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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항상 '피곤'하다면 의심해야 할 질병 5

불면증과 수면 부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다. 바쁜 일상과 스마트 기기의 사용 등이 피로를 가중시키는 원인이다. 매일 과도한 피로에 시달린다면 이 같은 요인이 원인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식습관만 개선해도 2~3주 안에 피로감이 해소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수분과 비타민 …

[정 남매의 갱년기 건강꿀팁]

여성 갱년기 관절통의 여러가지 원인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이 감소하는 45~55세의 여성이 겪는 여러 가지 신체 변화와 증상 중 관절이 아픈 증상(관절통)은 매우 흔하다. 난소절제술을 받았거나 유방암의 치료를 위해 에스트로젠 차단제를 복용하는 환자 중에 관절통을 겪는 일이 많다는 것은 에스트로젠 감소와 관절통 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뒷받침한다. 실제로 관절 연골에는 에스트로젠 수용체가…

[노윤정 약사의 건강교실]

여름에 더 괴로운 갑상선기능 항진증과 약, 그리고 영양제

지난 13일 새벽.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작년보다 무려 23일 빠르게 시작된 열대야. 올해도 기록적인 더위의 여름이 시작되려나 보다. 여름철 더위는 누구나 다 괴롭지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는 사람들은 더욱 힘들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체내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생산되어 사람이 더위에 예민해지고 땀을 많이 흘리기…

한국얀센, 자가면역질환 환자 위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한국얀센은 자가면역질환사업부 출범 10주년을 맞아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얀센은 자가면역질환사업부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올바른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궤양성대장염 인스타툰, ‘iCare4U 건선’ 웹사이트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런칭한다. 아울러 7월…

침을 왜 뱉어? 소중한 침의 기능.. 분비 늘리는 법 8가지

침을 습관적으로 뱉는 사람이 있다. 몸에서 생성되는 ‘보약’을 스스로 버리는 어리석인 행동이다. 우리는 늘 입안에 침을 머금고 있지만 의외로 그 기능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있다. 타액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화는 물론 면역력에도 관여한다. 침이 부족하면 입냄새도 심해진다. 마스크 착용인 필수인 요즘 침의 기능과 침 분비 늘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제1형 당뇨병 유발할 수도 (연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제1형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등장 이래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우려돼왔다. 그런데 최근 연구는 여기에 더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코로나19 감염자들은 건강상 큰 문제없이 회복 단계에 이른다. 하지만 일부…

40대 여성, 심장마비 피하려면 '이것' 확인

당연한 말 같지만 40대 이상의 여성은 평소 혈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40대 초반에 혈압이 약간 높은(130-139/80-89 mmHg) 여성은 50대가 되었을 때 심장마비 위험이 정상 혈압인 여성에 비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베르겐대학교 에스터 크린즐랜드 박사팀은 호르달란 건강연구에 참여한 여성 6,381명과 남성…

2주만 섬유질 많이 먹어도 장이 바뀐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건강에 긍정적 역할을 한다. 최근 연구에서 새로운 사실이 또 추가됐다. 단기간 섬유질 섭취량을 늘려도 장 마이크로바이옴, 즉 장내 미생물 생태계가 많이 달라진다는 것.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UCI) 연구팀은 2주 동안 섬유질 섭취를 늘리면 섬유질을 분해하는 박테리아 종이 증가하는 것을 비롯해 장 미생물생태계를 크게…

병때문에...성격까지 바꾸는 질환 10가지

성격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며 세상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지에 영향을 미친다. 때로 변덕스러워지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지기도 하지만 여전히 그 안에 ‘나다움’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건강이 나빠지면 이런 나다운 성격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어지기도 한다. 미국 온라인 건강포털 웹엠디에…

탈모도 서러운데…대머리를 둘러싼 ‘낙인들’

탈모를 겪는 사람들은 탈모 자체뿐만 아니라 주변의 시선에도 고통받는다. 단순히 쳐다보는 것에서 괴롭힘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여러 부정적인 일을 경험한다. 어떤 사람들은 외출을 하거나 사람 만나는 것 자체를 포기하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탈모가 있는 사람들이 겪는 이러한 문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하게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탈모를…

류마티스 관절염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류마티스 관절염은 외부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오히려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 중 하나다. 관절을 공격해 염증이 생겨 붓고 통증이 동반되는데, 현재로서는 치료법이 없다. 대부분 증상이 나아지거나 없어지는 시기와 갑자기 악화되는 시기가 반복된다. 이에 따라 보통 약을 복용하거나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증상을 관리할…

원형탈모 있는 임산부, 자연유산 더 빈번 (연구)

원형탈모가 있는 여성은 임신 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연구팀(제1저자 조수익 진료교수), 산부인과 이승미 교수, 김세익 연구교수의 공동 연구에 의하면 원형탈모를 앓는 경우 유산 위험이 커진다. 원형탈모증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점이 확인됐다.…

생강, 루푸스에 빛이 될까

최근 한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루푸스 병이 언급돼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 출연한 고 최진실 씨 아들이 여동생 근황에 대해 “루푸스 병이 완치됐다”고 전한 것. 루푸스 병이란, 자가 면역체계의 질환을 뜻한다. 인체를 외부 침입으로부터 방어하는 면역계에 문제가 생겨서 자기 몸의 건강한 조직을 공격하고 염증과 조직 손상을 초래하는 병이다. 남성보다…

'코로나19 집콕' 근육감소증 위험... 어떻게 예방?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탓에 ‘새해 운동 계획’을 세워 실행하기도 힘든 연초다. 수도권 실내체육시설들은 문을 열지 못하고 있고, 정부의 등산 통제 탓에 북한산 관악산 청계산 금정산 대덕산 무등산 식장산 등은 예년과 달리 한적한 분위기다. 코로나19가 사람들의 건강을 간접적으로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실내생활이 오래 되면서 노인이나…

"자도 자도 졸려"...내가 항상 피곤한 이유

일반 피로와 만성 피로는 차이가 있다. 피로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만성 피로의 원인은 무엇일까? 일반적인 피로는 휴식을 취하거나 밤잠을 잘 자고 일어나면 사라진다. 운동을 하고 나서 발생한 피로는 휴식을 취하면 없어지고, 어젯밤 제대로 못자 발생한 피로는 오늘 밤 잘 자면 사라진다는 것이다. 반면, 만성 피로는 항상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갑상선 질환이 난임 부른다?…“부부가 함께 미리 관리해야"

난임은 대개 생식기관의 문제가 원인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기저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갑상선 질환이다. 갑상선은 목 앞 중앙 후두와 기관에 붙어있는 4~5cm의 작은 장기다. 이 곳에서 신진대사와 연계된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를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갑상선호르몬이 과도하게…

2050 여성 목에 딱딱한 혹이?…‘갑상선암’ 의심해야

갑상선은 목 중앙에 위치하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우리 몸의 에너지대사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 및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보통 여성이 남성에 비해 호르몬 변화가 크고 자가면역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암을 비롯한 갑상선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 갑상선에 생긴 암은 크게 분화 갑상선암, 갑상선 수질암, 미분화 갑상선암으로 분류되며 가장 발생…

화상처럼 벗겨지고 실명까지...심각한 피부 손상 일으키는 약물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중증피부이상반응의 주요 원인 약물은 통풍 치료제와 항경련제, 항생제, 항결핵제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약물안전센터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약물연구회가 주도한 '대규모 한국인 중증피부이상반응 컨소시엄'을 통해 약물에 의한 중증피부이상반응 발생 현황과 위험도를 분석한 연구결과다. 이 컨소시엄은 국내 3차 병원 34곳이…

[Dr.곽경훈의 세상보기]

독감백신 부작용, 1976년 미국과 2020년 대한민국

                                                                           Ⅰ 처음 증상은 대수롭지 않다. 양쪽 발이 저리고 따끔거려 대부분은 발에 맞지 않는 신발, 오랜만에 시작한 운동이 원인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얼음찜질을 선택한다. 그러나 기대와…

[여성 골다공증 명의처방①] 몸이 보내는 골다공증 신호

'골다공증' 쯤이야? 폐경 후 빨간불 놓치면 안 되는 이유

여성이라면 누구나 '제2의 사춘기'라 불리는 폐경기를 겪는다. 이때 여러 신체적·정신적 변화들이 일어나는데, 이를 걱정하기보단 식습관 개선, 운동, 취미활동 등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려는 진취적인 여성들이 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기 쉬운 한 가지는 바로 침묵의 살인자인 '골다공증'이다. 증상이 없어 방심하기 쉽다. 국내 골다공증 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