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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영국, 안전성 확보 안돼 의사 처방전 있어야 구입

관계 후 5일까지 먹는 피임약 나왔다

기존에 사용되는 관계 후 먹는 응급 피임약보다 이틀이나 늦게 복용해도 피임 효과를 내는  새로운 ‘사후 피임약’이 영국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다. 스코틀랜드 로샨 지역의 국가 보건 시스템(NHS Lothian) 연구원들은 기존에 판매되는 관계 후 피임약 레보네제스트렐(노레보)과 새로 개발된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를 영국과 아일랜드, 그리고 미국에…

자폐증-정신분열증 위험 ↑

임신부 독감 걸리면 아기 지능 ‘뚝’

임신부가 독감에 걸리면 아기의 지능이 낮아지고 심하면 자폐증이나 정신분열증에 걸릴 지도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 사라 숄트와 크리스 코 박사 연구팀은 임산부의 독감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임신 중 독감에 걸린 붉은털 원숭이 12마리와 걸리지 않은 7마리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해…

방사선 치료 부위별로 좋은 음식 달라

[동영상뉴스]암환자에 좋은 배 쉐이크

오랜 기간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는 각종 암환자들은 식욕도 아울러 떨어져 가족과 주변을더욱 안타깝게 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암센터가 암환자들의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영양 교육을 올1월부터 요일별로 상설프로그램화 해서 특히 보호자들의 호응이 높습니다. 오늘 이 프로그램의 주제는 방사선치료가 집중되는 부위 별로 환자가 섭취해야 할 영양과…

생활이 바빠서? 사회적 환멸 때문?

투표 안한 여성, 암 검진도 안해

투표에 잘 참여하지 않는 여성은 암 검진도 잘 받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연구진은 26~64세 여성 580명을 대상으로 ‘투표에 잘 참여했는지’와 ‘자궁암 검진을 잘 받아 왔는지’에 대해 인터뷰해 분석했다. 그 결과 투표를 아예 안 하거나 거의 하지 않는 여성들은 선거 때마다 투표를 하는 여성들보다 자궁암 검진을 받지 않을…

포경수술 덕…혐기성 미생물 살 공간 줄어

“한국에 에이즈 적은 이유 규명됐다”

포경수술을 받은 남성이 에이즈에 걸릴 위험이 줄어드는 이유가 밝혀졌다. 포경수술을 받으면 음경에서 미생물이 살아가는 환경에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 지금까지 한국인이 ‘밤문화’에 비해 에이즈 환자가 적은 이유가 미스터리였는데, 95%를 웃도는 포경수술 비율이 해답이 될 수 있음을 뚱겨주는 연구결과다. 미국 비영리연구단체인…

66일만 참고 견디면 평생 건강

새해 습관, 이렇게 들여 보아요!

직장인 김윤정 씨(26)는 이래저래 미뤄왔던 운동을 새해 들어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헬스클럽에 등록했다. 해마다 했던 결심이지만 매년 작심삼일로 끝났기 때문에 이번에도 허무하게 끝날까 봐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새해에 세운 굳은 결심이 습관으로 이어지려면 평균 66일 걸린다고 한다. 영국 런던 대 연구진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적어도…

태아 움직임 제약돼 보조분만 필요성 높여

갑상선 호르몬 부족, 출산 때 고생

임신 중에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부족하면 아이를 낳을 때 산모가 훨씬 더 고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부족하면 유산과 조산, 임신중독증 위험이 높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네덜란드의 틸부르흐대 빅터 팝 교수팀은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부족과 정상 사이에 있어도 산모는 출산 때 어려움을 겪는다는…

어린 나이에 HPV 감염되면 더 위험

성관계이르면 자궁경부암 2배↑

성관계를 일찍 가지면 자궁경부암에 걸릴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암 연구를 위한 국제 기구(the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의 레슬리 월커 박사 팀은 여성 2만 여 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의 위험 요소를 분석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처음에는 가난한 여성이 부자인…

팔다리뼈와 달리 늙어도 약화되지 않아

두개골이 골다공증 예방법 제시?

두개골은 팔 다리 뼈와 근본적으로 달라 나이가 들어도 약해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팔다리뼈는 젊었을 때 체중을 지탱하고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점점 약해지고 부러지기 쉽다. 반면 두개골은 지탱하는 무게가 거의 없고 특별히 충격에 저항할 일이 없어서 오랫동안 튼튼함을 유지하게 된다. 최근 영국 런던대 퀸즈 메리…

대사장애 예방… 당뇨병 고혈압 등 예방

모유수유 엄마, 성인병 걱정 ‘툴툴’

모유수유가 아기의 건강을 보장할 뿐 아니라 엄마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또 발표됐다.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여성이 모유수유를 하면 대사장애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특히 두 달 정도 짧은 기간만 모유수유를 해도 이런 효과는 상당히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사장애는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과…

1~2살 때 발육 빨라도 2차 성징 당겨져

저체중으로 태어나면 사춘기 빨리 온다

3kg 이하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는 사춘기를 더 일찍 겪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암연구기금의 안자 크로케 박사팀은 남녀 어린이 215명을 대상으로 태어날 때부터 사춘기가 시작될 때까지 몸무게와 키를 정기 측정하고 성장속도를 계산, 태어날 때 몸무게가 사춘기 시작 시기와 연관이 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2.5kg~3kg로 태어난…

통풍도 방해 여성질환 걸리기 쉬워

레깅스 오래 입으면 생리통 심해진다

겨울이 성큼 다가와 추워진 날씨도 예뻐지고 싶은 여성들을 막을 수 없다. 미니스커트와 스키니진으로 각선미를 자랑하는 패션은 날씨와는 상관없는 필수아이템이다. 맨다리를 스타킹과 레깅스, 부츠로 가리고 목에 스카프나 목도리를 두르는 게 다른 계절과는 조금 다른 겨울 패션이다. 그러나 찬바람을 직접 쐬고 몸에 달라붙는 옷차림은 혈액순환과 통풍을…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도 높아

검지보다 약지길면 전립선암 위험↑

약지 손가락이 검지보다 긴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천의대 길병원 비뇨기과 김태범 교수팀은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가 30ng/ml이하인 40~80세 남성 219명의 오른손 두 번째 손가락(검지)와 네 번째 손가락(약지)의 길이를 측정했다. 그 결과 약지가 검지보다 더 긴…

면역력 강화-피부 트러블 예방

내복이 건강에 좋은 이유 5가지

날씨가 영하권에 진입하면서 보온에 신경 쓰는 사람이 많아 졌다. 보온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은 내복이다. 내복은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장점이 많다.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내복이 건강에 좋은 5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 내복이 건강에 좋은 이유 5가지 △ 체온 유지에 최고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를 평균 3∼6도 높일 수…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 남성 내 여성호르몬 촉진

플라스틱 가까이하면 ‘초식남’ 낳는다

태아 때 플라스틱 화학 성분에 많이 노출된 남자일수록 여성스러운 성격을 갖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 샤냐 스완 박사 팀은 PVC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첨가하는 화학성분인 프탈레이트에 대한 안전성을 연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스완 박사 팀은 임신 중기의 여성을 대상으로 소변 샘플을 채취해 체내 프탈레이트 농도를…

BRCA1 유전자 없으면 동맥경화 유발

유방암 유발 유전자, 심장건강엔 ‘약’

유방암 관련 유전자로 알려진 BRCA1이 활성화 될수록 혈관 수가 늘어나 혈류 공급이 원활해져 심장 건강을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외과 수보드 베르마 교수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BRCA1 유전자의 활동이 줄어들면 염증반응이 일어나 동맥 경화로 이어지고 유전자 치료를 이용해 BRCA1 유전자의 활동을 높이면…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

당뇨에 관한 오해와 진실 6가지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2007년 OECD 통계에 따르면 국내 당뇨로 인한 사망은 인구 10만명 당 29명으로 OECD 가입 국가 중 그 수치가 두 번째로 높은 수준. 아시아에서 당뇨병 환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 환자일수록 뇌졸중, 만성심부전 등의 합병증이 오기 쉽기 때문에 예방은 물론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영국 연구진, 원숭이 대상 연구 결과

검지보다 약지 길수록 경쟁심 강해

넷째 손가락 길이에 따라 성격이 결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넷째 손가락이 둘째 손가락보다 긴 사람은 남성성이 강하고 경쟁심이 많으며 그 반대인 사람은 참을성이 강하고 협동심이 뛰어나다는 것. 영국 리버풀대-옥스포드대 공동 연구진은 개코원숭이 등 구세계 원숭이와 긴팔원숭이, 침팬지 같은 신세계 원숭이의 손가락 길이를 비교하고 그들의 성향과…

아기는 위장염, 엄마는 난소암 위험 줄어

모유수유 엄마-아기에 좋은점 6가지

미국 영양학회는 최근 모유수유가 아기와 엄마 모두의 건강에 이익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모유 수유를 적극 권장했다. 영양학회에 따르면 가장 이상적인 모유수유 방법은 생후 6개월은 모유만 먹이고 6개월 이상을 모유와 이유식을 함께 먹이는 것이다. 이번 보고서를 발표한 영양학회의 공인영양사는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에게 장단기간에 건강에…

12세 이후 초경한 여성 제왕절개 비율 낮아

초경 늦은 여성 아기 잘 낳는다

초경을 늦게 하는 여성일수록 제왕절개 없이 아기를 잘 순산한다는 경우가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 고든 스미스 박사팀은 첫 아이를 낳은 여성 3천700명을 대상으로 월경을 시작했던 나이와 첫 아이 출산 방법에 대해 조사했다. 출산 방법으로는 자연분만, 제왕절개, 집게나 진공펌프를 이용한 질분만 등이 포함됐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