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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당 떨어졌다”는 당신, 저혈당증 주의하세요

흔히 몸이 피곤하거나 급작스럽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우스갯소리로 ‘당 떨어진다’는 표현을 쓴다. 그런데 실제로 혈당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저혈당증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당수치가 높은 당뇨병 환자도 저혈당증에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혈당증은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필요한…

벌써 안일해졌나... '손 씻기' 실천율 줄었다

손을 잘 씻는 인구 비율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의 '2021 지역사회건강조사' 발표에 따르면 외출 후 손을 씻는 실천율은 2020년 97.6%에서 2021년 94.5%로, 3.1%p 감소했다. 큰 감소율을 보인 건 아니지만 코로나가 한창 유행하던 시기에 이처럼 손 씻기 실천율이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경각심이 필요한 것으로…

'의사 출신' 장관 후보에 대한 기대감 vs. 우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정호영 경북대병원 교수를 지명하면서, 기대와 우려를 표하는 상반된 목소리가 동시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시국에서 보건 전문가가 보건복지부 장관이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는 반응들이 우선 존재한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정국에서 의사 출신인 정진엽 부민병원 의료원장(당시…

비만인 사람, 하나만 지켜도 건강해지는 습관 4

많은 사람들이 생활습관을 바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습관을 고쳐나가는 과정에서 즉각적인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쉽게 포기하고 만다.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신경과학자 산드라 애모트 박사가 테드(TED) 강연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과체중인 사람이 체중…

비타민D 부족… 수면 무호흡증, 골다공증 위험↑

충분한 수면은 아침 컨디션뿐 아니라 건강한 신체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요소다. 수면장애 중 특히 잠든 동안 숨이 반복적으로 끊기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심부전과 부정맥, 심근경색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여러 연구에서는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중 하나로 비타민 D를 지목하고 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적당한’ 음주 사라진다.. 술 ‘1잔’도 해롭다

술을 ‘적당하게’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주장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런 주장이 점차 힘을 잃고 있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하루 술 1~2잔도 해롭다는 연구결과들을 계속 발표하기 때문이다. 사실 술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표한 1군(group1) 발암물질이다. 미세먼지, 담배와 같은 1군이다. 애초부터…

턱교정 수술 후 효과적인 관리법

안면 비대칭이나 주걱턱이 심한 경우 양악수술(턱교정수술)을 통해 음식을 씹는 턱의 기능과 외모를 함께 개선할 수 있다. 교정수술과 더불어 광대뼈 축소술 등 안면 윤곽술을 함께 하면 더 균형잡힌 얼굴을 만들게 된다. 하지만 수술 후 예상치 못한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고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최진영…

구내염 비슷한 설암, 구분하려면 ‘여기’ 확인해야

혀에 생긴 궤양이 3주 이상 낫지 않고 쉽게 피가 난다면 단순한 입병이 아닐지도 모른다. 구내염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 설암일 수도 있다는 것. 연구에 따르면, 많은 환자들이 통증이 아닌 혀가 부은 듯한 느낌, 음식을 섭취할 때 불편함을 호소했다. 설암은 혀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전체 두경부암의 10~15%를 차지한다. 구강암 중 설암이 가장 많은…

대장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4가지

대장암 환자가 늘고 있다. 대장암의 5% 정도는 유전적 원인 때문에 생기고 95%는 식생활, 흡연, 잦은 음주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식생활 개선이 어렵다면 당장 담배부터 끊어야 하는 이유다. 일반인은 50세 이후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40세 이후 혈변이 나오거나 배변 습관이 갑자기 변했다면 곧바로…

주종불문… 술이 직접적인 원인인 암 종류 4

독성물질이 발병 원인 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규정한 1급 발암물질로 암 발병과 관련이 높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음주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생길 수 있는 암과 그 이유 등을 알아본다. ◆술이 암을 일으키는 이유 술의 주성분은 알코올의 한 종류인 …

인구 감소 지역, 덜 걷고 병원 덜 간다

2021년 기준 인구감소 지역은 총 89곳이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인구감소 지역과 비감소 지역은 건강지표에 차이가 있다. 인구감소 지역은 인구가 줄어들어 지역소멸이 우려되는 시·군·구를 의미한다. '국토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지역들이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도 인구감소 지역들이 존재한다.…

골프 치는 남성, 치매 위험 낮아…여성은?(연구)

골프와 같은 레저 성 운동을 즐기는 60세 이상의 남성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37%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공중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은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일본의 여러 지역에서 노인 4만3896명으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분석했다. 대상자들의 평균 나이는 61세였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매일 활동 수준을 조사했다. 그리고 활동에…

하루 한 잔 술도 심혈관 건강에 해롭다(연구)

가벼운 음주가 심혈관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어느 정도의 음주이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은 높아진다는 연구가 최근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MIT 및 하버드 공동 연구소 연구진이 주도한 이번 대규모 연구에서는 기존에 가벼운 음주가 이로울 수 있다는 결과는 적당한 음주를 하는 사람의 다른 생활습관 요인에 기인한 것임을…

유방암 퇴치, 알면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 사이 유방암 환자는 10만4293명에서 14만1379명으로 4년간 35.6% 증가했다. 특히 전체 환자의 64.5%(9만1163명)를 차지하는 40~50대 중년 여성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여성암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유방암은 2기 이내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0%가…

술, 커피 섞어 마시면 안 되는 이유

음주 후 커피를 마시는 경우도 많다. 커피를 먹으면 술이 깨고 활기를 찾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미국 브라운 대학교 알코올 및 중독 연구 센터 로버트 스위프트 박사에 따르면, 커피 속 카페인은 실제로 마신 술보다 적게 마신 것처럼 뇌를 속일 수 있다. 스위프트…

기억이 깜깜… 피해야 할 음주법 4

음주 다음날 자신이 술을 마시면서 무엇을 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블랙아웃을 경험해본 일이 있는가. 이런 블랙아웃을 ‘필름이 끊겼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인간관계에서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필름 끊김은 혈중 알코올 농도의 급격한 상승으로 기억을 관장하는 뇌세포에알코올이 침투해 나타나는 일종의 뇌…

면역력 증강이 필수인 시기…강화법 및 식품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더가디언닷컴’, ‘메디컬뉴스투데이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방법과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강화법| △꾸준한 운동 운동은 심장과 근육을 단련하고,…

배우 윤정희, 딸이 돌본다.. 치매 '초기 증상'이 중요

우리나라 법원도 알츠하이머병(치매) 투병중인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78)에 대한 성년후견을 개시하도록 하면서 딸을 성년후견인으로 지정했다. 성년후견은 장애나 질병, 노령으로 인한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없거나 부족한 사람에게 후견인을 선임해 재산 관리나 신상 보호 사무를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가정법원…

‘붉은 발진‧각질’ 단순 피부건조 아니라는 증상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을 겪는 사람이 많아졌다. 아무리 로션을 발라고 건조함이 계속되고 발진까지 일어났다면, 단순한 ‘피부 건조’가 아닐지도 모른다. 고려대안산병원 피부과 유화정 교수에 따르면, 건선은 경계가 분명한 은백색 좁쌀 같은 발진으로 덮여 있는 홍반성 피부를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건선과 건성…

매일 와인 한잔...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와인만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이견이 많은 술은 드물다. 특히 하루 한 잔 와인을 마시는 것은 건강에 이롭다는 이야기는 곳곳에서 나온다. 정말 와인 한잔은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미칠까? 미국 건강영양매체 잇디스낫댓은 "적당한 와인 섭취가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는 연구는 항상 발표되고 있지만, 마시는 양에 주의하지 않는다면 와인의 장점은 모조리…