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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푹 자려면 낮에 ‘이것’하라 (연구)

낮에 야외에서 햇빛을 쬐면 밤에 더 쉽게 잠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생물학자인 호라시오 데 라 이글레시아 교수팀은 계절과 수면 패턴 변화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낮 동안 햇빛 노출 시간이 적으면 밤이 되어도 우리 몸은 잠을 잘 준비가 덜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워싱턴대 재학중인 학생 507명을 대상으로…

고강도 운동할 때 CTSB와 BDNF 같은 뇌 보호 분자 방출돼

뇌 건강 지키려면 '이렇게' 운동해야 (연구)

힘들더라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 뇌를 보호해주는 분자를 방출시켜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뇌 가소성(Brain Plasticity)》에 발표된 미국 미시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운동이 알츠하이머와 치매를 지연시키거나 예방하고 뇌 기능을…

서울아산병원 연구진, 'CTRP9'의 동맥경화 치료 활용 가능성 규명

'나쁜 지방'도 잡고 '혈관 재생'도 한 번에?

'좋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CTRP9'라는 물질을 동맥경화 치료제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기존에 '비만 치료제'로도 연구돼왔던 만큼 조만간 약 하나로 비만과 심혈관 질환을 함께 치료할 가능성이 열렸다. 이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영학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울산의대 융합의학과 하창훈 교수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CTRP9이 우리 몸의…

"수분 부족도? 혈당 높이는 의외의 원인 5"

당뇨병 환자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혈당 조절에 늘 신경 써야 한다. 만약 식단을 꼼꼼히 관리하고 약을 먹어도 혈당 수치를 관리하기 어렵다면? 평소 무심코 했던 행동이 원인일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에브리데이헬스닷컴’이 혈당을 출렁이게 할 수 있는 의외의 요인들과 이에 따른 대처법을 소개했다. 1. 수분 부족 몸에…

변비, 숨 가쁨, 우울감, 허리 통증 등

당신이 충분히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신호 13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건강에 정말 해롭다. 연구에 따르면 오래 앉아 있는 비활동적인 생활은 사망률을 높이고,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키며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고, 비만을 유발하며 골다공증과 몇 가지 암 위험을 높이는 등 악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충분히 활동적이지 않을 때 나타나는 몸의 신호를 소개했다.…

열충격단백질이 스트레스 풀어줘

뇌 건강도 UP? 사우나가 건강에 좋은 이유들

영하의 날씨에 몸을 떨다 보면 열기가 가득한 사우나가 생각난다. 뜨거운 열로 몸을 푸는 사우나는 예부터 치료에도 사용돼 왔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공중 목욕탕을 지었고, 동아시아에서는 불로 달군 돌을 몸에 올려두어 열의 치유력을 이용했다. 오늘날 과학자들은 열을 이용한 치료가 주는 이점에 대한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39°C 이상 온도에 노출될 때…

노화를 늦추기 위한 7가지 방법

노화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변화로 모든 신체 영역에서 서서히 진행된다. 필멸의 존재인 인간에게 노화는 숙명이다. 하지만 노화의 진행 속도는 개인의 노력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미국 건강의료 전문 매체 '웹엠디'(WebMD)가 권장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노화를 맞이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규칙적인 운동으로 통증…

동물 실험에서 피하지방, 뇌 염증 예방하는 역할 밝혀져 

여성의 피하지방, 뇌 건강에 도움?(연구) 

엉덩이 복부 팔 등 피부 아래에 있어 몸매를 망치는 '원인'이기도 한 피하지방이 폐경 이전까지는 뇌 염증에 대해 방어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치매 뇌졸중 등 뇌의 심각한 문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대의 연구팀은 뇌가 어떻게 염증을 일으키는지 밝혀내려고 쥐를 실험했다. 이들은 수컷과 암컷 쥐가 고지방 식단으로…

서울대병원, 고칼로리 식이가 당뇨로 이어지는 메커니즘 규명

고칼로리 식사, '당뇨' 위험 높이는 이유

고칼로리 식사를 하면 '리지스틴(Resistin)'이라는 물질이 미토콘드리아 기능에 결함을 일으켜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리지스틴은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이 있는 아디포카인(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세포신호물질)이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양한모 교수, 김준오 연구교수)이 처음으로 이 같은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고칼로리…

방학동안 게임과 비디오 시청에 과도한 시간 보내지 않게 훈육해야

아이들 강박장애, 방학 중 '이 것'하면 문제(연구)

방학이 시작되면 아이들은 종종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스크린 앞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쉽다. 자녀의 이런 습관이 해가 되지 않을까 부모들은 걱정한다. 이 같은 우려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발견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팀은 9~10세 아동이 2년 안에 강박 장애에 걸릴 확률이 비디오 게임을 할 때는 13%,…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

소리 없는 살인자, ‘일산화탄소’ 주의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보일러 등 난방 기구 사용이 늘고 있다. 연탄이나 가스 사용,  ‘차박’ 캠핑이 늘며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는 총 21건이며, 인명피해는 46명이었다. 이 중 가스 폭발로 인한 부상자 1명을 제외한 45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이다. 일산화탄소 중독은 탄소가…

우울감, 잇몸 출혈, 무기력증 등

겨울철 비타민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5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한 식사를 하면 몸에 필요한 비타민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먹지 못하고 추운 겨울철 실내에만 머물면서 햇볕도 쬐지 않는 등 생활습관조차 좋지 않다면 비타민 부족으로 건강에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이 미칠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데일리’가 신체에 나타나는 비타민 부족 징후를 소개했다. △우울감 우울증이…

요통 생겼는데...바나나·치즈 좀 먹어볼까?

허리 아픈 게…잠을 푹 못 잤기 때문?(연구)

불면증은 요통(허리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저장대 의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만 명 이상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불면증과 요통 사이에 쌍방향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조상이 유럽계이며 유전자 검사를…

멜라토닌·트립토판·마그네슘·칼슘·비타민D 등 포함

불면증에 '탁월'... 수면을 유도하는 음식 5

몸은 피곤하고 푹 자고 싶은데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쉽게 잠들지 못하고 새벽에 자주 잠이 깨는 것은 수면의 양과 질이 모두 문제인 상태이다. 이런 경우 하루 종일 피곤하고 쉽게 지치며, 일에 집중하기도 어려워진다. 양질의 수면은 건강과 직결되고,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고기 과식 후 밥, 면 추가 신중... 일·공부 앞두곤 꼭!

고기 실컷 먹고 밥, 면 추가... 내 몸에 어떤 변화가?

송년회가 한창이다. 삼겹살 등 고기구이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배가 부르게 먹었는 데도 마무리로 “공기밥 추가!”를 외치는 사람이 있다. 어떤 테이블에선 밥을 볶아 먹기도 한다. 역시 밥을 먹어야 제대로 식사를 한 느낌일까? 그러나 지나친 탄수화물 사랑은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고기를 과식한 후에도 탄수화물(밥, 면 등)을…

탄수화물 줄이기, 운동, 수면 등

약 없이도 혈당 낮출 수 있는 방법 5

성인 기준으로 혈당 정상수치는 공복 시 100㎎/㎗ 미만, 식후 2시간 후 140㎎/㎗ 미만이다. 건강한 사람은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당뇨병을 진단받은 사람은 건강한 사람보다 혈당 수치가 높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 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없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물·샐러드·아로마테라피·짧은 꿀잠·산책 등 효과

휴일엔 카페인 없이? ‘중독’ 벗어나는 법 9가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페인 성분을 매일 많이 섭취하며 산다.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카페인은 커피를 비롯해 홍차, 녹차, 콜라, 초콜릿, 아이스크림, 껌, 드링크류와 감기약·두통약 등에 두루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졸음을 쫓고 피로감을 줄여준다. 중독성이 있어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통, 근육통, 우울증, 무력감, 손발떨림 등 증상을…

적당한 운동과 수면으로 피로 해소해야

주말에 건강 다지려면...수면, 식사, 운동하는 요령

주말에는 생활 패턴이 달라진다. 잠자리서 일어나는 시간은 늦어지고 식사의 양과 시간, 활동량 등에도 많은 차이가 생긴다. 낮잠을 실컷 자는 등 주말마다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있는데, 약간의 게으름과 느긋함은 필요하지만 최소한 지켜야할 부분들이 있다. 미국 NBC 방송 온라인 판 ‘엔비씨뉴스닷컴’ 자료를 토대로 주말을 건강하게 보내는 요령을…

역대 최악인 2021년 대비 7% 줄었지만 2019년 대비 13%나 높아

"올해 미국 연간 사망자, 팬데믹 이후 처음 감소"

올해 미국의 연간 사망자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다는 잠정 추정치가 발표됐다. 올해 11월까지 사망자 집계를 토대로 추산했을 때 2022년 사망률은 2020년 대비 약 3%, 2021년 대비 7%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미국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식사 후 움직이기, 조금씩 자주 먹기 등

약 안 먹고...위산 역류 개선하는 방법 7

위에서 식도로 산이 넘어오는 위산 역류는 흔한 증상이다. 위산 역류는 식도 하부와 위 상부의 사이에 있는 부위가 아직 의학적으로 완벽히 설명되지 않는 몇 가지 이유로 약해질 때 일어난다. 만약 식도 역류가 자주 일어난다면 ‘위식도 역류 질환’일 수 있다. 위식도 역류 질환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위산 역류나 가슴 통증을 겪는 경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