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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1992년 4월 22일 냉동된 배아를 착상한 미국 여성 출산 성공

30년 된 냉동 배아에서 쌍둥이 태어나

30년간 냉동된 배아가 엄마의 자궁에 이식돼  태어났다고 미국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민간기관인 전국배아기증센터(NEDC)는 지난 10월 31일에 NEDC가 있는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태어난 리디아와 티모시 이란성 쌍둥이가 1992년 4월 22일 냉동된 배아를 이식한 결과로 태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리디아는 2.57㎏, 티모시는…

적당히 익은 생김치가 가장 효과 좋아

김치 효능 22가지나? 아토피에도 도움

22일은 '김치의 날'이다. 11월 22일이 법정 김치의 날로 지정된 것은 김치를 담글 때 최소한 11가지 재료를 사용하고, 22가지 효능을 내기 때문이다. 게다가 11월은 본격적인 김장철이다. 세계 유일의 김치 전문 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와 김치 유산군의 22가지 효능을 소개했다. 세계김치연구소가 정리한 서적 ‘김치에 관한 세상의 모든…

정자 농도 40년 만에 절반으로 떨어지고 2000년 이후 감소세 가속화

"정자수 절반으로 줄어"…인류 생식 위기 직면

인류의 정자수가 40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감소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를 막기 위한 조치가 빨리 취해지지 않으면 인류 숫자가 급격히 줄어드는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인간 생식 업데이트(Human Reproduction Update)》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들쭉날쭉하거나 긴 생리주기....심장병 걸릴 위험 더 높아

불규칙한 생리주기, 심장 건강 적신호 (연구)

불규칙하거나 긴 생리 주기를 가진 사람들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40일 이상의 주기를 가진 사람들 또는 생리가 전혀 없는 사람들은 심장 질환의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불규칙한 생리 주기가 심장병을 유발하지 않지만, 궁극적으로 심장병을 일으키는 다른 건강 문제의 지표 역할을 할 수…

나이 들어 회음부와 요도 주변 근육 약해진 탓

소변 후 몇 방울 뚝뚝.. 갱년기 여성은?

나이 든 남자들은 소변을 다 보고 나서 ‘잘 털었는데’ 생각해도 오줌이 바지 사이로 몇 방울 흘러내려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 젊을 때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자꾸 반복되니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왜 그럴까? 중년 여성은 문제가 없을까? ◆ 뒤늦게 흘리는 소변 방울 왜?... 나이 들었다는 신호 남자가 소변 후 뒤늦게 오줌…

미세 플라스틱, 인체에서 분해되는데 10년 걸려

후라이팬 5cm만 긁혀도 ‘이 것' 수백만개 검출 (연구)

프라이팬이나 냄비 등 코팅 조리기구가 조금이라도 긁히면 수백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돼 음식을 오염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몸에 들어가서 분해되는 데만 10년이 걸린다. 호주 뉴캐슬대 및 플린더스대 연구진은 ‘라만 이미징(Raman imaging)’ 기법을 이용해 팬에서 나오는 입자가 얼마나 퍼지는지를 조사했다. 이…

고령 임신일수록 다태아 출산률 높지만...대부분 '쌍둥이' 출산

34년만에 첫 '다섯 쌍둥이' 돌...다태아 출생 확률은?

지난해 11월 18일 다섯쌍둥이로 태어난 오남매가 생애 첫 생일을 맞을 예정이다. 12일에는 경남 창원시의 한 레스토랑에서 미리 돌잔치가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손편지와 대통령 명의 시계, 원목 장난감을 보내 축하했다. 다섯 쌍둥이는 육군 17사단 서혜정 대위(31)와 김진수 대위(31) 사이에서 태어났다.…

복부 비만... 대장암 등 13개 암 발생과 관련

‘허리둘레’가 ‘이 암’ 위험 53% 높여.. 해결책은?

허리둘레로 뱃살(복부비만)을 진단한다.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정의한다. 허리둘레는 양발을 25~30cm 정도 벌리고 서서 숨을 편안히 내쉰 상태에서 줄자로 측정한다. 측정 위치는 옆구리에서 갈비뼈 가장 아랫부분과 골반 가장 윗부분의 중간 지점이다. 허리둘레로 대장암 위험도를 알 수 있다. 뱃살을 뺄…

저체중, 호흡곤란 등 위험 증가...임산부 감염 예방 중요

오미크론 감염 중 출산, 신생아 저체중 위험 높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임산부가 출생한 신생아는 저체중으로 태어날 가능성이 높고, 호흡저하 증상을 보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원주의대 소아과학교실 유영명 교수, 최효원 임상연구강사 연구팀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재태주수(태아가 자궁 내 있는 기간) 37주 이상 만삭아로 출생한 신생아 127명을 대상으로 엄마의 오미크론…

배, 사과 등 제철 과일 등 17종…암 예방에 좋은 식품 진면목

암 전문가 냉장고 열어봤더니…‘무지갯빛’ 항암식품

각종 암을 예방하는 데 좋다는 식품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너무 많아 훑어보기도 쉽지 않을 정도다. 암 환자를 진단, 치료하는 전문의와 영양사 등 암 전문가들은 평소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 어떤 음식을 즐겨 먹을까? 영양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무지개를 먹어라(Eat the rainbow.)”라는 말을 흔히 쓴다. 미국 휴스턴…

대한성학회 추계학술대회, 무증상 성 전파 감염병 등 다뤄

무증상이라고 안심? “성병, 불임과 암 원인 될 수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감염병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성 전파 감염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 획득도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청소년의 첫 성 경험 연령은 낮아지고, 성 경험 비율은 높아지고 있지만 성 관련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교육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6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열린 대한성학회(회장 김탁)…

역대 최대 규모인 582명 추적 비교조사

임신 중 마취해도 태어난 아기 발달에 문제없어 (연구)

임신 중 응급 수술을 위해 마취를 받는다 해도 태어나는 아이의 발달에 큰 문제가 없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주제와 관련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다. 마취‧통증의학 국제저널 《마취(Anaesthesia)》에 발표된 벨기에 루뱅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임신…

성 기능 장애 있어도 남자 환자만 의사와 논의

자궁경부암 치료, '여성의 성 기능'도 중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성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료 건강 매체 ‘메드페이지 투데이’는 25일(현지 시간)  브라카 요법 치료를 받은 사람을 조사한 결과 성에 대한 언급 빈도는 성별에 달랐다고 보도했다.  브라카 요법은 전립선암과 자궁경부암에 치료법으로 성 기능 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미국 미시간대 로겔 암 센터의…

신생아 천명 중 1~2명 발생하는 '선천성 만곡족' 치료는?

태어날 때부터 아기의 발 모양이 안쪽으로 향하거나 발꿈치가 들리고, 발의 앞쪽 끝부분이 안쪽으로 휘어져 골프채 모양의 변형을 보이는 족부 기형을 ‘선천성 만곡족(彎曲足)’ 또는 ‘선천성 첨내반족(尖內反足)’이라고 한다. 신생아 1000명 중 1~2명 꼴로 흔하게 발견되는 ‘선천성 만곡족’은 최근 여자 아기 보다 남자 아기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여성 75%에 영향... 질 외에 ‘몸속’도 가려울 수 있어

걸핏하면 가렵고 얼굴 후끈…‘질 효모 감염’ 증상 9가지

여성의 질도 균형이 깨지는 걸 싫어한다. 곰팡이 칸디다균이 질에서 너무 많이 자라면 효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여성의 4분의 3이 일생 중 한 번은 ‘질 효모 감염’을 겪는다. 당뇨병을 잘 조절하지 않거나 임신, 호르몬 피임, 질 세척 제품을 사용하고 항생제를 복용하면 효모 감염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 질 효모 감염은 매우 흔하지만,…

미국립보건원, 3만여 명 11년 추적 관찰 및 분석

스트레이트 파마 약 쓴 여성, 자궁암 위험 2.5배

머리 스트레이트 파마(펌) 약을 자주 쓴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자궁암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35~74세 여성 3만3497명을 약 11년 동안 추적 관찰하는 등 연구한 결과에서다. 이들 여성은 NIH 산하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가 주도하는 ‘유방암 및 기타…

생리 전에 먹으면 좋은 식품 vs 나쁜 식품

생리 전에 초콜릿, 사탕 등 단 것이 당긴다는 여성들이 많지만, 생리통이 있다면 피해야 할 음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북미완경학회(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는 식단과 생리통에 관한 연구들을 분석해 어떤 음식이 생리통을 악화시키는지, 어떤 음식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지 조사한 내용을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성형외과 연계수술 시스템 구축

여성암 환자, 연계수술로 '림프부종' 후유증 해방

팔과 다리 등이 퉁퉁 붓는 림프부종은 여성암 환자를 끈질기게 괴롭히는 또 하나의 질병이다. 서울아산병원 부인암센터는 여성암 수술과 림프부종 예방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 번의 수술로 산부인과(김대연 교수팀)에선 여성암 수술을, 성형외과(홍준표‧서현석‧박창식 교수팀)에선 림프절·정맥문합술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난소암과 자궁경부암,…

오메가-6 섭취 줄이고 오메가-3 섭취 늘이면 염증반응 줄여줘

생리통 심하면 '이것' 많이 먹어야 (연구)

오메가-6 지방산이 많은 음식이 생리통을 가져오는 염증반응을 가중시키고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음식은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갱년기학회(NAMS)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럿거스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 시작 당시 생리통으로 고생하던…

임상시험에서 벌써 3명 수술 성공하고 무사히 탄생

자궁 속 태아 '척추 갈림증', 줄기세포 치료법 등장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UC 데이비스)의 의료기관인 UC데이비스헬스의 의료진이 척추 갈림증이 일어난 아기에 대한 줄기세포 패치 방법을 적용한 수술에 성공했다고 영국의 BBC가 지난주 보도했다. 척추 갈림증(spina bifida)은 신경관 미발달로 태아의 척추가 꼬리뼈 인근 추골궁에서 하나로 합쳐지지 않고 갈라지는 선천적 질환이다. 심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