화 효과

엄지, 검지 사이를 꾹...스트레스 날리는 마사지법 6

미국심리학회에 따르면 연구 대상자의 71%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TV 시청, 비디오게임, 낮잠 및 마사지 등을 꼽았다. 전문가들은 “이중 마사지는 다른 어떤 스트레스 관리법보다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라며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켜주는 동시에 혈압을 낮춰주고 몸의 독소를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고…

건강한 노후 준비... 50대라면 이렇게 운동하자

50년 이상을 살아온  몸은 더 이상 20대의 몸과 같지 않다. 젊었던 시절처럼 높은 강도로 운동할 수 없다. 다만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선 50대부터 부지런히 운동을 해야 한다. 20대처럼 높은 강도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수준에 맞게, 과거 어느 시절보다 더 열심히 운동해야 하는 것이 50대다. 꾸준히 운동하면서 노후를 대비한다면 앞으로도 높은…

알츠하이머 등 영향에도 주목

나이들어 독서가 더 중요한 이유는?

나이들어서도 책이나 글과 가까이하는 것이 좋겠다. 독서가 기억력 유지와 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크먼 첨단과학기술연구소(Beckman Institute for Advanced Science and Technology) 연구진은 독서와 기억력 사이의 인과관계를 시험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사용한 책은 일리노이주에…

출산 후 2년 ‘이것’ 겪은 여성, 면역계 위험 (연구)

출산 후 2~3년 동안 산후 우울증 등에 시달리는 여성은 면역계 반응이 불안정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더스사이나이(Cedars-Sinai) 메디컬센터 연구진은 출산하고 나서 2~3년 후 우울증, 불안,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증상이 많은 여성들은 면역계 방어기제 활성화가 더 흔하게 나타난다는 유전적 증거를 발견했다고 최근…

입은 즐겁지만?...뇌 집중력 망가뜨리는 식품들

우리가 먹는 음식은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정신과 전문의 겸 전문 요리사이자 영양 전문가인 우마 나이두(하바드 의대 교수)는 음식과 뇌 건강에 대해 오랜 기간 연구해왔다. 나이두 교수는 "식이 변화가 우리의 기분과 정신적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잎이 무성한 채소, 알록달록한 과일과 채소, 해산물, 견과류, 콩과 씨앗 등이 뇌…

화는 현명한 방법으로 가라 앉혀야 한다

'지금 분노는 몇 점?' 화를 다스리는 4가지

화를 잘 내거나 격렬하게 화가 폭발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자신도 왜 그렇게 반응하는지 의아하기도 한다. 화가 나는 것과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때로 화가 나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화가 날 때 어떻게 반응할지 스스로 통제할 수도 있다. 화가 나는 순간에 그 감정을 조절하는 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못 할 일도…

인지 기능 뚝뚝 떨어져

케이크, 비스킷...초 가공식품 치매 위험 높여(연구)

케이크, 비스킷, 칩 등 초가공식품을 너무 많이 먹으면 체중뿐만 아니라 치매의 위험도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9년까지 공무원 1만 77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35~74세였으며 연구 기간 동안 정신 기능이 어떻게 변하는지 여러 번 테스트를 받았다. 연구팀은 기억력과 집행 기능을…

성인, 몇 주만 악기 연주 배워도 인지 능력에 긍정적 효과

일주일에 한 시간만 '이것'해도 인지 능력 ↑ (연구)

단지 몇 주 동안 음악 연주를 배워도 인지 능력이 높아진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영국 배스대 연구팀은 악기 연주가 시각과 소리를 처리하는 뇌의 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우울한 기분을 완화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11주 동안 1주일에 단 한 시간 피아노 레슨을 받은 초보자들은 상당한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우울증 스트레스…

한규만 고대 안암병원 정신과 교수팀 연구 결과

'아동 성적 학대, 뇌 성장 해친다'

아동기에 성적 학대를 당하면 뇌 신경회로가 손상되고 대뇌피질 성장이 늦춰지는 등  뇌에 구조적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규만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5일 주요 우울장애 환자의 뇌 MRI 데이터와 아동기 학대 경험에 대한 심리 설문 데이터를 통해 아동기 학대 경험이 뇌 구조 변화를 유발한다는 연구…

'코로나 비만 · 취업 스트레스'가 주범

먹방·배달이 밀어올렸나… 20대 고혈압 '44%' 껑충

요즘은 고혈압이 '중년 질환'이 아니다. 20~30대 젊은 층의 고혈압 위험도가 매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0대 고혈압 환자는 44.4%나 증가했다. 특히 20대 여성 고혈압 환자가 무려 61.8%(5306→8587명)나 급증했다. 20대 여성 인구 전체(322만…

우울증, 만성피로 등 시달려...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 먼저

2030도 피곤...젊은 층 5대 건강 이슈는?

"요새 애들은 왜 그 모양이야"란 말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지만, 문제되는 포인트는 시대별로 다르다. 기성세대는 2030세대의 '무기력감', '열정 부족' 등을 말한다. 젊은 세대는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처지가 기존 세대와 다르다고 생각한다. '삼포세대'라는  M세대에 이어 금수저, 불로소득, 소셜네트워크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Z세대 역시…

월드컵 골 넣은 선수, 왜 두 팔 벌리며 달려갈까?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경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하면서 열기는 더 끓어올랐다. TV 경기 중계를 보다 문득 든 궁금증 하나. 골을 넣는 선수 마다 왜 두 팔을 벌리며 달려가는 걸까? 골 세레모니는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두 팔을 펴고 뛰어다니는 모습은 거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인간이 본능적으로 타고난 생존 기술을 표현한…

손톱 깨물기, 머리카락 꼬기 등

별것 아니라고?...건강을 조금씩 해치는 나쁜 습관 4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야금야금 건강을 갉아먹는 나쁜 습관이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사소하지만 오래 지속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습관을 소개했다. △손톱 깨물기 가장 흔한 습관 중 하나가 바로 손톱 물어뜯기다. 손톱을 깨무는 습관이 장기화된 사람들은 손톱뿐 아니라 손톱 주변의 살까지 깨무는 경우가 많다. 결국 손톱 주변의…

알츠하이머병 발병 유전자인 ApoE4를 ApoE2로 대체

‘토르’의 치매 막을 수 있나? 유전자 치료법 파란불

마블 캐릭터 ‘토르’로 유명한 호주 출신의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헴스워스는 최근 자신이 유전적으로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가 말한 유전자는  'ApoE4‘다. ApoE는 지질대사에 관여하는 단백질 생성정보를 지닌 유전자다. 사람에게는 크게 ApoE2, ApoE3, ApoE4 등 3가지 유형의…

인지장애 속도 빨라지고, 수명 7년 짧아질 가능성↑

치매 부모, 경련·응시 잦다면 ‘큰 일’(연구)

치매 중 가장 흔한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어르신이 경련을 일으키거나 멍하게 응시하는 등 발작을 보인다면 정신 쇠퇴가 훨씬 더 빨리 진행되고 일찍 돌아가실 확률도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어느날 갑자기 눈의 초점을 잃은 채 멍하게 응시하거나 팔다리를 부르르…

뇌 피질 더 얇아지고 해마와 편도체 성장속도 빨라져

팬데믹 기간 늙어버린 청소년 뇌, 이유는? (연구)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을 겪은 10대들의 뇌가 조기 노화 징후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생물학적 정신의학: 글로벌 오픈 사이언스(Biological Psychiatry: Global Open Science)》에 개재된 미국 스탠포드대와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