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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건강당당] 혈당 높이는 원인들
스트레스는 혈당을 상승시키는 호르몬 분비를 늘린다. 질병으로 몸이 아플 때도 간에 저장된 여분의 포도당이 방출되기 때문에 혈당이 상승한다. 약물에 따라 혈당이나 혈압이 높아질 수 있으니 약을 처방받을 때는 꼭 당뇨가 있다고 알려야 한다.
또 1형 당뇨인의 경우 몸속에 충분한 인슐린이 없다면 운동을 할 때…
태아 당시 코로나19 감염...심각한 뇌 손상 발생
임신 중 코로나 감염 시, 아기 '뇌' 살펴야 하는 이유
코로나19 감염 흔적이 있는 미국 신생아 2명에게서 심각한 뇌 손상이 발생했다. 둘 중 한 명은 끝내 사망했다.
미국 마이애미대 연구팀이 이번 주 발표한 새로운 논문에 의하면 태아일 때 엄마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 두 명에게서 뇌 손상이 확인됐다. 두 아기 모두 혈액에서 코로나19 항체 수치가 높게 측정됐다. 이는 뱃속에 있을 때…
샤를 나베 "기억해줘 감사"... 한센병 환자 치료 공헌
소록도 '푸른 눈의 의사', 50년 만에 '보건의날' 훈장
제51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유공자 포상에서 과거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를 돌봤던 '푸른 눈의 의사'가 한국을 떠난 지 50여 년만에 훈장을 받았다.
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41명을 포상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청주페이 기부미·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진행 중
겹쌍둥이 부부 "빨리 회복해 아이들 곁으로"... '따뜻한 도움' 이어져
두 차례의 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 마비 증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누리·이예원(36) 부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부는 "감사하다"면서 "빨리 회복해 아이들 곁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사는 손 씨는 지난달 7일 이란성 쌍둥이 하준‧예준 군을 출산한 뒤 하반신 마비 증세를 겪고 있다. 임신 중 얻은 결핵성…
'큰 일', 얼마나 자주 봐야 건강에 좋을까?
하루에 '3변'?... 큰 일 보는 '정상 횟수'는?
남들에게 말할 수 없지만, '배변 횟수'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도 많다. 화장실에 너무 자주 가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대장암 등이 걱정되기도 하고, 반대로 배변 횟수가 적다면 변비와 소화기능 이상을 우려하기도 한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배변을 얼마나 자주 봐야 하는지 정해진 횟수는 '딱히 없다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이다. 정상이나 평균 범위도 넓다.…
35세 이상 산모, 다태아 임신 등 검진 중요...
산모 10명 중 1명은 조산...위험인자는?
국내 산모 10명 중 1명은 조산을 하는 걸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간 조산 비율은 1.5배로 늘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1∼2021년 국내 출생아는 47만1000명에서 26만1000명으로 45% 줄었다. 같은 기간 신생아 중 조산아 비율은 6.0%에서 9.2%로 1.5배 늘었다. 35세 이후 임신을 하거나 난임 시술 등으로…
자폐아 출산 위험 최대 46%까지 높아
"○○ 많이 든 물 마시면 자폐아 낳을 수도"
식수 속 리튬 농도가 높으면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있는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소아과(JAMA Pediatrics)》발표된 미국과 덴마크,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ASD)는 사회적 상호 작용, 의사소통 및 행동에 문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세계보건기구 3일 발표...국가 및 소득 수준과 무관
세계 성인 6명 중 1명 '불임'...한국은 40대 불임 증가
세계보건기구(WHO)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인구 6명 중 1명이 일생 동안 불임을 경험한다.
WHO는 피임 없이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 남녀가 1년이 지나도록 임신되지 않을 때를 불임이라 정의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및 지역,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17% 안팎의 불임 경험 인구가 있다.. 불임은 인종이나…
세마글루티드 성분 의약품, 복용 중단하면 체중 늘지만...
'꿈의 비만치료제' 복용 멈췄더니 어떤 일이?
'기적의 다이어트약', '꿈의 비만치료제' 등으로 불리는 세마글루티드 성분의 의약품을 복용하다 중단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미국 토크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최근 출연한 한 여성은 복용 중단 후 다시 살이 쪘지만 그래도 복용의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세마글루티드가 포함된 비만치료제로는 덴마트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오젬픽'이…
명상이 '강심장' 만든다?...일상생활 속 건강팁
생명 유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관은 심장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많은 사람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안고 산다. 미국 건강 매체 메디컬데일리(Medical Daily)는 29일(현지 시간) 심장 건강을 위해 알아야 할 30가지를 정리했다.
이중 상당수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예컨대 △스트레스 피하기 △금연(전자담배 포함) △과일과 채소 먹기…
예후(치료 후 경과) 나쁜 담낭·담도암, 1년에 7452명 발생
심상찮은 중년의 '쓸개', 집밥이 좋아 vs 암 증상은?
증상 없어 늦게 발견하는 담낭·담도암... 통증, 황달 나타나면 꽤 진행된 경우
좋은 단백질 공급원
1인가구 인기템 참치통조림, 건강에 어떤 영향?
많은 이들이 생선이 몸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다. 신선한 생선 요리는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 만만한 일은 아니다. 이 때문에 1인 가구나 시간에 쪼달리는 맞벌이 가정에서 참치 통조림은 간단한 생선 섭취원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참치 통조림은 풍부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참치에는 다양한 종류의 생선과 해산물에서 발견되는 수은도 들어있다. 수은은 인지…
신체 사용하는 업무 등이 더 높은 정자 농도와 관련
남성 생식능력, 육체노동과 강한 연관성
업무 중 신체 활동이 남성의 생식 잠재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연구는 신체적 작업량과 근무 일정 등 직업 요인이 정자 농도와 혈청 테스토스테론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매스제네랄브리검에 소속된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직장에서 정기적으로 무거운 물체를 드는 남성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더 많은 정자 수를…
비타민 B에 대한 모든 것 (2)
자칫하다 '휘청'…채식도 좋지만 더 챙길 영양소?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거나 어지러운 빈혈 증상이 잦다면 엽산, 비타민 B12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에너지 대사에 핵심 역할을 하는 비타민 B1, B2 등과 달리 일부 비타민 B군은 DNA 합성을 돕고 적혈구가 만들어지는 데 도움을 준다.
◆ 비타민 B6
비타민 B6는 평소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충분히 챙겨야 한다. 고기에 많이 들어 있는…
시금치, 브로콜리, 캐슈 등
채식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철분 식품 7
고기를 잘 안 먹는 사람들은 철분이 부족하기 쉽다. 채식주의자는 항상 철분 결핍에 시달릴까? 철분 보충에 큰 도움이 되는 음식은 육류와 닭고기다. 식물성 식품은 철분 흡수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에 따르면 채식주의자도 식물성 식품을 요령껏 잘 먹으면 철분 부족에 시달리지 않는다. 철분은 적은 양이 필요한 영양소이므로…
[서동만의 리얼하트 #3]
이 심장으로 아기 낳고 걸어서 병원 오다니…
20대 초반의 그녀는 무겁고 어두워 보였다. 아기를 낳고 몇 달이 지났지만 계속 여기저기 아파 몇 군데 병원을 거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상태였다. 크지 않은 키에 체질량지수(BMI) 36㎏/m2으로 상당한 비만이었고 이뇨제, 강심제, 신경안정제 등을 복용하고 있었다. 말수가 적고 극단적인 생각이 종종 떠오른다고도 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는 심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