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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찹쌀, 보리, 콩, 조, 차조(기장)의 다섯 가지 곡식

‘오곡’ 먹었더니, 몸에 놀라운 변화가?

'오곡’은 쌀(찹쌀), 보리, 콩, 조, 차조(기장)의 다섯 가지 곡식을 말한다. 다만 ’오곡백과가 무르익는다‘는 일상적인 말 속의 오곡은 모든 곡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오곡으로 만든 오곡밥은 여러 곡식이 포함된 만큼 단백질, 비타민, 식이섬유,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다. 한 가지 곡식에 빠진 영양소를 보충하는…

새해 만사혈통 하세요! 혈행 개선하는 솔루션은?

새 출발을 위한 각오를 다지게 되는 새해가 코앞이다. 건강 관리는 새해 다짐에서 매번 빠지지 않는 부분이지만, 금주∙금연∙운동 등 무엇 하나 제대로 하기 쉽지 않다. 건강한 계묘년을 보내기 위해 ‘이것’ 하나만큼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면 무엇이 좋을까? 가장 기본은 혈관을 건강하게 지키는 일이다. 혈관은 생명의 고속도로다. 국내 사망원인 2위는…

삼성서울병원 "항체 치료제로 스테로이드 사용 줄여"

어린이 크론병, 스테로이드 부작용 걱정 준다

최근 국내 대형병원에서 생물학 제제의 소아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인 '인플릭시맵'을 초기부터 투약할 경우 치료효과가 좋을 뿐 아니라 부작용이 심한 스테로이드 치료를 피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미진 교수와 권이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생물학 제제의 소아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인 '인플릭시맵'의 치료효과가 뚜렷하다면서 "도입…

디저트의 빨간 색소, 장 질환 위험 (연구)

디저트 등에 많이 사용되는 붉은색 계열의 색소를 장기간  먹으면 염증성장질환, 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잠재적 유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진은 실험 동물 모델을 이용해 식용색소 적색 제40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장 건강이 나빠지고 염증이 촉진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국제 학술지 ‘네이처커뮤니케이션즈(Nature…

우측 하복통과 함께 발열, 설사, 혈변 등의 증상 나타나

오른쪽 아랫배 아프면 맹장? '대장 게실염'도 있어

드라마를 보면 갑자기 아랫배를 잡고 쓰러지고 '맹장염'으로 수술하곤 한다. 마치 심장질환은 왼쪽 가슴을 부여잡고, 심혈관질환은 뒷목을 잡고 쓰러지듯 오른쪽 아랫배는 맹장염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현실에선 뜻밖의 진단을 들을 때가 있다. 바로 ‘대장 게실염'이다. 대장 게실증은 대장의 점막 및 점막 아래층이 튀어나와 생기는 작은 주머니를…

젊은 혈관 지키는 ‘아르기닌’, 제대로 섭취하려면?

나이 한 살을 더 먹는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모든 사람은 나이를 먹는 만큼 혈관도 늙는다. 혈관은 나이가 들면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되지만, 눈에 보이지 않기에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까진 알지 못한다.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혈액과 영양소를 몸 구석구석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혈관을 젊게 유지하고 혈행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혈관이…

“비만으로 장이 망가져 새면… 천식·류마티스관절염·치매 등 발병,악화”

천식 환자, 살을 꼭 빼야 하는 이유(연구)

증상이 심한 천식 환자가 살을 꼭 빼야 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영국 노팅엄 트렌트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으로 장이 망가져 장누수증후군(새는장증후군)을 일으키면 천식을 일으키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때문에 장 내벽에 작은 구멍이 뚫리면 '장 투과성'이 높아지는 장누수증후군(새는장증후군)에 걸린다. 장이 정상일 때와 달리 외부의…

[오늘의 건강] 손 씻기와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실천

식중독은 여름에만? 겨울에도 안심은 금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중부 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은 크게 낮아지겠으니 옷차림에 유의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5~18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잠 잘 자고, 운동 꾸준히 해야

한국 축구처럼...신체 수비력 강화법 6

한국 축구가 카타르월드컵에서 막강한 미드필드 진을 보유한 우루과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비긴 데는 탄탄한 수비력이 뒷받침이 됐다. 그동안 한국 축구는 수비 조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는 다른 면모를 보이며 선전을 펼쳤다. 축구팀의 수비수들처럼 우리 몸도 쉬지 않고 온갖 병원체를 막아내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

장누수증후군, 치매 등 각종 병 막을 수 있는 길 열리나

"뇌졸중 환자, 장 상피줄기세포 이식 큰 효과"

건강한 사람의 장 상피세포의 줄기세포를 뇌졸중 환자에게 이식하면 치매 등 인지장애와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A&M대 의대 연구팀은 기증받은 ‘장 상피세포의 줄기세포(IESC)’를 뇌졸중 환자에게 이식하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조직 괴사와 장 누출을 줄이고, 인지장애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비타민 결핍은 다양한 이상 증상의 원인

'잊혀진 비타민'?...과다 결핍 땐 편두통, 발작 등

건강보충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타민B도 주목을 받고 있다.  빈혈을 예방하고 뼈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2와 건강한 임신에 필요한 B9(엽산)은 가장 잘 알려진 비타민B 종류다.  최근 비타민B6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옥스퍼드대의 연구가 주목을 받았다. 옥스포드대의 림 말로프 신경학자는 비타민 B6는 '잊혀진 …

감·두유·녹차는 피해야, 계란 먹은 후 약 복용도 금기

계란과 함께 먹으면 안 좋은 음식들

계란은 양질의 단백질과 각종 무기질, 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어 완전식품이라고 부른다. 달걀 큰 알 1개 기준으로 열량은 72칼로리이고, 단백질은 6g이 들어 있다. ​또 인, 칼륨, 칼슘, 철분, 비타민A, B, D, E 등이 들어 있으며 노른자에는 뇌건강에 유익한 성분으로 알려진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완전식품이라는 부르는…

성장기 어린이도 환절기 건강 관리 필요해

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우리 아이 건강은?

울긋불긋한 단풍이 떨어지며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다가왔다. 외부 온도변화가 크면 우리 몸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쓴다. 몸에  피로가 쌓이고 신체기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함소아한의원 파주점 김은경 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은 변화하는 날씨에 적응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질이 좋은 영양분을 골고루…

수술 후 만족도 73%, 약물 치료의 6배

고질적인 역류성 식도염, 수술로 치료 가능?

쏟아지는 졸음을 커피로 이겨내고 늦은 퇴근 후 맛있는 치킨과 맥주를 즐긴다. 먹을 땐 마냥 좋았는데 뒤늦게 밀려오는 타는 듯한 속쓰림… 위염과 장염에 이어 ‘식도염’은 현대인에게 떼 놓을 수 없는 고질병이다. 65세 A씨는 극심한 속쓰림으로 병원을 찾아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받았다. 처방받은 약을 매일 복용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개봉하는 순간 '세균 온상', 한 번에 마시고 재활용 안해야

아침에 산 생수, 저녁까지 먹으면 어떻게 될까?

생수를 사서 마시는 것이 일상이 됐다. 이 생수를 어떻게 마시는 게 좋을까? 페트병에 담긴 물을  여러 차례 나눠 먹으면 세균을 번식시킬 수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한국수자원공사 실험에 따르면 페트병 뚜껑을 연 직후 물 1mL당 세균은 한 마리였는데 병에 입을 대고 한 모금을 마신 뒤 측정해보니 세균이 900마리로 늘었다. 하루가…

'화장실을 떠나지 못하는 고통' 궤양성 대장염 완화 효과

원인 모를 배앓이, '차 한잔'이 필요하다?

하루에 몇 번씩 설사나 피 섞인 묽은 변을 본다면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화장실을 떠날 수 없는 고통이 이어지며 심한 복통과 탈수 증상, 빈혈, 발열, 식욕감퇴, 체중감소, 피로감 등도 불러온다면 더욱더 큰일이다. 심각할 경우엔 관절염, 피부 변화, 간질환까지도 불러온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의 점막에 국한된 염증이 특징인…

역대 최대 규모인 582명 추적 비교조사

임신 중 마취해도 태어난 아기 발달에 문제없어 (연구)

임신 중 응급 수술을 위해 마취를 받는다 해도 태어나는 아이의 발달에 큰 문제가 없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주제와 관련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다. 마취‧통증의학 국제저널 《마취(Anaesthesia)》에 발표된 벨기에 루뱅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임신…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흡연

한해 신규환자 8천명.. 췌장암, 일찍 발견하는 법은?

췌장암은 왜 초기에 발견하기가 힘들까? 첫째,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알아채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뒤늦게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10~15% 정도에 불과하다. 췌장암도 기본적인 치료법이 수술이다. 나머지 80~90%는 수술이 안 되는 경우다. 따라서 췌장암은 예방이 최선이고, 평소 내 몸을 잘 살펴 일찍 발견하는…

냄새나도 변기 '속' 유심히 들여다봐야

대변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우리는 매일 먹고 매일 화장실에 간다. 이런 일상 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다. 미국 뉴저지주 펜메디신프린스턴보건의 위장병 전문의이자 '당신의 똥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과 '나의 오줌이 나에게 말하는 것'이라는 책의 공동 저자인 아니쉬 세스(Anish Sheth) 박사는 “똥이 감염, 소화기 문제, 그리고 심지어 암의 초기 징후를…

암 사망률은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순

흔한 9대 암의 초기 증상과 예방법은?

질병관리청이 17일 발간한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021년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8만 2688명(전체 26%)으로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5만 4176명(17%), ‘만성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 4005명(4.4%) 등으로 나타났다. 사망원인 1위인 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