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얼굴 피부가 노화하는 걸 방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요약하면 깨끗이 씻고, 보습제 바르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라는 ‘뻔한’ 얘기.
그러나 건강 문제는 대개 누구나 다 아는 걸 실천하지 못하는 데서 발생하는 법. 그리고 작은 디테일이 나중에 큰 차이를 만든다. 뻔한 이야기를 조금 더 들여다보자.
◆하루 한 번 =…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는 목욕할 때 마사지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우유를 피부에 문질러주면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 피부 표면을 촉촉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피부 관리법의 역사는 매우 오래 전부터 이어져왔다. 기원전을 살았던 고대 대표 미인인 클레오파트라도 우유 목욕을 즐겼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집트의 건조한 사막 기후에서도…
눈의 노화를 떠올릴 때 노안이나 돋보기안경만 연상하면 안 된다. 더 심각한 노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나이가 들어 몸의 기능이 쇠퇴하는 게 노화이지만 생각보다 일찍 노화가 진행되는 부위가 있다. 바로 눈이다. 수정체의 노화현상에서 오는 시력 저하 뿐 아니라 백내장, 황반변성 등 다양한 노화가 빨라지는 추세다. 눈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
중년층 이상 인구의 상당수는 골다공증을 경험한다. 뼈 건강에 좀 더 신경 쓰고 예방법에 관심을 둬야 하는 이유다.
국내 통계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 여성의 30~40%, 남성의 10%가 골다공증을 경험한다. 70대 고령층 여성은 3분의 2가 골다공증 증상을 보인다.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뼈 강도가 약해지면서 일상에서…
각막은 눈알의 앞쪽 바깥쪽을 이루는 투명한 막을 말한다. 이 막을 통하여 빛이 눈으로 들어간다. 각막은 눈을 지켜주는 보호막이면서 다양한 안질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이다.
렌즈 착용, 시력교정술의 보편화로 각막이 손상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부쩍 늘어난 미세먼지가 렌즈 표면에 달라붙어 각막에 상처를 낼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한안과학회와…
나이가 들면서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현상이다. 그중 눈은 신체 기관 중에서 가장 먼저 노화가 일어나는 기관이다. 그만큼 다양한 안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백내장이다.
백내장이 생기면 안구 통증 또는 분비물이 생기고, 시력이 저하된다. 또한 물체가 겹쳐 보이는 복시, 어두운 곳에서 시력이 회복되는 증상인 주맹…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쌀쌀하겠다. 서울이 3도, 춘천은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부산은 18도 선까지 오른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는 건조하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11월 11일은 눈의 날이다. 안과학회가 국민 눈 건강을 위해 1956년에 제정했으며, 11은 웃는 눈의 모양을 상징하는 것이다.…
겨울철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피부를 붉게 만들고 가려움증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피부노화 최고의 적은 바로 피부 건조. 수분 관리가 겨울에 더 중요한 이유다. 겨울철, 촉촉한 피부 유지를 위한 꿀팁 여덟 가지를 소개한다.
1. 습도 높이기 위해 가습기 중요
집이나 사무실에서 가습기를 사용하면 건조한 겨울 공기에 습기가 더해지고 피부의 수분을…
비타민 D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높은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덜 걸리고, 사망 위험률도 비타민 D 부족 환자보다 크게 낮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잇따라 발표됐기 때문이다. 스페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입원 환자 216명 중 약 82%가 비타민 D 결핍 상태를 보였다고 한다. 영국에서는 5000명 규모의 비타민 D 효능을…
아침 기온은 대관령 영하 6도, 파주 영하 5도, 서울 영하 1도, 대전 0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기온은 서울 9도, 대전과 광주, 대구가 12도에 머무는 등 전국에 때 이른 추위가 오겠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누그러지겠다.
☞오늘의 건강=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일조량 감소로 인해 비타민 D가…
개그우먼 박지선(36)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고인이 생전 햇빛 알레르기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햇빛 알레르기는 태양광선의 영향에 유전적인 대사이상, 일부 항생제나 진통제 성분, 소독약,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화학물질, 기존의 피부염 등이 작용해 가려움, 두드러기 등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심할 경우 일광화상처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0도, 춘천은 9도에서 시작해 한낮 기온 서울이 17도, 광주 19도, 대구 20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오전에는 미세먼지가 유입되지만,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밀려날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UV-A, UV-B, 그리고 UV-C로 나뉜다. 지상에 도달하지 않는 UV-C를 제외하고 인체에 영향을…
영국과 이스라엘 정부가 자국민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타민D 보충'을 강력히 권고했다.
코로나19 감염과 비타민D 수치 사이의 상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되면서, 정부가 앞장서 비타민D 보충을 공식적으로 권장하고 나선 것이다.
영국 맷 핸콕 보건복지부장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국회에서 "과학자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선글라스는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쓰는 색깔 있는 안경이라는 게 일반적인 고정관념이다. 선글라스는 정보기관 요원들이 자신의 신분 노출을 막기 위한 위장 수단으로도 애용한다. 골프, 등산, 수영 같은 햇빛을 많이 받는 야외활동이나 겨울철 스키를 즐기는 사람은 계절과 관계없이 선글라스를 애용한다. 하버드대 의대의 올바른 선글라스 선택을 위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하지만 낮 동안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내륙은 오전까지 안개가 짙겠다.
☞오늘의 건강= 요즘 같은 계절에는 건조하고 일조시간이 줄어들어 햇볕 노출이 적다. 특히 건선 환자들의 경우 일조시간이 짧으면 햇볕 중에 건선의 치료효과를 보이는 자외선의 비중이 감소하게…
늙어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노안이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 노안 환자 중 3,40대가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노안’이 늘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데다 각종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노안이 빨리 찾아오고 있다. 과일과 채소 등 항산화 식품을 많이 먹고 술과 담배는 삼가고, 자외선을 피해야 이런 노안을 막고…
여성이라면 누구나 '제2의 사춘기'라 불리는 폐경기를 겪는다. 이때 여러 신체적·정신적 변화들이 일어나는데, 이를 걱정하기보단 식습관 개선, 운동, 취미활동 등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려는 진취적인 여성들이 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기 쉬운 한 가지, 바로 침묵의 살인자인 '골다공증'이다. 증상이 없어 방심하기 쉽다. 국내 골다공증 환자의…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지폐나 휴대폰 화면, 스테인리스 스틸 등의 표면에서 28일까지 생존하며 전염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공영방송인 BBC는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의 연구를 인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오랫동안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BBC는 “하지만 이번…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나는 제철 과일은 맛과 향이 좋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특별한 효능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해 ‘페어런트허브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영양소 가득한 가을 제철 과일 3가지를 알아본다.
1. 사과: 변비 해소, 노안, 백내장 예방
가을 사과는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또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겨울이 온다.
팬데믹 초기, 날씨가 더워지면 전파가 주춤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빗나갔다. 더운 날씨가 사람들을 냉방이 잘 된 실내로 몰아넣은 탓이다. 밀폐된 공간에 밀집한 사람들, 코로나 19 전파의 최적 조건이다. 난방의 계절, 겨울이 우려되는 이유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겨울철 코로나 19 관련 대처법을 하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